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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인데 솔직히 이렇다 할 꿈이 없습니다
익명
추천 0-0 | 조회 375 | 작성일 2016-08-18 01:02:04

이런데다 올리는 것도 그냥 한풀이의 하나겠지만서도... 그냥 어딘가에라도 털어놓고 싶은 심정입니다.

 

~때는 공부 빡세게 할 거야. ~때가 되면 마음 잡고 공부하겠지 같은 생각만으로 벌써 고3 후반까지 와버렸네요.

 

공부에 미친듯이 집중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마음껏 노는 것도 아닌 딱 어중간한 그런 학생입니다.

 

1학년 때는 시험에 맞춰 공부를 하다가 2학년부터 과외를 끊고 마이웨이 걸어야지! 하고 온 결과가 내신 4.8

 

뭐 정시라도 가지 않는 이상 전문대 같은 곳 외의 수도권 대학은 눈독을 못 들일 성적이라는 말도 들었고.

 

그냥 물흐르듯 살아왔습니다. 조금 오만해보이는 것처럼 쓰는 것도 사실입니다만... 스스로가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뜻이겠지요.

 

가족이 건축 관련이라 어릴 때부터 건축 얘기는 많이 들으면서 커왔지만, 사실상 제자신이 건축에 관심이 많냐고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마땅히 갈 곳이 생각나질 않아서 고1때부터 원하는 장래희망은 건축가로 써왔지만, 이제와서는 그런 직업을 가봤자 내가 뭘 할 수 있을지라는 생각부터 들구요.

 

그나마 취미와 어울리는 직업은 소설가... 비웃음당할지도 모르지만 세부적으론 라노벨소설 쪽입니다.

 

다만... 한국 직업 전망으로 따지면 벌어먹기는 당연히 힘들기에, 차라리 괜찮은 직업을 얻고 부업삼아 하라는 충고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 말을 되새겨보면 결국 고민은 원점으로 돌아와서, 내가 들어갈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라는 시발점으로 와버립니다.

 

그나마 얘기라도 많이 들어봤던 건축쪽으로 신청을 넣어볼지, 그냥 성적에 맞춰서 괜찮아보이는 곳으로 신청을 넣을지... 그런 고민만 맴도네요.

 

으으... 읽기 어려운 글 써서 죄송하다는 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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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차피 원하는과간 사람들도 와 내가 원하는거배운다 ㅎㅎ 하는사람거의없고 다들충격먹음 생각과다른걸배우니 둘다 넣어보시고 합격되시는거 가세요 둘다핮격하면 님이결정하시고 다니면서 이것저것해보세요
2016-08-18 01:52:29
추천0
해썹
대학과가 인생에서 그렇게 중요한 갈림길은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 물론 하고 싶은 일이야 계속해서 찾아야 겠지만서도.. 나는 하고 싶은 일 관련해서 서울에 있는 상경계 들어왔다가 배우는게 고등학교에 연장선이라는 생각 진짜 많이 하고 흥미도 잃고 주변애들은 다 공무원 준비나 은행간다고 그러고 진로 바꾸는 애들 굉장히 많다. 나도 어쩌다 외국으로 나와서 계속 눌러앉게 되고.. 하고싶은일이야 계속 찾는게 맞지만 소설이 쓰고 싶으면 대학을 문예창작이나 국문과로 가는 것도 방법이고 아니면 과는 성적 맞춰 가고 소설은 공모전 같은 곳에 꾸준히 응모하면 되는 거라고 생각한다. 중요한 건 하고 싶은게 명확하지 않다고 공부도 놓는 건 아니라는 것 정도?? 할 만큼은 노력하고 결과 받는게 나중에 확실히 후회가 없음
2016-08-18 14:56:04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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