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 Zero에 등장하는 서번트 02. 디어뮈드 오 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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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 시리즈의 하나인 Zero에 등장하는 랜서 클래스의 서번트이다.

켈트 신화에 등장하는 피오나 기사단에서도 제일가는 기사라 불리우던 서번트이다.

 

코믹스에서는 비주얼이 망가졌지만 일단 수려하면서도 용맹스러운 외모를 가졌으며 어디가???

본래라면 이마에 있어야 하는 매혹의 점이라는 눈물점을 가지고 있는데 이 매혹의 점은 그의 생전과 생후....를 망가뜨린 원흉이면서 그야말로 심불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이 속해있는 피오나 기사단의 단장인 빛나는 용모의 핀 막쿨을 섬기고 있었으나 그의 아내인 그라니아를 데리고 도망치며 마지막엔 핀의 인정과 용서를 받는다.

란슬롯과 마찬가지로 최고 수준의 민첩을 가지고 있다. 패러미터만 놓고 보면 쿠훌린보다도 앞서는 수준이지만....랜서 클래스의 기본 패러미터 수치에서 민첩에 A+하나만 붙은 정도다.

쿠훌린은 기본 수치 그대로잖아? 키레이가 문제다, 키레이가....

하지만 패러미터만으로 모든 것을 판단할 수 없는 페이트 시리즈 답게 심안과 보구를 이용한 전술로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 작중 행적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를 마스터로 두고 있다. 본래라면 이스칸다르를 소환하려 했던 케이네스이기였지만 제제가 성유물을 가지고 도망치는 바람에 급한대로 디어뮈드의 성유물을 구하게 된다. 세이버로 소환하려 하였으나 한발 늦어 랜서로 소환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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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는 케이네스이되 솔라우가 마력 공급을 지원하는 방식을 사용해 마력 부담을 줄이는 파격적인 방법을 사용한다.

다만 마스터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것이 성배전쟁인데 마력 부담을 함께 나누고 있는 케이네스의 연인 솔라우이가 매혹의 점에 일부러 저항하지 않고 걸리는 바람에 케이네스와의 사이가 서먹해진다. 거기에 디어뮈드는 이번에야 말로 자신이 주군을 배신하지 않고 충성을 다하겠어! 라는 마인드였기에 마스터에게 절대 복종을 하고, 케이네스는 자신이 뛰어난 마술사이기에 서번트를 복종시켰다고 오해를 하는데 이것들이 합쳐져 랜서조의 파멸로 이어지게 되는 것은 보너스.

어? 어디서 많이 본거 같은데.....아포크리파 검은 세이버조

 후유키 시에서 벌어진 공식적으론 2차전이라 할 수 있는 해안가 창고에서의 전투를 벌인다. 상대는 아르토리아로 종합적인 전투력은 밀리지만 보구 2개를 이용하여 게이 저그만 해방을 하고 게이 보는 가짜인 척을 한 뒤 경계심이 낮아진 아르토리아에게 게이 보로 치명타를 가하는 기만전법을 사용해 왼손 힘줄을 잘라내는데 성공한다. 원래 노린건 머리였는데 그걸 피했다.....

상처 치유가 되지 않는 게이 보의 능력으로 왼손의 힘줄을 잘라낸 뒤 자신이 입은 피해는 마스터의 치유 마술로 회복을 한다. 훌륭한 전술로 전력차이를 줄인 디어뮈드와 의도치 않게 큰 상처를 입은 아르토리아의 싸움을 지켜보던 이스칸다르의 난입으로 인해 전투가 중지된다. 이후 숨어 관전하던 길가메시에게 당당하게 나서라는 이스칸다르가 도발을 하게 되는데 당연히 길가메시는 분노하여 나타나고 토키오미를 엿먹일 기회를 노리던 카리야의 서번트 란슬롯 역시 대치에 가담한다.

대치중 길가메시와 란슬롯의 전투가 벌어지고, 길가메시는 그의 마스터의 령주를 사용한 퇴각명령에 의해 후퇴한다. 이후 란슬롯은 아르토리아를 보고 폭주하게 되는데 케이네스는 령주를 사용하여 란슬롯과 협공해 아르토리아를 쓰러뜨리라고 명한다. 이를 보던 이스칸다르가 난입하여 2:2 상황이 되자 이득을 볼 것이 없다고 판단한 케이네스는 디어뮈드를 후퇴시킨다. 령주 낭비...이것까지 검은 세이버조랑 비슷하네?

민간인을 학살하는 캐스터조를 토벌하라는 심판 코토미네 리세이의 선언에 의해 캐스터조 토벌에 가담하게 된다. 디어뮈드는 질드레가 있는 아인츠베른 숲으로 항햔다. 케이네스는 디어뮈드에게 질드레를 상대하라는 명을 내린 뒤 자신의 공방을 날려버리고 디스한 키리츠구를 상대하기 위해 아인츠베른 성으로 향한다. 질드레에게 습격받아 싸우고 있던 아르토리아와 협공하여 질드레를 궁지에 몬다. 하지만 키리츠구와의 싸움에서 중상을 입은 케이네스를 감지하고 빈틈을 보인 순간 질드레가 도주하고, 디어뮈드는 성과없이 마스터를 구하고 철수한다.

솔라우가 케이네스를 반 협박하여 마스터 권한을 넘겨 받은 뒤 미온 강에서 거대 수마를 소환하고 폭주하는 캐스터조를 상대하기 위해 아르토리아, 이스칸다르와 연합하여 전투를 벌인다. 아르토리아와 이스칸다르가 빈틈을 만들면 게이 저그로 거대 수마안에 숨어 조종하는 질드레의 나인성교본을 맞추려는 작전을 짜지만 너무 강력한 거대 수마앞에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창시타는 이래서 안됩니다 1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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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보구 엑스칼리버로 거대 수마를 날리자는 새로운 작전을 짜자 그 작전에 걸림돌이 되는 아르토리아의 잘린 왼손 힘줄을 재생시키기 위해 보구 게이 보를 스스로 부러뜨린다. 해방되는 엑스칼리버를 보면서 감탄하는 모습이....1감탄 이어 엑스칼리버를 해방하였으나 란슬롯이 난입하여 아르토리아를 공격하자 게이 저그를 이용해 란슬롯을 물리치는 활약을 한다. 

최종 스코어 : 1힘내라 1부러짐 1감탄

이 전투중 마스터 대리였던 솔라우가 키리츠구의 부하 히사우 마이야에게 납치된다. 다만 정식 마스터가 아니라 직접 연결이 되어 있는 것이 아니었으며 거대 수마와의 전투라는 급박한 상황 등을 감안하면 정상 참작의 여지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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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결하면서 저주를 하는데 이 저주가 맞아 떨어진다...

캐스터조가 탈락한 이후 다른 조들이 휴식을 취할테니 이때 승부를 보자며 도전해온 세이버조와 맞상대를 하지만 키리츠구가 제시한 솔라우를 풀어주는 대신 성배전쟁을 포기해라. 그러면 다시는 건드리지 않겠다. 라는 제안을 받아들인 케이네스가 령주를 사용해 디어뮈드를 자결시킨다.

3. 스킬 

대마력 B : 마술 발동에 쓰인 영창이 3소절 이하인 것을 무효화한다. 대마술, 의례주법 등을 가지고서도 상처입히는 것은 어렵다.

매혹의 점 C : 마력을 띄고 있는 점. 이 점을 본 여성은 그에 대한 강렬한 연애 감정을 가지게 된다. 대마력 스킬로 회피 가능하다.

디어뮈드의 말에 의하면 이 점을 본 여성은 허리에 힘이 풀린다고....

심안(진) B : 수행, 단련에 의해 배양된 통찰력. 궁지에 놓여도 자신의 상황과 적의 능력을 냉정하게 파악하고, 그 자리에 남겨진 활로를 이끌어내는 전투 논리. 역전의 가능성이 1%라도 있다면, 그 작전을 싱행에 옮길 수 있는 찬스를 끌어올 수 있다.

이긴다는게 아니에요. 최고의 전략을 실행할수 있는 찬스를 이끌수 있는 패시브 입니다.

4.보구

1. 게이 저그 - 파마의 홍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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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력에 의한 방어를 무효화 하는 창. 마력으로 이루어진 방어구는 이 창의 공격에 대해 효과를 보지 못하며, 또한 마술적 강화 능력 부가도 게이 저그와 마주할 때에는 일절 작동을 멈춘다. 사실상 물리수단으로 밖에 방어할 수 없는 "보구를 죽이는 창". 단 과거에 맺어진 계약이나 저주, 이미 완료된 마술의 효과를 뒤집는 것은 불가능 하다.

즉, 마력으로 짜여진 것은 무엇이든 작살낼수 있는 창이라는 얘기다. 실제로 아르토리아가 마력으로 만든 갑옷을 통과하여 상처를 입히기도 했으며 나인성교본을 찌름으로서 소형 수마들을 없애기도 했다. 풍왕결계로 가리고 있던 엑스칼리버의 정체를 드러내게 한 것도 이 능력 덕분.

다만 직접 공격해야 한다는 점에서 마력 방출형에 비하면 화력이 밀리는 감이 있다.

2. 게이 보 - 필멸의 황장미

회복 불능의 상처를 입히는 저주의 창. 이 창에 의한 데미지는 온갖 치료마술, 재생능력을 지녔더라도 회복되지 않는다. 디스펠은 불가능하며 저주를 파기할 방법은 게이 보를 파괴하거나 디어뮈드 오 디나를 멸하는 방법 외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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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치유 불가의 상처를 입히는 창이다. 이걸로 아르토리아의 왼손 힘줄을 잘라내는데 성공했으며, 이 힘줄을 회복시키기 위해 디어뮈드 스스로 부러뜨리는 창.... 취급이 별로 좋지가 않다.

이 창과 게이 저그를 이용한 필승법이 있긴 한데 아래에서 서술하기로 하고 패스.

5. 기타

1. 디어뮈드의 소원

그런거 없다. 생전에 여자로 인해 자신의 주군을 배신했으며 용서받는듯 했으나 최후에는 용서받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은 디어뮈드는 이번에야 말로 충성을! 이라는 느낌으로 소환되었는데......여자가 또 꼬여서 망했어요

2. 디어뮈드의 필승법

일단 게이 보로 상대에게 적절한 상처를 입힌다. 그리고 상성상 우위에 있는 란슬롯을 최후까지 남기면서 방어전을 하다가 게이 저그로 란슬롯을 상성빨로 이긴다! 이긴 한데....이스칸다르나 길가메시, 아르토리아 모두 파격적인 수준인지라 이대로 했어도 성공 했을지 못했을지는....

3. 전투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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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막하인듯 하지만 현실은......

 일단 아르토리아보다 훨씬 밀린다. 심지어 왼손을 못쓰게된 아르토리아보다 전력이 밀린다. 스테이터스만 봐도 알수 있듯이. 다만 게이 저그를 이용한 마력을 무시하는 공격과 게이 보를 이용한 치유 불가의 공격을 꾸준히 하며 게릴라를 벌인다면 어떤 서번트와 붙어도 그렇게 밀리진 않을듯 하다. 심안도 있고 말이지.

5차 아쳐?

쿠훌린과 비교가 많이 되는데, 시로가 마스터일 때의 아르토리아와 싸워 우위를 점하지 못한 쿠훌린이 안습해 보인다는 말도 있지만 이게 애매한게

쿠훌린은 령주로 정찰만 하고 오라는 명이었으며, 게이 볼그를 맞춘 상태인지라 싸웠다면 쿠훌린이 이겼을 확률이 높다. 거기에 창술로은 세계에서 3손가락에 들어가는 쿠훌린이니.... 그 쿠훌린의 창술을 서번트 에미야가 방어한다는게 참;;

마스터 차이로 인해 화력은 디어뮈드가 앞선다는 인터뷰 내용이 있지만 게이 저그와 게이 보라는 보구로 어떻게 게이 볼그를 상대로 화력에서 우세할수 있는지 전 모르겠네요. 아일랜드 버전 쿠훌린이라면 쿠훌린의 한판승이라니 일단 쿠훌린이 우세하지만 마스터의 역량에 따라 다르다고 보면 될듯 하다.

4. 모랄타, 베갈타?

틀림없이 존재하는 보구이며 세이버로서의 적성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애니메이션 회상에는 대놓고 나온다! 즉, 사용할수도 있었다는 소리지만

인터뷰 내용을 보면

...한마디로 

 라고 볼수 있다

여담이지만 모랄타는 대군보구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5. 약점

일단 기본적인 패러미터가 낮다

사실 낮은 편은 아니지만 너무 강력한 서번트들이 많아서 안습할 뿐.

그리고 기사도 정신 역시 약점이 될수 있다. 너무 정정당당에 목매다는, 어떻게 보면 답답할 수 있는 모습이 안타까웠던게 한두번도 아니고.....

게이 저그, 게이 보가 상당히 유명한것과 맞물려 진명이 알려지면 큰 타격을 입는 서번트중 하나이다.

엑스칼리버나 갈라틴, 아론다이트 등은 알려져도 대처할 방법이 딱히 없지만 게이 저그와 게이 보는 그 한계가 명확한 보구인 만큼 대처한 상대에게는 통하는 정도가 낮을 거라는 점에서 약점이라 볼 수 있다.

이 보구들이 직접 공격형인지라 근접 공격이 주가 될수 밖에 없긴 하지만 투창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약점 극복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글쓴 내가 봐도 별로 재미 없어요

그냥 정리한거니까 보시면 됩니다.

이것저것 추가해보고 실험 해보면서 글 양식 짤껀데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아직은

너무 머리아픔

사실 이건 어제 쓰다 만거라 걍 마저 쓴거고

다음 글 부터 이것저것 실험함 ㅇㅇ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