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모리의 이 다짐은 예전부터 안 지켜진 거 아닌가?
진태진이야 정말 자기 몸뚱이와 기술 만으로 인간 최강자에 오른적이 있지만
진모리는 어차피 자기가 제천대성이었단 걸 몰랐던 시절에 한 말이고
과거엔 삼장고기 버프로 여래를 잡고
본인이 제천대성인 걸 기억한 후엔 여의봉 다뤄, 근두운 다뤄, 용포로 몸 보호해, 호리병 사용해,
7주인 시켜 그리고 나중엔 제아봉침 버프도 사용해
진모리가 버프 없이 혼자 힘으로 강해진[?] 진태진처럼 하고 싶었다면 결국 제목대로
그의 다짐은 지켜지지 않은 게 아닌가 함.
여의를 자기 팔로 휘두른다지만 여의는 육체로 할 수 없는 크기 조절 기능, 근두운의 번개 기능 등
진모리는 이미 아이템이나 7주인의 도움을 받았고
진모리는 차력은 남의 힘을 빌리는 거라며 안 쓰고 자신의 몸뚱이로 강해지겠다고 했지만
결국, 다른 방식으로 도움을 받은 거 아닌가?
흡수 기능이 있는 호리병, 번개를 내리는 근두운, 의지에 따라서 막아주는 용포 [게다가 스피드랑 파워도 업]
이런 것들은 단순히 그냥 무기가 아닌 마법무기라고 생각되기 때문임
진모리도 그땐 제천대성이 아니니 유미라처럼 목도 같은 무기를 기준으로 말했을 거라 생각함
제아봉침에 대한 거라면 나봉침에게 기술을 전수 받고 수련을 통해 25만 배로 올린 건
진모리고 제아봉침도 후에 리바운드라는 디버프 때문에 몸에 부담이 크지만
결국 그것도 육체 강화 버프 기술일 테니 진태진 처럼이라고 하기엔 뭔가 차이가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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