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의 동경과 쇼타의 동경은 다르다고 생각.
동경이라는 뜻이 이해가 안돼서 알아보니.....
1.어떤 것을 간절히 그리워하여 그것만을 생각함.
2.마음이 스스로 들떠서 안정되지 아니함.
비슷한 말로는 갈망,사모,생각이 있고
동경하다의 비슷한 말로는 생각하다. 그리워하다.(사랑하여 몹시 보고 싶어하다.) 연모하다.(이성을 사랑하여 그리워하다.) 사모하다. 갈망하다.
(네이버와 국립국어원 참고.)
사전 뜻만 보면 세레나는 사토시를 처음부터 동경한게 맞는 것 같네요.
어렸을때 오박사 여름캠프때 만나고 헤어진 지우의 손수건을 계속 가지고 있을 정도로 그리워 했고.....
다시 만나는 것 만을 생각했으니 처음부터 감정은 동경한게 맞는 것 같고.....
쇼타 같은 경우는 지우와의 싸움 도중 노트필기까지 하는 열의를 보이면서 지우를 뛰어 넘고자 하는 마음이 컸고,
쇼타가 이겼던 화에서는 사토시의 행동패턴을 잘 알고 있을 정도 였으니.....
혼자 여행 다니면서 항상 지우를 다시 만나고 싶어하고, 항상 지우에게 인정받고 싶다,이기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여행 했을것 같네요.
둘 다 사토시를 동경하는 건 맞지만.....
쇼타가 동경하는 건 "트레이너 지우" ,세레나가 동경하는 건 "지우" 그 자체
쇼타의 동경은 생각하다.(지우의 싸움방식연구, 이길생각) 갈망하다.(이기는것,인정받는것)쪽 인것 같고.
세레나의 동경은 그리워하다. 연모하다. 갈망하다.(다시 만나는것, 지우가 잘됐으면 하는 것.) 생각하다.(작중 묘사된 항상 지우생각.)쪽 인것 같네요.
세레나가 사토시를 동경한다고 해서 멘붕할 필요가 없는게 애초에 동경에 사랑의 의미(그리워 하다의 뜻.)가 들어가 있는데다
세레나의 사랑은 이성적으로 라는 생각이 들고 쇼타의 사랑은 우정쪽이라는 생각이드네요.
그리고 참고로 동경하다의 비슷한 말에 존경하다는 없었습니다.
존경하다의 비슷한 말은 숭배,숭상,받들다 쪽으로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