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진달님,제랄님,assfw님 3분 언쟁을 처음부터 본 소감입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소감이에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달게가 달게답게 가는거 같아서 글 적어봅니다
모르시는 분들은 착각하실 수도 있는데 원래 달을 소재로 하는 커뮤니티 게시판은 이러는게 정상이에요
일단 가장 깔끔한건 그늘진달님
처음부터 감정이입이 덜된 말투로 차근차근 설명하셨고
제랄님은 처음에는 그늘진달님처럼 차근차근 말하시다가 assfw님이 끼어드시면서 살짝 흥분하신듯?
assfw님은 님께는 죄송한데 언쟁보다는 어그로 끄시는글에 가까웠어요
제가 보기에 그렇게 보였다는겁니다
말하시는건
역시 그늘진달님이 제일 나았던듯?
그리고 제랄님은 처음에는 뭐라할게 없는데 중간부터 역시 흥분하셔서 그런지 문법부터 좀 불안정해지시고
assfw님은 조롱하는듯한 말투? 이런 느낌이 났었고요
누가봐도 시비조로 어그로 끄는 그런느낌
아래 글만 하더라도, 제랄님은 스킬, 보구의 랭크를 측정한 기준을 말하는데
마술, 마법 얘기로 돌리시면서 설정을 운운하시는게;;
마무리는
이것도 그늘진달님이 제일 나았었던듯 하네요
먼저 끝내자는 식의 글을 올리셨는데 언쟁을 할때는 이렇게 먼저 끝내자고 하는게 쉽지 않죠
제랄님도 그걸 받아들이시고 사과글 올리시면서 실수 인정하시는게 좋았었고
assfw님은 따로 할말이;;
다른분들이 보기에 어떠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제가 보기에는 이랬다는겁니다
제랄님도 몇가지 잘 모르시는부분을 우기시는듯한 느낌이 나서 조금 이상했었고
그늘진달님도 잘 가시다가 중간중간에 감정이입되셔서 말이 앞뒤가 잘 맞지 않는부분이 이상했었고요
assfw님은 설정같은거 가져오셔서 쓰시는부분은 좋았는데 말투가 조롱하는거 같아서 불난집에 기름을 뿌리는 느낌
어쨌든 깔끔하게 끝난거 같은데
제가 읽다가 주령님 글에는 도저히 공감이 안가더라고요
타입문의 작품은 주인공이라고 적들을 상대로 무조건 이기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나름? 현실적이죠
assfw님을 까는 글처럼 읽힐수도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이랬다는겁니다
제랄님도 인정하실건 인정하시는 모습을 보이셔야 하는데
제랄 게시판 글을 보더라도 지지 않으시려는 모습에 살짝 실망을 했어요
이번 일도 그랬고요
그늘진달님도 중간에 끊으실 기회가 많았는데 계속 이어가시는 부분에서 살짝 아쉬웠고요
몰론 타입문이 소재인 이상 싸우는건 어쩔수가 없겠지만
모두가 쓰는 게시판인 만큼 싸우고 깔끔하게 글 지우시는 제랄님 오오
그리고 먼저 화해의 제스처를 내미시는 그늘님 오오
맨날 눈팅만 하다가 달게시판이 보이길래 들어왔더니 전형적인 달게시판 다워서 매우 놀랐습니다
앞으로도 사이좋게 이런 언쟁을 하면서 달게를 즐겨봅시다(?)
추신으로
제랄님 게시글 지우신건 좋았는데 assfw님이 꼬투리 잡으시면 반박하실 근거가 없어지잖아요
게시글 지우시는건 좋았는데 다른분의 반박에 무방비 해진다는거 아셔야 할거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