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우를 신격화 하려는게 아니라 작가가 그런식으로 그리고 있고 쓰고 있다는걸 인정하면 편함.
정확한 대사는 찾기 귀찮으니 그냥 기억나는거만 적겠음.
1. 천벌 웹툰을 보면 동해4인방+46명 50:1의 승부에서 결국 46명 쓰러지고, 4인방중 2명 나가리 된 시점에서 결국 동해파가 이김. 근데 이긴거면 이긴거지
굳이 권태수는 이런 언급을 함 "이건 우리가 진거다. 이정우는 끝까지 살수를 쓰지 않았어"
말 그대로 졌으면 졌는거지. 저런 언급을 굳이 작가가 집어넣음. 왜 넣었을까? 왜 넣었는지 조금만 생각해보면 바로 알 수 있지 않음? 더 이상 설명 생략
2. 김민규의 아주 유명한 1초에서 1시간 드립... 이 드립의 의미가 뭐겠음? 이정우가 자신을 건성건성 상대한것도 물론 있겠으나
김민규 정도의 경지에 올라가더라도 이정우의 끝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거임. 그러니 이정우가 최선을 다하면 자기도 1초컷 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까 저런말을 하는거지.
3. 최근 장동욱의 드립 "대련때마다 나한테 졌지만 회장님이 지고자 하면 지고 비기고자 하면 비기고 이기고자 하면 이긴다" 이건 위의 김민규의 드립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임. 그만큼 싸움 자체를 지배한다는 소리고, 컨트롤 한다는 소리임.
사실 이거 말고도 더 많지만 통천지 통퀴 그러면서 이정우 신격화를 한다고? 정작 신격화를 하는게 누구임? 작가 본인임. 애초에 원작 소설에서도 그렇고
옛날에 나온 천벌 웹툰에서도 그렇고, 지금 나오는 통블 시리즈에서도 그렇고 대놓고 신격화 하라고 저런 대사도 넣으면서, 신격화 하라고 만들어 놓은 캐릭터가
이정우임. ㅋㅋ 현 시대로 따지면 메시가 그렇겠지. 말 그대로 "갓"이란 칭호가 붙은 축구 선수지. 축구를 안봐도 이름은 한두번 이상 들어봤을 선수고
근데 그 선수보고 "우와 ㅈㄴ잘하네. 얘는 진짜 갓오브갓이다" 라고 했는데 꼭 불편한 불편러들이 나타나서
"저게 뭐가 잘함? 무슨 메퀴 메천지도 아니고 신격화좀 작작해라"라고 하는거랑 똑같음 거임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