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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ONE PIECE, D의 의지, 루피의 꿈에 대한 그 실체 feat. 임 (최종본)
그것이강함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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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 | 조회 285 | 작성일 2025-12-17 14: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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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ONE PIECE, D의 의지, 루피의 꿈에 대한 그 실체 feat. 임 (최종본)

 

 

에넬에 발견한 달 벽화에는 이상한 존재가 하나 있습니다.

 

 

'문어발 외계인'

 

더 깊게 파고들 것도 없이, 베일에 감춰진 저 모습이 바로 이무라는 확신이 듭니다.

 

 

긴 꼬리로 보이는 형상, 눈만 덩그리너 내놓는 음침함이 영락없이 이무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사람이 아니다, 아니면 악마 그 자체다" 등 여러 이야기가 나옵니다만, 작중에서 이무와 비슷한 설정과 생김새를 가진 존재가 하나 있습니다.

 

 

이무이기전에 이 존재는

 

 

바스입니다.

 

 

바스와 이무의 공통점은

 

긴 꼬리와 음침한 눈, 'X자와 송곳니', 동경의 대상, 종교에 가까운 무한한 믿음, 더불어 루피의 부정적인 반응 및 '독보적인 상징'까지, 참으로 많은 면에서 닮아 있습니다.

 

 

우연이라 본다면 우연이라 할 수 있겠으나,

 

 

바스가 처음으로 등장한 표지연재에 석양이 지면서 'D'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장면과

 

 

바스의 제목에 등장하는

 

 

태양신 니카의 떡밥은 결코 우연이라고는 할 수 없는 의미심장한 요소들을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자창 신이라고 떠드는 에넬의 행보에서조차

 

 

'페어리바스', 즉 달 그 자체를 목표로 삼으며,

 

 

바스를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일으킬 수밖에 없는

 

 

이런 추악한 행태를 모방하는 모습에서

 

 

'악마'라는 상징성까지 부여하고 있었습니다.

 

즉, 이무는 에넬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달에서 온 존재'임을 암시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보름달을 겨냥한 밍크족의 광전사 스론의 모습에서

 

 

송곳니를 드러내며 섬뜩한 표정을 짓더니

 

 

한층 더 거대해진 몸과 한쪽엔 뿔을 드러낸 채 악마 같은 괴물의 모습으로 변모합니다.

 

왜 하필 보름달이 뜨는 날에만 악마화 같은 모습으로 변하는가?

 

 

이 또한, 이무의 시점에서 바라봤을 때 '반달에서 보름달로 채워졌을 때'란 '이무가 완성할 세계, 즉 세계가 바다에 완전히 잠기게 되는 지배의 완성'을 시사하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들고,

 

그 '지배적이고 악의적인 사상'이 '달을 통해 악마화 같은 모습이 그대로 표출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밍크족에게는 날개가 보이지 않습니다.

 

날개?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느낌이 드시지 않으신가요?

 

 

바로 달의 민족 사람들에게서 그 출처를 찾을 수 있엇습니다.

 

 

즉, 이 모든 정황이 '이무는 달에서 온 인간'이다. 라는 전제를 깔고 벽화에 대한 해석을 간략히 해보겠습니다.

 

 

'제 1세계'

 

해원력 1541년, 날개 달린 달의 민족 사람들과 청해인들의 전쟁이 발발하게 된다.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고도로 발달한 문명에서 나온 고대병기와 각 나라의 통치자 '태양의 신 니카와 달(땅)의 신 바스'가 벌인 인류 역사상 전대미문의 대전쟁으로 인해 세게는 파국으로 치닫으며 역사 저편 너머로 사라져 간다.

 

 

'제 2세계'

 

해원력 900년, 공백의 100년 시기에 똑같은 과오를 반복하듯 세계가 멸망할 정도의 전쟁이 발발하게 된다.

 

각자의 사상의 의지가 전해져 '태양의 신 니카와 달(땅)의 신 바스의 재탄생'을 알렸고, 이를 본 달 사람들과 청해인과 어우러진 반달의 사람은 꿈을 꾸었다, 전쟁이 없는 평화만이 가득한 세상을.

 

그러나, 이들의 충돌은 바스와 그의 무리들로 인해 태양이 끝내 저물고, 그를 따르던 인어공주 포세이돈의 처절한 단마디 외침과 함께 태양의 신에 등장을 예고하며 역사 저편 너머로 사라져 간다.

 

 

'제 3세계'

 

현재에 이르러 약속, 인종, 힘 모든 것이 갖춰진 태양의 신 니카의 자유로운 사상이 세계를 종말로 인도한다.

 

어둠은 흔적조차 없이 사라지고, 세계는 격변하며, 오랜 세월 동안 계속되어 왔던 전쟁의 종지부를 찍게 된다.

 

태양은 마침내 그토록 바라고 원했던, '하나로 이어진 진정한 자유의 세계'를 맞이하게 된다.

 

 

다시 몇몇 부분을 짚어보자면, 현재 이무가 고대부터 끊이지 않고 세계를 통치하고 있는 듯한 정황이 나와 있는데, 그런 존재가 2세게에서 다시 부할한다?

 

아구가 안 맞는 느낌은 들 수 있으나

 

 

최근에 나온 데비존스의 등장으로 인해 공백의 100년 시기에 공백이 있음을 알 수 있고,

 

 

더욱이

 

 

동물계 능력에는 의지가 깃들기 때문에 니카처럼 전승되는 과정을 거쳐 다시금 부활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단, 심신을 통한 올바른 각성이 아닌,

 

 

인격을 잡아먹는 하나의 인격체로서 부활한 존재가 아닐까 싶으며,

 

 

무엇보다 이무는 아직 자신이 원하는 세계를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지배의 사상이 오늘 날까지 이어져 '악마의 열매 의지 그 자체'로서 탄생한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알라바스타의 달이 두 번, 바스가 2세계로?! )

 

한 가지, 아직까지 나온 정보가 너무 미비해 달에서 온 바스의 의지가 2세계로 넘어가면서 알라바스타 네펠타리 가문과 어떤 관계를 형성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런 광기 어린 집착을 보이는 행보와

 

 

자꾸 추행하고 지휘하며, 관리감독하에 두려는 이유에서

 

 

네 편, 내 편 할 것 없이 전부 끌어당기는 누군가의 '질투심에서 비롯된 욕망'이라는 것 만큼은 왠지 알 거 같습니다.

 

 

덧붙여서

 

 

세계 창조주. 네로나 임성, '달의 신'바스.

밀짚모자, 몽키 D. 루피, '태양의 신' 니카.

( 별명, 이름, 이명 일치. )

 

긴 꼬리와 음침한 눈, X자와 송곳니, 독보적인 상징, 종교적 동경의 대상, 바스와 이무의 의지, 이상 세계, 13명의 신의 군단, 신의 면모를 갖춘 힘 등등

 

 

이 모든 것들이 '태양의 신 니카'와 비견되는 존재는 '달의 신 바스'를 향해 있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게 됩니다.

 

 

즉, 이 이야기의 뿌리는 '인종 간 전쟁과 화합의 이야기'를 다룬,

 

 

'달 사람과 청해인의 갈등과 화합'이 빚어낸 운명적인 서사시를, 양단되어 있던 세상의 모양을 본따 'D'라는 형태로 녹여내어, 달과 지구의 사상이 맞닿았을 때 '자유와 웃음으로 하나 되는 세상'의 의미를 시사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4부 결론 : 

 

 

태양과 달, 여명과 황혼, 자유와 지배, 하얀색과 검은색처럼, 서로 다른 사상의 차이를 초월하여 새로운 시대의 진정한 의미를 갖는 'D'의 의지란,

 

 

사람들의 염원과 소망이 담긴

 

 

'세상을 하나로 만드는 '자유의 의지'.'

 

 

아니 그게 그렇게 웃기단 말인가?

 

 

5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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