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작가가 조로랑 싸운 루치 잘 대우해준거같음
루피가 진심 모드로 싸운건 아니지만
대등한 주먹 한번 보여줬고, 한두대 맞아도 금방 일어남.
속도로 놀라게도 했음
루피도 루치의 실력을 알기에 드물게도 조로를 보고
도와줄까? 라고 물어봄.
물론 조로도 믿으니까 이후로는 관여는 x
일단 조로가 루피처럼 진심모드로 싸운게 아니다,
살살했다, 봐줬다, 시험한것이다 따위의 의견들은 상대할 가치도 못느끼겠고
가 아니라 알려주자면 루치는 조로의 자존심을 존나 긁었음.
"루피가 없으면 니들은 다 내가 죽일 수 있음ㅇㅇ"
"니가 나한테 묶여있으니까 너네가 탈출못하는거임 민폐새끼ㅋ"
상황적으로도 서둘러야하는 입장이라서
조로는 초반부터 염왕 삼도류 모드로 루치를 쓰러트리려함
근데 루치가 강해서(염왕 모드인 조로랑 대등할 정도로)
싸움이 장기전이 됐고
서로 똑같이 힘들어하고 부상입고 그랬음
염왕 모드는 소모가 큰 기술이라 장기전엔 맞지않으니
조로는 어느순간 해제하고 이도류로 싸움
그래서 루치한테 칼 한자루 날려먹을 정도로 순간 밀린다,위험하다싶은 장면이 나온거고
그런데 작가는 여기서 상디랑 징베를 난입시켜서
좀 어이없지만 확실하게 조로를 자극했고 분노버프를 줘서
루치가 한방 먹게, 징베가 루치에게 사과하며 싸움을 중단한다는걸로 마무리 시킴
루치는 조로의 기술을 정통으로 맞고 쓰러지지도 않았고
싸우면서 실시간 도청으로 전황 파악까지 다 해놓았다는걸로
조로는 마무리의 과정을 지켜본 징베가 자네의 승이라고
말해주는걸로 작가가 조로,루치 둘 다 강함이나 비중에 맞게
잘 대우해준거같음
확실한건 징베,상디가 이 승부에 영향을 미쳤다는거고
없었어도 조로가 그 상황에서 한 방 먹였을지, 아니었을지는 모른다가 맞다고 봄.
너 이 글 반박 가능함? 못할것같은데..
글고 상디가 훨씬 활약이 많았는데 왜 부러워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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