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화 말고도 키본좌의 썸씽은 더 있죠.

[키리토&리즈벳]

-빙룡의 둥지에서 하룻밤 자게 됬을때 일어난 일.

"좀더......강하게, 안아줘......"

꼭옥, 하고 팔목의 힘이 담겨져, 머리의 중심이 찌릿찌릿 하게 마비되었다

"하아앗... ..."

참지 못하고, 깊은 숨을 내쉰다

"...좋아"

나는 키리토의 귀에 입술을 가깝게 대고서 속삭였다

이런 어감으로 말하는건 주저했지만...후회는 하지않는다.

"에...?"

듣지 못한것인지, 이상한 얼굴을 하는 키리토.

그 흐리멍텅한 표정에는 사랑스러움을 함께 느끼는 동시에 맹렬한 부끄러움도 덮쳐온다.

"그, 그러니까, 좋다니깐!"

"그러니까, 뭐가 좋은건데??"

이 상황에서 진짜로 이해하지 못한거야?!... 그렇게 알아챈 순간

....울커-------억, 하고 왔다.

"그러니까! 엣치해도 된다고 말하는 거야!"

머리에 피가 올랐기 때문인지, 나는, 엄청난 일을 큰소리로 외치고 있다

(이 다음부턴 h씬이라 공개불가.)

[키리토&알리샤 루, 사쿠야]

"아잇ㅡ, 치사해, 사쿠야. 미인계 반대∼."
"다른 사람 말할 처지냐 너우 달라붙었잖아, 너는!"
미인 영주 두 사람에게 양 옆에서 꽉 끼인 키리토는 곤란한 모습이지만서도 얼굴이 붉게 돼, 완전히 싫지만은 않은 듯…….
"음ㅡㅡ. 그럼 시간을 두고, 근처 캐트 시 령의 성에서 술 같은 건 어때? 물론 사쿠야도 참가로ㅡ."
"그래. 그거라면 문제는 없어. 나로선 둘인 쪽이 좋다만."
"아ㅡ, 역시 미인계 할 속샘인 거네一."
키리토 일행이 영주 두 사람의 주고받는 것에 어이없어 할 때. 일은 점점 정해져 간다.
"어, 어이. 나는 어쩌면…?"
"…좋을 대로 해. 나는 이제 돌아갈 테니까!"
곤란한 얼굴이면서 조금은 기삐하는 듯 한 키리토를 보고 리파는 삐진 것처럼 선언하듯 뺨을 부풀리며 외면했다.

"여기가 캐트 시 령이고 국경에서 제일 가까운 성이야. 내부가 깔끔하지?"
"루, 네가 장식한 게 아니강아? 영지민힌테 이것저것 조공을 받고 있으니까. 그 밖에도 막대한 사유재산이 있는 것 같아."
미모를 자링하듯 사쿠야가 키리토의 귓가에 대고 속식였다.
"모텔로는 아깝잖아∼, 냐하하."
주눅 든 것 없이 웃고 있는 알리샤도 부자연스러울 만큼이나 키리토에게 달라불고 있었고, 가끔 가슴을 팔에 꾸욱 누르고 있다.
이미 리파는 로그아웃해서 이 호화로운 장식이 이루어진 성에 있는 것은 키리토, 사쿠야, 알리샤 세 명뿐이었다.
아니, 또 한 명
"아빠, 또 두근두근 거리네요! 바람은 안 되니까요."
두 사람에겐 프라이빗 픽시라 소개한 유이.
"그, 그런 게 아니야. 나는 두 사람에게 세계 재공략의 의논을…."
키리토에게 꺼림칙한 생각은 없을 텐데, 어께선지 횡설수설이 된다.
역시 귓가의 한숨과 필에 느껴지는 부드러운 감촉이… 여러 의미로 곤란하다.
"우一, 수상해요一."
"뭐 괜찮잖아. 자, 유이도 먹어, 먹어. 맛있다구."
알리샤가 작은 그릇에 유이의 몫을 앞에 둔다. 유이의 몸 크기에 비하면 상당한 양이 될 것 같다.
"어이, 어이. 미성년에게 술은…."
그렇게주의하면서도키리토의 앞에 있는 술잔은 절반 이상 줄어 있었다.
조금 사치스럽다고 생각하면서도 입맛이 좋고 맜있어서 무심코 먹게 되는 거다.
"그래, 법적이나 신체적으로도 문제가 없다는 견해가 공식적으로 나와있다. 안심해도 돼."
두 영주도 속도가 뼈르다. 알리샤에 이르러서는 이이 두 잔째를 마시고 있다.
"이 경우 「홧술」이란 걸 마시게 되는 거지?"
작은 술잔을 입에 대고서 고개를 갸웃거린다.
"유이, 똑똑하네."
"유이…. 어째서 그런 말을 알고 있는 거야?"
"후후후, 아빠가 모르는 곳에서 공부하고 이서효."
명해진 유이의 눈동자. 음정이 맞지 앉는 어조로 응석부리듯 키리토에게 의지한다.
"…사쿠야. 이거, 역시 문제 있지? 유이, 한 입만으로 완전히 취했어."
키리토가 이마에 식은땀을 흘리여 사쿠야에게 시선을 돌린다.
"옹, 약간 명정감은 있어. …여기까지 현저한 건 드물지만."
"저는 취하지 안았어효一. 후나…."
그대로 어깨에서 미끄러져 떨어지는 유이를 키리토의 손바닥으로 받았다.

"아. 유이, 잠들어버렸네. …그렇게 됐다면, 지금부터는 어른들의 시간이려나?"
만취한 유이를 당황해서 손수건으로 만든 간이침대에 재우는 키리토를 보고, 알리샤는 씨익하며 그야말로 고양잇과라 할 장난스런 미소를 띄웠다.
팔을 크게 휘둘러 윈도우를 조작해서 한 장, 한 장, 옷을 지워 간다. 원래 노출이 많았던 복장이 더욱 피부를 가리는 범위가 적어지고….
"키리토는 상냥하구나…? 루! 뭐 하는 거야?
마친가지로 흐뭇하게 키리토의 이빠 모습을 지켜보던 사쿠야가 알리샤의 행동을 깨닫고 놀람의 목소리를 낸다.
"뭐냐니…. 미인계가 당연하잖아."
이미 전라가 된 알리샤가 작은 흔들림이지만 부드럽게 생긴 두 개의 부푼 곳을 작게 흔들고는 사쿠야 쪽을 돌아본 뒤 다시 키리토의 옆으로 살금살금 가까워진다.

"후우. 유이는 자고 있을 뿐이고, 확실히 문제 없…… 우아아악!!"
키리토가 뒤돌아 본 그 순간…. 눈잎에 미소들 띄우고 있는 전라의 소녀.
"냐하하, 놀랐어? 응? 키리토는ㅡ ALO의 야한 거에 흥미 있어?"
그 전라의 소녀가 캐트 시의 영주 알리샤고. 자신이 유혹 당하고 있다는 것을 키리토가 깨닫기까지 정확히 10초 후.
알리샤의 부드러워 보이는 부푼 곳과 조그마한 물방울이 흘러내리는 곳에서 눈이 고정된 채, 무언가를 입으로 말한다.
"엇…, ALO에서… 가능한 거야?"
(아니야. 나는 아스나라는 이내가 있고, 바람은 안 된다고 확실히 말하지 않으면. 아니, 그건 SAO의 인에서의 일이지만…. 아아, 그러니까 ALO에선 괜첞은 건가? 아니, 안 되지. 유이에게 야단맞고, 아스나를 만날 면목이….)
이미 키리토의 머릿속에는 대혼란이 일어났다.
"보통은 불가능하지만 「성급의 건물」에서 캐트 시 령의 일부에서밖에 담글 수 없는 술 〈나이트·루즈〉를 마시면「이종족끼리」라면 프로텍트가 빗나가는 것 같단 말이지. 버그인지 방법인지 모르겠지만 사쿠야하고 잔뜩 시험해 봤으니까 틀림없어."
"인마, 루! 그건 누구한테도 얘기 안 하는 약속이었잖아!"
시원하게 한 폭탄 발언. 사쿠야가 상당히 당황하며 루의 입을 손바닥으로 막는다. 언제나 영리해 보이는 미모가 수치심에 벌겋게 물들어 있다.

(이 다음도 h씬이라 공개불가)

[키리토&아키]

-아키씨는 키리토의 담당 간호사입니다. (소설로는 3권부터 나오죠)

아침의 부드러운 햇살이 채광 효율을 계산하여 디자인한 창문을 통해, 리놀륨 바닥에 따뜻한 양지를 만든다.
눈이 아플 정도 새하얀 벽은, 햇빛을 반사시켜 청결한 환경이 유지되고 있음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희미하게 감도는 소독약 냄새.

"병원은, 아무리 깨끗하고 밝아도 답답하단말이지-"

간호사의 모습으로 간호사 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군소리를 중얼거리며, 아키는 양지 속에서 -으응 하고 기지개를 켰다.
그러자, 연분홍색의 백의를 크게 부풀어오르게 하던 가슴이 강조되고, 골짜기에 해당하는 부분이 살짝 주름진다. 부풀어오른 꼭대기에 위치한 명찰이 살짝 흔들렸다.

"아키 씨, 장기 입원 환자의 눈앞에서 그런 소릴 하는 거에요?"

아키 옆에 있던 소년이 작게 웃는다.
상당히 마른 탓에 소녀같은 투명감을 느끼게하는 풍모가 그가 아직도 요양중이라는 사실을 말해주고있다.

키리가야 카즈토.

뉴스에서 화재가 되었던 전대미문의 유괴 사건의 피해자.
2 년 동안 죽음과 맞닿은 VR 공간에 갇혀있다가 생환해온 소년.
붙잡혔을 때에는 아직 14 살이었다고 한다.
이 소년의 영웅적인 활동이 있었기에 사건이 해결되었다고 들었다.
(가늘고, 잠자는 얼굴이 귀여워서 ... 처음에는 그런식으로는 전혀 보이지 않았지만 -)
하지만, 아키가 그의 담당이되고 나서, 그런 이미지는 사라져버렸다.
카즈토는 주위가 무심코 말리러 들어가 버릴 정도로 재활훈련을 열심히 해내, 불평도 하지 않고, 격통이 달린 훈련에도 견디며 ,경이적인 회복력을 보여주었다.
그 노력과 눈동자에 머무는 강력한 결의에 아키는 신선한 감동을 느꼈던 것이다.... 그리고 약간의 위태로움도.

"키리가야 카즈토군은 곧 퇴원할 수 있어 -. 자, 오늘도 재활훈련 노력해볼까? 그렇지만 무리하면 안되는거 알지?"

"저는 항상 여유로운데요"

"흐 - 응. 전에는 피로로 쓰러져서 나한테 업혀진 채로 돌아온 주제에 -"

"으 ....... 꽤나 오래된이야기를 꺼내시 네요"

항상 편안한 분위기. 정신을 차리고 얼마 안되서, VR 공간에서 친해졌던 여자 아이가 아직 눈을 뜨지 않은것을 알게 된 뒤 몸에 나이프처럼 사람을 접근시키지 않았던 카즈토의 분위기는 더이상 없었다.

그때는 넘어져도 재활훈련을 계속하려고했었지 .... 기억나서 미소짓는다.

"오늘의 재활 프로그램이 끝나면 다음으로 넘어가는 거지?"

"그래요 겨우 ...... 아니, 간호사가 환자에게 물어보면 어쩌자는 거에요"

"아하하, 그럼 축하해줘야지. 노력에 대한 보상을 줄게 ?"

"그럼, 데리야키 치킨 버거를"

"그거 좋아했었지 키리가야군"

카즈토는 순조롭게 회복하고있었다. 이제 퇴원시기도 정해질 것이다.
- 그렇게 생각하자 아키의 마음에 일말의 외로움이 커진다.

(......! - 그래 -, 보상이라 ... 응)

재활실로 향하는 카즈토의 등을 의미심장하게 바라보며, 아키는 입가에 음란한 미소를 지었다.

◆ ◆ ◆

"안녕! 키리가야 군, 보상 가져왔어?"

밤.
재활을 끝내고, 기분 좋은 피로감에 졸고 있었던 카즈토였지만, 아키의 건강한 목소리에 깜짝 놀라 시야가 깨끗해졌다.

빛나고 화창한 미모와, 여성으로서는 장신인 몸. 백의를 북돋우는 가슴은 변함없이?? 풍부하고, 눈은 독이라 할만큼 매력을 발산하고있다. 평상시의 아키였다. 오른손에 가진 것만 없었으면.

"아키씨 - 어째서 요강을?"

카즈토가 움직이지 못했을 때, 분명 여러번 신세를 졌던 것이지만, 순조롭게 회복중인 지금은 무용지물.....이라기보다, 생각하고 싶지 않은 기억을 불러 일으키는 저주의 아이템이다.

"요즘은 자기가 알아서 할수 있으니까, 예전처럼 도와 줄 수 없잖아? 그러니까 -"

"거절합니다!"

아직 카즈토가 움직일 수 없었던 무렵, 그녀는요강을 들고 "키리가야군이 빨갛게 되면 귀엽네 - "등과 같은 농담을 좋아했던것이 기억난다.

"에-아쉬워라. 그럼 다른 보상으로 할까"

다행히 요강을 침대의 아래에 내려놓는다. - 이제 위기는 사라졌다.
카즈토가 후우-하고 안도의 한숨을 쉴때. 철컥-, 하고 독방의 문을 잠그는 소리가 들렸다.

"그럼 벗어줘, 키리가야 군"

(역시 다음부터 h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면 키본좌도 바람둥이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