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189)
에단헌트 | L:0/A:0
36/410
LV20 | Exp.8%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25 | 작성일 2020-09-23 00:04:09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189)

 

경시청에서 발생한

두 번째 대소동이 발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간,


도쿄 시내를 달리고 있는 버스를 뒤쫓고 있는 경찰차 안에는

완전히 분노로 얼굴이 달궈진 메구레 반장이

확성기로 버스 안에 있는 키리토와 올림푸스를 보면서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고 있었으니......

 

 

 

 

 

 

 

 


"당장 그 버스 멈춰!

 불응하면 사격을 해서라도 강제로 멈추게 하겠다!

 당장 멈춰!"

 

 

 

 

 

 

 

 


그런 메구레 반장의 분노에 찬 고함소리에

밖을 쳐다보고 있던 올림푸스는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지금 생각해보니까

 경시청에서도 키리토 너가 한 미친 짓도

 내가 한 짓과 거의 도진개진 수준인 것 같네.

 저기 경찰분이

 저 분은 내가 아는 분이긴 하지만 말이야

 저런 모습은 처음 보거든

 저렇게까지 열받아 하는 것을 보니까 말이야."

 

 

 

 

 

 

 

 


라고 말하다가,


어이가 없다는 듯이 그를 쳐다보던 키리토와 키쿠오카

그리고

그를 호위하는

자신의 사촌형과 모리 일등육좌를 바라보면서

뜬금없이,

 

 

 

 

 

 

 

 


"혹시 영화 '슈가랜드 익스프레스' 본 적이 있어?"

 

 

 

 

 

 

 

 


라고 묻고


키리토와 다른 사람들이 고개를 흔들자,

 

 

 

 

 

 

 

 

 

"나는 그 영화 끝이 별로더라구."

 

 

 

 

 

 

 

 

 


라고 말하면서

버스 안에 타고 있는 키쿠오카의 부하들에게 신호를 하자


곧 그 사람들은

버스 앞과 뒤 쪽에 있던 천정 뚜껑을 연 뒤에 그 안에 있는 대형 고리를 꺼내고,


그런 상황에 맞추기라도 한 것처럼

갑자기 러시아 MI-26 HALO 초대형 수송헬기가 날아오자,


그 헬기를 보고 있던

메구레 반장과 다른 형사들은

입이 벌어졌다는 것도 모를 정도로 얼이 나가고,


곧 카자미 형사가,

 

 

 

 

 

 

 


"설...설마 진짜로 하려는 거는 아니겠죠?"

 

 

 

 

 

 

 


라고 말하자

설마 하는 모습으로 그 광경을 바라보다가

곧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놀랐으니.........

 


헬기 밑에 달려있는 쇠줄에 버스에 있는 고리를 연결하자마자


바로 헬기는 엄청난 굉음을 내면서

버스를 들어올리고,


그런 영화속에서나 나올

황당한 광경을 쳐다만 보던

메구레 반장은

본인도 믿지 못하겠다는 듯한 얼빠진 얼굴로

 

 

 

 

 

 

 

 

"지...지금부터 전 경찰은 저 차량을 공중에서 추격한다....."

 

 

 

 

 

 

 


라는 말을 끝으로

무전기를 떨어트리고,


그런 그의 행동에

다른 형사들은 서로의 얼굴만을 쳐다볼 뿐이었다.


그리고 그 보고를 받은

스펙터의 비밀 지령을 받고

경시청 내에서 비상 대기 중이던

공안 1과와

경비부의 모든 SAT들도 완전히 맨붕 직전까지 갔으니.........

 

 

 

 

 

 

 


'헬...헬기에 버스를 매달아서 도망쳤다고?

 지...지금 그 소년과 그 소년의 패거리들이

 우리를 상대로 영화라도 찍는 거 아냐?

 지금 누구 놀리는 것도 아니고.....?'

 

 

 

 

 

 

 

한편


하늘로 날아서 도망치고 있는 버스를 뒤쫓느라

전 순찰차들은 거의 폭주족 저리 가라 급으로

이리저리 길을 돌면서

추적을 하고 있었지만

도로에서 꺾어서 달리는 시간보다

헬기가 날아가는 시간이 더욱 짧은 관계로

완전히 뒷북만 치고 있을 뿐이었고,


그런 광경을 하늘에서 보고 있던 올림푸스는

곧 자신들의 목적지인

렉토 프로그래스 그룹 본사 건물이 보이자

무심하게

그 건물을 보다가


곧 그 건물과의 위치가 너무 가깝다는 생각이 들고


곧바로 무전기를 꺼내서,

 

 

 

 

 

 

 

"지금 뭐하는 거에요?

 내가 아까 지시한 방향 쪽으로 움직이지 않고?"

 

 

 

 

 

 

 


라고

화가 난 음성으로 말하자,


무전기 속에서는 당황한 음성이 들려오고,


그 음성에 얼굴을 찡그리던 올림푸스는

자신들이 타고 있는 버스가 충돌하려는 사무실을 바라보다가,

 

 

 

 

 

 

 


"지금 바로 상승시켜!

 지금 저 사무실에 사람들이 있단 말이야!"

 

 

 

 

 

 

 

 

라고 화난 목소리로 무전기에 이야기하다가,


그 옆에 있던 키리토가

그 사무실의 창문에서

도저히 못믿겠다는 모습으로 서 있는 사람의 얼굴을 확인하자


키리토는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 하얗게 질리더니,

 

 

 

 

 

 

 

 

"상승해! 이런 젠장!"

 

 

 

 

 

 

 


라고

올림푸스가 들고 있는 무전기에

입을 대고 외치는 것과 동시에


그런 모습을 바라보던

키쿠오카와 다른 사람들에게 다급하게,

 

 

 

 

 

 

 

"뭐해요?

 당장 엎드려요!"

 

 

 

 

 

 

 

라고 말하면서

버스 바닥에 몸을 날리고


키쿠오카를 포함한

다른 사람들도

다급하게 버스 바닥에 엎드리자


그와 동시에 버스의 앞부분은

렉토 프로그래스 그룹의 최상층 사무실 하나를 뚫고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키리토가

길길이 날뛰면서 무전기에 소리를 지르던 때와 같은 시간,


아스나의 아버지는

다시 CEO로 복귀한 것에 맞추어서

이번에 새롭게 개발할 차세대 VR 게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자는 주제로

자신의 집무실 안에서

자신의 회사의 고참급 개발직원들을 모두 모아놓고 회의를 하고 있었고,


그런 열기 넘치는 회의를

지루한 얼굴로 바라보던 유우키 아스나는 하품을 하면서


이런 회의에 참석할 바에는

차라리 신주쿠 쪽에 나가서

키리토에게 줄 선물이나 고르고 있을걸 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의자에서 일어서더니

근처에 있는 에스프레소 기계에서

맛 좋은 에스프레소를 뽑고 있었고,


그런 그녀의 귀에

아스나의 아버지의 열기가 넘치는 말투가 들려왔으니.........

 

 

 

 

 

 

 

 

 

"그러니까 생각을 좀 창의적인 방향으로 해 보란 말이야!

 유니탈 링 사건과

 그 언더월드 건으로 인해서

 VR 게임시장의 잠재력은 무한대로 늘어났단 말이야

 그러니까

 사람들의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놀랄만한 획기적인 구경거리를

 찾아내던지 만들어 보란 말이야!"

 

 

 

 

 

 

 

 


그런 아스나의 아버지의 분노에 찬 말에


한 스텝이 일어서더니,

 

 

 

 

 

 

 

 

 

"그래서 모든 상황에 대한 아이디어를

 지금 설명드리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 발표하고 있는 모든 상황에 대한 아이디어들만 전부 완성된다면

 사람들 입이 쩍 벌어질 거라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항상 듣는 그런 변함없는 말에


아스나는 하품을 하면서

방금 뽑은 에스프레소가 든 작은 커피잔을 든 채로

무심코 창문 밖을 쳐다보다가


곧바로

눈이 화등잔만하게 커지면서

들고 있던 커피잔을 바닥에 떨어트리는 것과 동시에,


자신의 아버지를 쳐다보면서

도저히 못 믿을 것을 봤다는 표정과

한 옥타브 높아진 목소리로,

 

 

 

 

 

 

 

 


"저...저런 상황도 그런 아이디어에 들어가나요?"

 

 

 

 

 

 

 


라고 말하면서


동시에

집무실 문 쪽으로

젖먹던 힘까지 다 짜내서라도 뛰어야 된다는 얼굴로 달음박질을 시작하고,


그런 아스나의 비명소리급의 말과 표정에

동시에 창문을 쳐다보던 아스나의 아버지와 스텝들은


집무실 쪽으로 날아오는 버스를 보는 순간!

말 그대로

발바닥에 불이 나도록

필사적으로

집무실 문 쪽으로 도망치기 시작하고,

 

거의 간발의 차이로

아스나의 아버지가

집무실 문 밖으로 도망치는 것과 거의 동시에

키리토와 올림푸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타고 있던 버스는

렉토 프로그래스 그룹 회장 집무실을

완전히 박살내놓고 난 뒤에

다시 바깥으로 빠져나가고,

 

한바탕급의 대난리가 지나간 뒤

다시 집무실로 돌아온 아스나의 아버지와

유우키 아스나


그리고


다른 스텝들은


태풍 아니

토네이도라도 들이닥친 것처럼

완전히 박살이 나 버린 집무실을

멍한 얼굴로 쳐다보기만 했다.

 

 

완전히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은 듯한 모습으로

폐허가 된 자신의 집무실을 바라보던

아스나의 아버지는


아까 전에

자신이 질책을 했던 스텝이,

 

 

 

 

 

 

 

 


"이런 것도 아이디어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버스가 하늘을 날아와서

 회장님 집무실을

 완전히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고

 다시 날아서 사라지는 경우도요?"

 

 

 

 

 

 

 

 


라고

얼빠진 얼굴로 묻자,


이게 지금 누구 약올리나 하는 심정으로

그 직원의 입을 뭉개버리고 싶은 충동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쌓아온 인내심을 모두 동원해서 참아내느라

거의 속이 숯덩어리 처럼 시커멓게 타들어가고,


아스나조차도

이런 황당한 재난(?)을 도저히 믿지 못하겠다는 모습으로 바라보다가,

 

 

 

 

 

 

 


"보....험....회사...에서는

 절...절대로 믿지 않을 거야....."

 

 

 

 

 

 

 


라고 헛바람을 내쉬면서

멍하게 그 폐허를 바라 볼 뿐이었고,


그런 기분은

다른 사람들도 다르지 않았다.

 

 

그리고


그런 재난(?)을 일으킨 당사자인

키리토와 올림푸스는

헬기가 간신히 렉토 프로그래스 그룹 본사 건물의 옥상에 버스를 내려놓자,


곧 들고 있던

스펙터의 비자금 계좌와 재정 서류등이 담긴 가방을 손에 들고는

미리 준비한 대형 증거물 운반용 박스 속에 들어가고,


그런 그의 모습을 바라보던

키쿠오카와 모리 일등육좌

올림푸스의 사촌형


그리고


키쿠오카의 부하들은

말없이 경시청 기동대 복장과 순찰 경관 복장으로

갈아입은 뒤

버스 문을 열고는 밖으로 나온 뒤

헬기를 향해 손을 흔들자


곧 헬기는

버스를 매달고 있었던 쇠줄을 잘라내고 난 뒤에

어디론가로 날아가고,


그 모습을 바라보던

키쿠오카와 모리 일등육좌


그리고


올림푸스의 사촌형은

건물 아래에서 울려퍼지는 사이렌 소리를 들으면서

침착한 모습으로

옥상 문을 연 뒤 그 둘이 들어있는 박스들을 운반하기 시작하고


버스에 타고 있었던

키쿠오카 일등육좌의 부하들은

그 셋을 호위하는 듯한 모습으로

경찰용 뉴난부 M60 권총을 들고 사주 경계를 하면서

그들 뒤를 따르기 시작했고,

 

그들이 옥상에서 사라진 뒤

20분이 지나서야


거의 암내 맡은 황소와 같은 기새로 옥상으로 쳐들어온

메구레 반장과 다른 형사들,


그리고


그 뒤를 쫓아온 공안 1과의 형사들과

SAT는

텅 빈 버스만 남아있는 현장을 보면서

완전히 어이가 없다는 듯한 모습으로 서로를 쳐다보다가


곧 이 건물을 봉쇄하라는

공안 1과장의 고함 소리와

공안부 형사와 경비부 기동대원들이

니탓이네 너탓이네 하면서 서로간의 책임을 면하기 위해서

멱살잡이 하는 광경이 어우러지면서

완전히 애니메이션 꼭두각시 서커스에 나오는 난장판 저리가라 급의

웃기는 광대들의 놀이판처럼 변해가기 시작했고,


그 와중에서도

메구레 반장과 다른 형사들은

그런 그들을 필사적으로 뜯어말리는 모습까지 겹쳐가면서

서서히 복마전처럼 변해갔으니...........

 

 

 

 

 

 


 

개추
|
추천
0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정보공지
팬픽 관련글을 작성해주세요.
츄잉
2021-08-11 0 345
550 팬픽  
새해복많이받으시길 [1]
소피스트
2023-01-02 0-0 522
549 팬픽  
간단하게만 글좀 써봤어요 [2]
문예부
2022-10-31 0-0 586
548 팬픽  
팬픽이뭐냐
니카
2022-09-13 0-0 489
547 팬픽  
즐추
explain
2022-09-09 0-0 440
546 팬픽  
팬픽 게시판?
블랙페더
2022-04-27 0-0 651
545 팬픽  
팬픽?
츄잉한
2022-03-25 0-0 622
544 팬픽  
팬픽이
흰둥2
2022-01-02 0-0 761
543 팬픽  
소드 아트 온라인 츄잉전 (2) [2]
크츄
2021-11-17 0-0 1031
542 팬픽  
소드 아트 온라인 츄잉전 (1) [1]
크츄
2021-08-18 0-0 1276
541 팬픽  
피카츄잉 건강한 생활 가능하신가요 1편
초싸이어인
2021-07-24 1-0 1267
540 팬픽  
엔젤우몬과 묘티스몬의 대결 [2]
김준식제독
2021-06-03 0-0 1275
539 팬픽  
호시노아쿠아에대해 말하는 스레딕
클라리체
2021-04-16 0-0 1209
538 팬픽  
또 하나의 너에게
지랄소방수
2021-02-13 0-0 939
537 팬픽  
팬픽 ㅡ 김희지와츄잉친구들 4화 [7]
김희지
2020-12-22 6-0 1480
536 팬픽  
소드 아트 온라인 엔드 게임 미국 본토전 에필로그 [2]
마스체니
2020-12-22 2-0 1220
535 팬픽  
소드 아트 온라인 엔드 게임 미국 본토전 3 [11]
마스체니
2020-12-22 0-0 1068
534 팬픽  
소드 아트 온라인 엔드 게임 미국 본토전 2 [4]
마스체니
2020-12-22 0-0 1001
533 팬픽  
소드 아트 온라인 엔드 게임 미국 본토전 1 [7]
마스체니
2020-12-22 6-0 1262
532 팬픽  
팬픽 ㅡ 김희지와츄잉친구들 3화 [8]
김희지
2020-12-21 8-0 1174
531 팬픽  
팬픽 ㅡ 김희지와츄잉친구들 2화 [13]
김희지
2020-12-21 19-0 1390
530 팬픽  
팬픽 ㅡ 김희지와츄잉친구들 [13]
김희지
2020-12-21 21-0 1362
529 팬픽  
안녕하세요 [1]
Devilman
2020-12-20 0-0 673
528 팬픽  
ㅅㅈㅅ [2]
시토
2020-11-25 0-0 1073
527 소아온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에필로그 완) [1]
에단헌트
2020-11-24 3-0 1031
    
1
2
3
4
5
6
7
8
9
1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