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아카데미상 한국 출품작 '밀실·주먹구구' 선정
야놀자 | L:48/A:346
964/1,370
LV68 | Exp.70%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23 | 작성일 2018-10-29 18:27:07
[서브캐릭구경ON] [캐릭컬렉션구경ON]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아카데미상 한국 출품작 '밀실·주먹구구' 선정

미국 아카데미 영화상의 한 부문인 외국어영화상에 출품할 국내 작품을 선정하는 과정이 밀실에서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된 정황이 드러났다. 국민일보가 2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을 통해 입수한 ‘2014∼2018년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출품작 심사 회의록과 점수평가표’를 분석한 결과, 영화진흥위원회가 구성한 심사위원회는 비공개 회의에서 출품작을 미리 선정한 뒤 점수를 매기는 식으로 졸속 심사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프랑스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던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는 그해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출품 심사에서 심사위원들의 비토(5명 중 3명)로 박한 평가를 받았다. ‘아가씨’는 1차 미국 현지 심사에서 10개 후보작 중 1위를 차지했으나 2차 국내 심사에서 6위로 미끄러져 탈락했다.

국내 심사위원들이 평가한 ‘아가씨’의 연출역량 점수는 30점 만점에 19.8점으로 전체 6위였다. 평단에서 대체로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던 ‘인천상륙작전’과 동일한 점수를 ‘아가씨’에게 준 심사위원도 있었다. ‘아가씨’가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과 미국 19개 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것을 고려하면 국내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상대적으로 인색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심사 당시 A심사위원은 ‘아가씨’에 대해 “잘 만든 영화라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다”며 개인적 취향을 강조했다. B심사위원은 별 근거 없이 “작품 완성도 측면에서 ‘아가씨’를 제외하고 싶다”고 했고, C심사위원도 “나 역시 좋게 본 작품이 아니다”고 동조했다. 당시 박 감독은 박근혜정부 시절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블랙리스트)에 포함된 탓에 아카데미 출품작 선정에서도 불이익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출품작을 미리 선정한 뒤 형식적으로 점수평가를 하는 것도 문제다. 거의 매년 심사위원장이 “○○○을 대표작으로 뽑는데 대부분 동의하신 것 같다. 그럼 심사표에 각자 점수를 매겨주기 바란다”고 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2016년 심사에서 출품작으로 미리 내정된 ‘밀정’은 후반 작업이 완료되지 않은 미완성 편집본이 제출됐지만 가장 높은 연출점수를 받았다.

이러다보니 일부 심사위원들이 심사 결과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심사에서 한 심사위원은 “그동안 출품작 결정에 있어 납득이 안 가는 작품들이 있었다. 정치적인 고려나 경향에 너무 치우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올해도 한 심사위원이 “감독 입장에서 봤을 때 선정작 중 의아한 작품도 있었다”고 토로했다.

1947년 아카데미 시상식에 외국어영화상이 신설된 이래 한국은 5개의 본 후보는커녕 9개의 예비후보에조차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김 의원은 “국내 심사가 우수 작품들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모든 심사 과정을 투명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https://entertain.v.daum.net/v/20181028182156967

 

아가씨 출품했으면 수상까진 몰라도 후보까진 올라갔을 수 있었을텐데

우리나라 영화인들 수준이;;;

개추
|
추천
0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L:22/A:545]
4만간달찢
ㅎㅎㅎ....
개인적인 취향들.. 황교익센세같네용
2018-10-29 20:01:42
추천0
[L:22/A:545]
4만간달찢
아니 자기네들이 상 심사하는것도 아니고
더 높은데 넣어보는거면
전략적으로 장단점을 살려서 대학원서 넣듯이 해야지 ...

소신지원이나 한 거냐고
이건 절래절래
2018-10-29 20:07:21
추천0
[L:76/A:251]
미하라매직
이쪽도 꼰대들 텃세 견제 장난아님
2018-10-29 21:38:48
추천0
[L:7/A:494]
스윙스
안타깝
2018-11-01 01:29:08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474 잡담  
할로윈 2018 해외 사이트 평점
야놀자
2018-11-01 0-0 206
473 잡담  
올해 청룡영화상 후보들
야놀자
2018-11-01 0-0 104
472 잡담  
제임스건 수어사이드 스쿼드2 감독맡는다
스윙스
2018-11-01 0-0 121
471 잡담  
어제 개봉한 완벽한타인 보신분? [1]
플라워
2018-11-01 0-0 143
470 잡담  
진격의 거인 실사영화 제작 [1]
야놀자
2018-10-30 0-0 147
469 잡담  
10월 마지막주 영화소식 모음 할로윈,신비한동물사전,조커,터미네이터
오로치마루
2018-10-30 0-0 122
468 잡담  
해외 매체 선정 최근 10년 간 최고의 공포 영화 50편
야놀자
2018-10-29 0-0 153
467 잡담  
아바타 2, 3 촬영 종료 [4]
야놀자
2018-10-29 0-0 163
잡담  
아카데미상 한국 출품작 '밀실·주먹구구' 선정 [4]
야놀자
2018-10-29 0-0 123
465 잡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나오는 작품은 정말다 명작인듯 [1]
fkg섷
2018-10-29 0-0 80
464 잡담  
아일랜드 재미있었는데 [1]
흑딸기
2018-10-29 0-0 91
463 잡담  
베놈 볼만해요
흑딸기
2018-10-29 0-0 87
462 잡담  
아이캔스피크 감명깊은 영화인듯
플라워
2018-10-28 0-0 69
461 잡담  
어제 밤에 아메리칸 메리란 영화 봤어요 [1]
야놀자
2018-10-28 0-0 149
460 잡담  
퍼스트맨 보고옴 [1]
★STAR★
2018-10-28 0-0 95
459 잡담  
베놈 볼만했음 [3]
이프린느
2018-10-28 0-0 104
458 잡담  
영화 창궐
djc051423
2018-10-28 0-0 70
457 잡담  
2020년 개봉 예정인 마블 영화는 블랙 위도우와 이터널즈
야놀자
2018-10-27 0-0 79
456 잡담  
요새 국내 영화들 소식 보면서 드는 생각인데 [3]
야놀자
2018-10-27 0-0 122
455 잡담  
성인되어서 영화관에서 처음 본게 쌍화점
Casanova
2018-10-27 0-0 121
454 잡담  
트루먼 쇼 보다가 자버렸ㅇ..
4만간달찢
2018-10-27 0-0 70
453 잡담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실사화 소식
야놀자
2018-10-26 0-0 108
452 잡담  
업데이트 예정인 넷플릭스 신작들 [1]
야놀자
2018-10-26 0-0 74
451 잡담  
원더풀고스트 볼 만 하나요
크라모르
2018-10-26 0-0 51
450 잡담  
조선시대 배경최초 좀비영화 '창궐' 리뷰
오키도오키
2018-10-26 0-0 51
      
<<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