덴마로 확실히 깨닳은것
손벽도 양손이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닳을수 있었습니다.
관심종자던 초딩이건 정말 기분이 무척 나빠서 쓴글이던 악플이 달릴경우
아무런 반응도 관심도 하다못해 반박이나 비판도 없으면
별 문제 없이 흘러갈수도 있는거구나 라는걸 느꼈습니다.
제가 네이버 댓글은 워낙 분란이 많아 잘 안보는데
아직 업데이트 되지 않았던 덴마의 전편 댓글을 잠시 보았는데
누군가가 늦는다 개념없다 직업정신 없다 등으로 매도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아 이번에도 싸움으로 번지겠지 하면서
1시간 뒤에 가보았습니다
이미 묻혀버린지 오래더군요;;
흔한 반박이나 비판하나 없이 그냥 조용하게 흘러가 버리는걸 보고
'아 이런 승리도 있구나' 하는걸 느꼈습니다 환벽한 정신승리의 모습에 새삼 깨닳았달까요
인터넷은 서로의 얼굴을 보면서 싸우는게 아니다보니
오로지 말로만 싸울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온갖 인신공격과 욕설이 난무하는데요
별일 아닌것처럼 이렇게 넘겨버리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났을때 때론 경쟁이 되기도 하고 반목이 일어나기도 하며 싸움이 되기도 합니다만
그것도 역시 서로가 부딛혀야 일어나는일
위의 일처럼 물흐르듯 지나간다면 이역시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는 덴마보다 부처될 기세.txt 였습니다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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