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님들 학과 안맞아서 고민해보신적 있음?

익명

추천 1-0 | 조회 582 | 작성일 2016-04-10 22:20:30

저 지금 4학년 졸업반인데 인간적으로 학과 안맞음

근데 솔직히 때려친다고 마땅히 할줄아는 일도 없고 ㅋㅋㅋ 자퇴할 용기는 없고

휴학하기엔 이제 마냥 어린나이가 아님

이런 고민해보신적있나요 혹시

어떻게 이겨내셨는지 츄성님들의 도움이 필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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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리본

정말 안 맞다면 편입이라도 준비해 봅시다.

2016-04-11 02: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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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ooooo

안맞는 과를 어떻게 4년을 다녔어요?
진작에 때려치지

2016-04-11 02: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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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7/A:375]

하가네

복수전공 안하셨나요 대학원이라는 방법도 있고 뭐.

2016-04-11 10: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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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노

헬조선에서는 흔한 일 어찌 하겠느뇨
울부서에 사체과도 있고 중국어과도 있고
나처럼 공대출신도 있엉

2016-04-11 13: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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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와일드

나는 공대였는데, 대기업가면 지방 가야 되고, 체력도 좀 허약한데 업무강도 부담되고, 술 진짜 못먹는데 술도 많이 먹고
여러가지 여건이 나랑 안 맞는 거 같고 선배들도 너는 대기업체질 아니라고 계속 그래서 고민을 많이함.
그래서 3학년 2학기 때 공무원 준비했다. 지금은 붙고 졸업 때문에 임용유예중.
돈 많이 벌고 싶었는데.... 그래도 후회는 안 한다 만족해.

2016-04-12 07: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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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ezie

공무원..

2016-04-13 19: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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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란룬

1. 편입
2. 대학원
3. 공무원 시험
4. 인생포기 ㄱㄱ

2016-04-25 20: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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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eTrout

동감하네요. 4년간 물리, 수학만 주구창창 배운 공대생인데 생명과학쪽으로 편입, 전과하려고 생각은 해봤지만 그쪽은 취업상황이 훨씬 암울하니까 포기했네요...

울나라는 생명과학쪽으로 가면 밋딧핏치거나 석박사 이상 안하면 먹고살게 없는...ㅠㅠ 있다해도 내성적인 저랑 안맞는 영업쪽인듯 ㄷㄷ;;

2016-04-26 1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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