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구스 트라디오가 강한 것은 생각해보면.
500년이라는 세월, 더 나아가서는 500년전 반란 이전부터 몰래 자신의 기술 등을 연구하고 했다고 친다면 라구스가 지금처럼 강해지는데는 노력과 연구 등의 힘이 큰 듯 하네요.
어떻게 강해질지 방향을 잡고, 자신의 능력을 연구하고 개발하는데 몰두해서 수많은 힘들을 얻었죠.
루 가문의 가주가 사실 제일 강한 가주라고 불리면서 다른 가주들보다 훨씬 압도적으로 강한 이유는 조상 대대로 그냥 힘을 기르기 위해 딴거 안하고 수련만 해서죠.
루 가문의 가주의 영혼이 다른 가주들의 영혼보다 강할테니, 소울 웨폰에 담겨진 힘의 차이도 있겠지만 일단 기본적으로는 수련을 열심히 해서가 이유죠.
케이가 가주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자이가가 회복력빨로 겨우 이길 정도로 강해진 것을 감안하면 오랜 세월 살아온 라구스가 케이보다 훨씬 강해진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라고 보이네요.
똑같이 500년+(320년?) 좀 더 수련했다고 쳐도 라구스는 전대 가주로서의 힘에서 스타트를 해서 500년 이상 동안 연구 + 힘 기르기만 집중했다면 거의 로드 급에 가깝게 강해진 것은 정상적이라고 볼 수 있을 듯.
또 전대 가주들은 500년전 이후로도 더 강해졌지만 이것은 수련 집중 이런거 보다는 그냥 시간만 지나도 강해지는 귀족 특성이다보니...노력을 해와서 다방면으로 힘을 기른 라구스의 노력하는 악역으로서 모습이 돋보이는 듯.
괜히 귀족들이 정체되었다고 여긴게 아니겠네요. 라구스 같은 '노력파'에게는 재능 믿고 있는 귀족들이 답답해보였을듯.(현 가주들도 500년전 개무시에 자극 받아서 전대 가주들과는 달리 힘 키우는데 나름 노력들은 했지만.)
결론: 라구스는 재능이 넘사벽, 이런 경우가 아니라 노력하는 악역이라서 노력 + 연구 등을 했고, 특히 방향을 잘 잡고 노력해왔기에 노블레스 최고의 포스를 자랑하는 악역인 갓구스가 된 것임.
블스는 블러드 필드와는 전혀 무관한 물건이며 블스를 통해 강해졌다는 발언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블스에서 힘을 추출해 강해질수 있다면, 짭 블스를 쓰는걸 꺼려하는 그라데우스가 그걸 직접적으로 사용할 필요가 없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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