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화장실 옆칸의 얼굴
나가토유키 | L:57/A:433
1,441/4,110
LV205 | Exp.35%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38 | 작성일 2021-04-24 23:54:05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화장실 옆칸의 얼굴

이건 내가 1년 전 쯤에 겪은 일이야

친구를 만나러 기차를 타고 갔어

역전에서 만나기로했는데 친구가 좀 늦더라고

그 역은 2층에서 기차를 타게 되어있는데 1,2층 모두 화장실이 있어

2층은 관리가 잘되어있고 넓은 반면에

1층 화장실은 관리도 별로 안되어있고 칸도 2개밖에 없었어


난 2층까지 올라가기가 귀찮아서 그냥 1층에 있는 화장실로 들어갔어

그리고 볼일을 보려고 첫번째칸에 들어가서 앉았는데

밖에 누가 발을 질질 끌고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별 신경 안쓰고 핸드폰을 확인하고 있는데

내가 있는칸 문을 똑똑똑 세번 두드리더라고

그래서 나도 똑똑 해줬는데 그 발소리가 옆칸으로 들어가서

문을 잠그는 소리가 들리더라고

난 '왜 옆칸 비었는데 내칸에 와서 노크를 하고 질알이야'라고 생각했지


근데 그 순간 옆칸에서 쾅!하고 칸 사이에있는 벽을 친거야

난 정말 소스라치게 놀라서 핸드폰을 떨어트렸어

가슴은 막 쿵쾅쿵쾅거리지 짜증은 나지, 그래서 핸드폰을 주우려고

허리를 숙였는데...

 

 

 


옆칸 사람이 얼굴을 90도로 꺾어서

칸막이 밑 틈새로 날 쳐다보고 있었어

사람이 정말 놀라면 소리도 못지르고 움직이지도 못한다는걸

그때 알았어


나랑 눈이 마주치니까 그 남자가

천천히 일어나서 문을 열고 나가더라

발은 또 질질 끌면서..


그 날 친구 만나니까 안정되면서 눈물이 펑펑 나더라...

다시는 겪고싶지 않은 경험이었어.....

개추
|
추천
0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5657
화장실 팔 귀신
playcast
2019-12-11 0-0 260
화장실 옆칸의 얼굴
나가토유키
2021-04-24 0-0 138
5655
화장실 동행
대갈맞나
2019-01-30 0-0 106
5654
화장실 [1]
대갈맞나
2019-02-22 0-0 167
5653
화장실
playcast
2019-11-06 0-0 129
5652
화장실 [1]
playcast
2020-06-12 0-0 176
5651
화장실
playcast
2021-02-27 0-0 119
5650
화양동
playcast
2019-12-09 0-0 143
5649
화양동
playcast
2020-12-25 0-0 146
5648
화성연쇄살인사건
playcast
2020-06-20 0-0 151
5647
화마(火魔) [1]
미캉
2019-05-26 0-0 150
5646
화마(火魔)
playcast
2019-09-17 0-0 123
5645
화류계괴담 [1]
공포쥉이
2019-04-15 0-0 585
5644
화난표정의 할머니 [3]
비수
2012-08-23 0-0 2558
5643
화과자집
미캉
2019-05-04 0-0 203
5642
홍천 굴지리 물귀신 사건 [3]
공포쥉이
2017-07-19 0-0 1177
5641
홍수 때 전봇대 만지면 안 되는 이유 [4]
LupinIII
2018-10-07 0-0 605
5640
홍수
playcast
2019-08-29 0-0 105
5639
홀로그램 유령 [18]
시민1
2014-12-18 0-0 2576
5638
홀로그램 우주에대한 이해 [7]
무한의좆제
2017-03-05 1-0 1816
5637
홀로 독서실에서 본 그것..
나가토유키
2021-02-07 0-0 88
5636
혼자사는 여성을 두렵게한 사진한장
몬키D루피
2017-09-22 0-0 1070
5635
혼자 있던 아이
나가토유키
2020-07-19 0-0 101
5634
혼자 있는 집 방에서 들리는 소리 [1]
playcast
2019-11-10 0-0 346
5633
혼자 살던 이야기 [1]
playcast
2019-11-17 0-0 248
      
1
2
3
4
5
6
7
8
9
1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