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도대체 소멸기가 뭔데

아니 뭐 대충 말하는거 들어보니깐 이런걸 말하는거같은데

현실의 태풍이 질량보존의 법칙을 무시하고 분자조각조차 안남기고 사라진거임? 

소멸이 사전이나 일본만화협회에서 분자조각조차 안남기고 사라지는 현상을 뜻하는 단어로 따로 정의된게 있는거임?

아니면 츄잉 안에서는 현실의 소멸과 다르게 소멸기는 이러이러한걸로 따로 정의된거임?

근데 막상 예시들어보는거 보면 블랙홀같은거 나오던데

블랙홀이 물리법칙 무시하고 소멸시키는 그런거임?

도대체 소멸기가 뭐 얼마나 중요하길래 서로 그렇게 싸우는건지도 모르겠고

옛날에 행파가 당연히 행성파괴 줄임말인줄알고 그냥 오래걸려도 행성파괴하는거보고 행파라 했다가 

그게 무슨 행파냐고 욕 먹은적 있는데

그때만큼 혼란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