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공은 돌아온 브로리 편에서 실체화 했을지도 모르겠군요 (움짤 주의)
* 이런 글의 특성상 작성자의 주관적의견이 포함됩니다. 그걸 감안하고 봐주시고, 그냥 이런 의견도 있구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 작 중 후반 줄지어져서 빛나는 7개의 드래곤볼
오반이 브로리에게 맞고 있었을때 드래곤볼 7개는 오천의 가방안에서 빠져서 줄지어지고, 반짝입니다. 저는 이걸 소원을 이룰 준비가 되었다고 해석했습니다
실제로 오천과 트랭크스가 했을때는 순서도 복잡했고, 반짝이지도 않았죠
2. 절망적 상황에서 신룡에게 간절히 바라는 오천
브로리의 특대공격을 오반과 함께 어찌저찌 막아내던 오천이지만 불리한건 마찬가지었습니다. 그리고 신룡에게 바라게되죠. 저는 이걸 소원이라 해석했구요
그리고 드래곤볼은 그것에 맞춰서
다시한번 반짝입니다.
그리고 주변이 어두워지고 오공의 목소리가 들려오죠. 주변이 어두워지는건 신룡이 나타난다는 징조입니다만..
그리고 오반과 오천은 놀랍니다. 오천은 놀라는 와중에도 "신룡이 아버지를" 이라는 대사를 하지만요.
이대사는 신룡이 "아버지를 보내주었다"정도로 해석이 되지않을까 합니다. 실제로 오공의 모습 역시 하늘에서 땅으로 착지하는 묘사가 있었으니까요
3. 오공을 알아보는 브로리
오반과 오천 형재가 오공이 곁에있다는걸 자각했을때 브로리 역시 "카카로트"라는 말과 함께 놀랍니다.이걸 단지 본인이 아무의미 없이 말하진 않았겠죠.
브로리 스스로도 뭔가를 느꼈다는걸겁니다
4. 브로리를 쓰러뜨리고 행방이 묘연해진 7개의 드래곤볼
브로리가쓰러진뒤 드래곤볼은 다시한번 어딘가로 흩어집니다. 실제로 오천의 가방 주의에도 아무 것도 없구요 이건 오천의 도와달라는 소원을 이뤘으니 흩어진거라 봅니다. 오천의 도와달라는 소원의 오공을 불러, 오공이 와줬고 일이 끝났으니 흩어진거라고
결론은
브로리에게 두명이 당해내기에는 역부족 -> 오천은 신룡에게 도와달라고 간절히 바람 -> 드래곤볼은 그걸 소원으로 보고, 오공을 일시적으로 불러옴
(또는 보냄) -> 전투가 끝나고 소원을 이뤄줬으니 다시 흩어짐
대략 끼워맞춰보자면 이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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