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영구 흑도에 대해서 글 적었었는데
<서론>
먼저, 나는 스스로 원잘알이면서 박사라 생각하지 않음.
이 말을 하는 이유는, 착각병에 빠져 있지 않다는 거야.
그냥 아는 선에서는 지식을 나눠 준다고
설칠 수는 있지.
아무튼 그래서
'모든 걸 알고 있는 사람'으로 착각하지 않아.
분명 제대로 모르는 것들이 많이 있고,
조금은 알지만, 자세히 잘 모르는 부분도 많이 있음.
그래서 인정할 것은 인정함.
<본론>
새벽에 내가 적은 글을 본 친구들도 있겠지만,
나는 오늘 새벽에 신나게
영구 흑도에 대해 글 하나를 적었는데,
(일시적 흑도와 영구 흑도를 구분하는 이유를 모르는 친구가 있기에)
한 가지 걸리는 점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영구 흑도는 상시 무장색이냐, 아니냐라는 거였음.
글 적으면서 내내 걸렸어.
이거를 논하지 않고는
영구 흑도에 대해서 태클이 ㅈㄴ 올 거 같더라
"빅맘 씨,
본인이 영구 흑도에 대해서
잘 아는 것처럼 적어놨는데,
글내용 보면 영구 흑도는
상시 무장색인 것처럼 적어 놓은 거 같은데
영구 흑도는 상시 무장색 맞나요?"
이런 식으로 말이야.
그리고 그와 관련해 다른 커뮤는 못 찾아 봤지만,
츄잉 원게 내 '모네'로 검색해서
츄잉 내 여론 등을 확인했었어.
상시 무장색 관련해 글들 찾아 봤었지.
https://m.chuing.net/zboard/zboard.php?id=mone2&no=105873&
https://m.chuing.net/zboard/zboard.php?id=mone2&no=283382&
https://m.chuing.net/zboard/zboard.php?id=mone2&no=296437&
https://m.chuing.net/zboard/zboard.php?id=mone2&no=359617&
https://m.chuing.net/zboard/zboard.php?id=mone2&no=359714&
https://m.chuing.net/zboard/zboard.php?id=mone2&no=359841&
이런 글들이야.
두 번째 글부터는 같은 작성자의 글인 듯?
그래서 뭘까 싶다, 진짜.
흑도 슈스이가 '영구 흑도'임에도 불구하고,
대전율(대진감)을 썼을 때,
모네를 반갈죽하지 못 한 이유가 정말 궁금함.
1. 모네가 반갈죽 당하며 안 죽었기 때문에 그것을 증거로, 상시 무장색 아니다.
2. 상시 무장색 맞는데, 모네는 설정 오류 났다 -> 오다 부정
선택지가 두 가지인 거 같은데 나는 차마 못 고르겠어.
긴가민가해.
1 인 거 같기도 하고
2 인 거 같기도 하고
이래 놓고 나중에
"이럴 줄 알았어. 영구 흑도는 상시 무장색이었네 ㅋㅋ"
이지랄 안 할 거임.
일단, 나는 자연계는 무적이 아니라는 것 쯤은 당연히 알고 있지.
1) 패기를 입힌 공격에는 피를 흘리기도 하고
(조로의 날으는 참격에 맞은 모네, 뺨에 피났을 때)
2) 당연히 타격도 통하고(페콤즈 > 카리브),
3) 패기로 관통을 당하면 관통으로 상처를 입기도 하고(오로성인지 이무 - > 사보)
4) 정상전쟁에서 뒤치기에 찌부 당하고 피 토한다거나 공중으로 띄워져서
지진펀치에 갈비뼈 맞아 아파하는 아카이누도 봤고,
5) 마르코와 어떤 놈한테 패기 공격 맞아서 어깨가 잠시 벌어지며
아카이누 : 패기 사용자인가..
6) 죠즈한테 어깨빵 당하고 피 흘리는 아오키지?
등
자연계가 당해서 상처 입거나 아파하는 여러가지 정황들을 많이 봤는데,
흑도 슈스이로 반갈죽 할 때는 왜 죽지 않았냐는 거임.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 없음" 하겠음.
왜? 괜히 상시 무장색 맞다고 아는 척했다가 원알못이라면서 욕처먹을까 봐.
당연하다 생각해.
그래서 상시 무장색인 건지는 잘 모르겠다는 입장이야.
그리고 나는 새벽에
'일시적 흑도'는 무장색 경화로 입힌다고 했음.
다들 어느 정도 공감할 거임. 인정할 거 같고.
'일시적 흑도'는
팔의 연장선이라 생각함.
무장색 경화가 신체에 입혀지는 것을 넘어서
칼에 씌워지는 거.
그래서 그거로 무투파 애들처럼 무장색을 대신 사용한다 생각하거든?
그런데 영구 흑도는 뭘까 싶네.
영구 흑도를 쓰게 되면, 흑도를 만든다고 무장색 경화를 주입할 필요가 없다고
새벽에 글을 적었는데,
일시적 흑도 만들 때
주입했던 무장색 경화를
영구 흑도된다고 무장색 경화를 주입 안 하면
그 흑도에는 패기가 실리는 건가? 싶음.
영구 흑도 자체에 무장색 패기가 없으면
검 사용자가 자연계 능력자의 실체를 잡기 위해서 추가적으로 따로 무장색 패기를 써야 되나 싶어.
그러면 영구 흑도를 사용함에 있어서
경화처럼 '단단함'만 있고, 자연계의 실체를 잡는 건 아닌,
반쪽 짜리인 건가 싶다.
영구 흑도를 만들었는데, 영구 흑도만으로 자연계를 못 베서,
따로 무장색을 또 가미해야 된다는 부분에서.
너희들 생각은 어떰?
1. 날으는 참격에 패기를 실어서 모네를 상처 입히는 장면
2. 영구 흑도 슈스이를 사용했는데, 반갈죽 했음에도 죽지 않은 거 = 상시 무장색 x?
3. 페콤즈가 자연계 늪늪열매 먹은 카리브를 패기로 타격하는 장면.
4. 오로성인지 이무한테 패기로 관통 당하며 내상 입어 입에서 피 흘리는 등의 사보
이것들이 자연계는 무적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
그래서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새벽에 영구 흑도에 대해 적었는데,
일시적 흑도는 무장색을 주입했으니
팔에 무장색 경화 시켜서 쓰는 무투파처럼, 일시적 흑도는 무장색이 맞겠지?
그러면 영구 흑도는?
최근 떡밥으로 패왕색 패기 등을 묶어놓는다며 패기 저장을 근거로
영구 흑도 떡밥이니 뭐니 얘기들 하는데,
영구 흑도에 패기 저장이면,
그럼에도 무장색 패기 아닌 거야?
그러면 모네가 무장색 패기가 잔뜩 저장돼서 영구 흑도로 안 죽은 이유는 뭘까?
이 부분에 대해서 다들 어떻게 생각하는지.
일단 맨 위에 url로 첨부하는 글들도 나는 확인해 봤는데,
다른 생각들도 좀 보려고.
<결론 겸 요약>
영구 흑도란 게 상시 무장색이냐 아니냐. 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해?
나는 글 중간에도 적어놨지만
영구 흑도 -> 상시 무장색 이란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 없음." 상태임.
괜히 아는척했다가 모르는 거로 욕처먹기는 싫어서 ㅇㅇ
근데 친구들의 생각은 궁금해.
너희도 '의견 없음'이니, 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