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글레어 보충
마더글레어 스펙 핵심 근거들은 이미 페테 주요 지지자가 가져왔으니 이 글에서는 그 근거들을 좀 더 세부적으로 소개해보도록 하겠음
[스케일]
#1 직관적 묘사
마더글레어의 산 파괴
대마투연무장의 아치형 입구는 컷마다 비율이 조금씩 다르지만 일관적으로 관중들보다 훨씬 거대하게 묘사됨
입구와 사람을 비교할시 사람이 점만하게 보일 정도임
관중 신장을 평균신장 170cm로 가정시 아치형 입구의 높이
111/9x1.7≒20.96m
대마투연무장 사방위에 위치한 건축물은 아치형 입구보다도 훨씬 큼
361/18x20.96≒420.36m
크로커스를 둘러싼 산들은 대마투연무장보다 훨씬 거대함
대마투연무장이 위치해있는 바위산조차 서쪽 산이라고 불릴 정도로 크고 화면 우측의 가장 거대한 산은 너무 커서 화면에 다 들어가지도 못함
근데 배경그리기 귀찮아서였는지 대마투연무편 초기의 산 묘사와 말기의 묘사가 크게 차이나서(짤들 보고 난뒤 39~40권 배경 산들 봐보면 대충 느낌 올거임) 특정 산을 지정해 크기 비교하기보다는 생긴건 요상해도 산이라고 명시되는 저 바위산 높이를 기준으로 잡겠음
76/24x420.36=1331.14m
대충 1.3km, 크면 수km대 높이의 산들 손쉽게 파괴할수 있다 정도로 보면 될듯
#2 파밸
아틀라스 플레임 태양의 마을 해빙
태양의 마을은 일반 사람보다 훨씬 큰 거인들의 마을임
이 거인들은 신장 185cm의 그레이가 발목의 절반 올까말까할 정도로 큼
본문에서는 발크기와 신장의 비례로 사이즈를 추정해보겠음
거인 발 크기 270/61x1.85≒8.18m
https://en.wikipedia.org/wiki/Foot_(unit)
175cm 남성의 평균 발크기는 26.8cm
거인 신장 8.18x176/26.8≒53.71m
추정 신장과 비슷한 초대형거인(60m)과 인간 크기 비교한 그림과 대조하면 얼추 맞는듯
거인들의 마을인만큼 마을의 건물들도 당연히 일반적인 중세 건물들보다 훨씬 거대한 규모임
건물 크기 204/34x53.71=322.26m
영원의 불꽃은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어 원근법상 작게 보여야 함에도 마을의 건물들보다 거대하게 묘사되는 산들과 비슷한 크기임
에피소드 중 건물과 산의 크기를 직관적으로 비교할만한 장면이 등장하지 않아 확실한 크기를 알기는 어려우나 적어도 km단위일듯
절대영도란 이명이 허명은 아니었는지 영원의 불꽃부터 태양의 마을까지의 범위 전체를 얼린 실버의 얼음은 암석과 금속을 손쉽게 녹이는 나츠가 지칠때까지 가열해도 해빙시킬수 없었음
철의 녹는점은 1538도니 실버의 얼음을 해빙시키려면 얼음의 온도를 1538도 이상으로 가열할 필요가 있어보임
아틀라스 플레임의 잔류사념이 방출한 열은 상당히 멀리 떨어져있는 태양의 마을까지 도달해 마을 전체를 해빙시킴
확실한 거리를 알기는 어렵지만 영원의불꽃보다 작고 마을의 건물과 비교할만한 크기의 롯데월드타워(555m)가 43km 떨어진 사진의 인천 G-tower에서도 선명하고 크게 관측되니 최소한 43km는 넘을것같고 100km대도 바라봄직해보이는데 본문에서는 러프하게 50km정도로 가정하겠음
건물들 크기와 간격 고려시 마을 크기부터가 최소 수km 이상일테고 건물들보다 훨씬 거대한 산들이 십수개 들어가는 거리니 50km정도면 충분한 안전 범위 내의 값이라고 생각함
가정1) 온도변화량 절대영도->0도 가정
범위 50x50x3.14x2=15700km³=1.57x10^13m³
공기 밀도 1.2754kg/m³
공기 무게 1.57x10^13x1.2754=2.002378x10^13kg
공기 비열 1005J/kg-k
온도변화량 273.15도
총 2.002378x10^13x1005x273.15=5.496843e+18
큰 산 수준
가정2) 온도변화량 강철 녹는점으로 가정
범위 50x50x3.14x2=15700km³=1.57x10^13m³
공기 밀도 1.2754kg/m³
공기 무게 1.57x10^13x1.2754=2.002378x10^13kg
공기 비열 1005J/kg-k
온도 변화량 1538도
총 2.002378x10^13x1005x1538=3.0950557e+19J
섬 수준
이건 어디까지나 아틀라스 플레임이 죽고 영원의불꽃에 남긴 잔류사념이 극도로 약화되어 소멸되기 직전 상태에서 행한 일임
생전의 아틀라스 플레임은 당연히 이보다 훨씬 강력해야 하고 마더글레어는 생전의 아틀라스 플레임과 동급의 드래곤임
[속도]
드래곤 이슈갈 주파는 그동안 여러번 나온 주제니 그걸 다시 설명하기보단 이슈갈 주파 위업에 개연성을 부여하는 보조 위업 몇 가지만 소개해봄
마더글레어보다 명백히 약한 천랑섬편 렉서스는 뇌운의 낙뢰를 타고 등장했음
뭐 그렇다고 저때 렉서스의 모든 전격마법 속도가 뇌속이라 주장하는건 아니고 자연 번개에 대응할수 있을만한 역량을 가지고는 있다 정도의 맥락으로 봐주셈
마찬가지로 마더글레어보다 약한 워로드 시켄의 식물마법은 2000km를 눈 깜짝할 사이에 이동하는 속도와 규모를 보여줬음
[정리]
마더글레어의 공격력과 내구성은 직관적인 묘사와 파밸상의 강함 어느 관점에서나 갈란이 보여준 것에 결코 뒤쳐지지 않음
속도 측면에서도 순식간에 300km 가까운 거리를 도약하는 갈란의 속도는 분명 인상적이지만 파밸상 자연 번개와 단시간에 2000km를 이동하는 마법보다 빠르고 수만km의 이슈갈 전역을 주파하는 드래곤과 비슷한 마더글레어 정도면 무리없이 반응하면서 전투할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함
태풍이나 엘사 아란델 기후조작이라기보단 버닝고질라 열펄스나 흰수염 지진펀치와 유사함
건물의 크기가 클수록 먼 범위의 물체를 보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그건 건물들이 시야를 가릴때 그런거고 영원의불꽃을 관측하는 화면의 위치는 건물이 시야를 하나도 가리지 않는 고지대라 관계 없음
그냥 순수하게 사이즈가 큰거임
식물마법의 '눈 깜짝할 사이'는 비유가 아니라 말 그대로 진짜 존나빠르게 이동한거임
멸룡마도사들은 탈것에 타면 급격하게 멀미를 일으키는데 루시는 나츠가 멀미를 일으킨것도 몰랐음
말 그대로 '눈 깜짝할 사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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