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린 연출인가...
최근 연재분 보면 사실 데쿠가 최애인 입장에서는 좀 마음이 힘들어요. ㅋㅋㅋㅋㅋ
주인공인데 막상 인턴 시작 되고나서는 데쿠가 느낀 여러가지 힘겨움에 반해서 활약하는 부분도 적고 경험이 부족한 데쿠가 감당하기엔 너무 어려운 적이고...
진짜 사회초년생일때 겪는 갑갑함과 마음의 어려움이 만화 보면서 느껴진다...으아아아아. 게다가 데쿠보다 더 나은 선배가 원포올 후계자였데... 밀리오 간지 포풍....
우리 데쿠한테 왜 이래요 작가님...
그런데 좋은 이야기라는게 늘 재밌는게 아니라 가끔은 마음이 아프고 저리더라도 왜 그런일이 있었는지 개연성 있게 연출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슬슬 풀어줄거라 믿어요.
그 록록이라는 히어로가 아이들에게 틱틱거리던 것도 부모의 심정으로 걱정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줬으니 이런 스토리 연출도 이유가 있겠죠.
생각해보면 캇짱이 올마이트가 원포올을 데쿠에게 계승한 사연을 듣고 납득한 것도 데쿠가 계승자로서의 자질을 갖고있다고 객관적으로 인정해준거긴 해요.
캇짱이 데쿠가 이런 고민 하는 줄 알면 '너드자식이 멍청한 것도 정도가 있지. 올마이트가 잘못된 선택을 한 걸로 만들거야? 그런 쓸데 없는 고민을 할 바엔 뒈져라!'라고 해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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