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공부에 소질이 있으면 인문계 가서 공부 열심히 하면서 진로 생각해보셔도 늦지 않아요.
전 아무 생각 없이 남들 다 인문계 가니까 인문계 가고
대학갈 때도 딱히 하고싶은 거 없이 점수 맞춰서 그냥 취업 잘 될 것 같은 과로 공대 들어왔어요.
과가 적성에 안 맞는 것 같아서 이번에 공무원 셤봐서 붙었는데
대학생활 재밌었기도 하고 여러가지 사람 많이 만나고
대학에서 공부한 경험 덕분에 공뭔 공부도 잘 된 것 같아서 대학 간걸 후회하지는 않아요.
물론 진로를 미리 잘 생각해서 쭉- 밀고 갔다면 더 좋았겠지만요.
실업계 갔던 제 친구들은 (금융, 인터넷쪽) 지금 공장 노동자로 가서 아저씨들이랑 일하고 있어요.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아요.
거짓말 하나 않하고 현재 아무 생각없이 인문계 쓰면 졸업후에 백빵 후회합니다.
제 친구 특성화고 나왔는데 졸업하자마자 공무원 되었습니다.
고시원에서 박혀서 서울대 나와서 9급 공무원 되는거 보고 그 친구 보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그 외 고등학교 졸업후 취업이나 여러가지면 생각해보면 근래에 있어서는 특성화고 닥추 아닌가 싶습니다.
뭐 사람 마다 틀리다는 당연한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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