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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이 훈련할 수영장이 없다니" 볼 감독 황당
gecko모리아 | L:45/A: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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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1,454 | 작성일 2013-04-13 11: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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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이 훈련할 수영장이 없다니" 볼 감독 황당

 

 

 

 

박태환의 동선을 고려해 잠실실내체육관, 올림픽공원 내 수영장을 염두에 뒀다. 잠실실내체육관 내 수영장은 각팀에게 추첨을 통해 레인을 배정한다. 첫회엔 추첨에서 떨어졌지만 두번째엔 당첨됐다. 레인 하나를 근근히 확보했다. 그러나 박 감독의 팀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기에 레인 하나는 부족했다. 한 레인에서 8~9명의 선수가 한꺼번에 훈련할 수는 없었다. 그렇다고 다른 선수들을 밀어내고 레인을 꿰찰 수는 더더욱 없었다. 잠실수영장을 과감히 포기했다. 올림픽공원 내 수영장도 다른팀들로 꽉차 있다며 대관에 난색을 표했다.

 

박태환 스스로 직장인들의 운동시간을 피하려 조심한다. 늘 쫓기고, 바쁘다. 서울체고 수영장은 난방이 잘 되지 않아 춥다. 현대차체육관은 선수용이 아닌 일반사원용이기 때문에 수온이 높다. 냉온탕을 오가야 하지만, 이것저것 가릴 처지가 아니다. 국제규격의 스타트대는 당연히 없다. 박 감독은 대관시간과 장소를 조정하느라 날마다 전화를 돌린다. 11일에도 한 수영장을 대관하려다 퇴짜를 맞았다고 했다. 대관이 제대로 되지 않는 날이면 선수들에게 죄인이 된다. 방글라데시 대표팀 감독 출신인 박 감독은 "당초 박태환 선수를 맡기로 결정하면서 우리팀 선수들의 훈련환경도 함께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어떻게 된 게 예전보다 환경이나 대우가 더 나빠졌다. 환영받지 못한다는 느낌이다. 나로서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씁쓸하게 웃었다. 

인천시청 소속이 된 이후 서울에선 오히려 "인천 선수가 왜 서울에서 훈련하나, 인천에서 해야지"라며 대관을 꺼린다. 인천의 수영장은 현재 인천실내무도대회를 위해 공사중이다. 이동거리도 멀다. 선수에겐 훈련 사이사이 휴식, 낮잠이 필수다. 죽전의 단국대대학원, 잠실의 집, 강남의 웨이트트레이닝 체육관, 인천의 수영장을 오가는 장거리 일정은 대단히 비효율적이다. 수영대표팀이 훈련하는 충북 진천선수촌도 마찬가지다. 

날마다 전담팀으로부터 이메일 보고를 받는 볼 감독은, 박태환의 훈련량과 기록이 제대로 맞춰지지 않자 곧바로 의문을 제기했다. 전담팀의 "훈련할 수영장이 없어서…"라는 대답을 도통 이해하지 못했다. 어떻게 올림픽 금메달을 딴 수영선수가 제대로 훈련할 수영장이 없단 말인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반응이었다. 박태환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훈련할 전문적인 장소가 현재로선 '없다'. 볼 감독은 가능한 빨리 호주로 돌아오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을 내렸다. 

'400m의 레전드' 박태환이 자유롭고 행복하게 물살을 가를 수 있는, 50m 수영장이 한국에는 없다. '불편한 진실'이다.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304130100103660007791&servicedate=201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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