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내 강력한 열매의 상성은 日本人의 인식과 연관된다
기본적인 열매들의 상성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처럼 상식적입니다.
예를들면, 독독열매를 촥촥열매로 막아낼 수 있다든지 하는것은 '상식적인' 열매상성입니다. 그런데 가장 이상했던 열매 상성은 이글이글열매의 자연계 능력보유자인 에이스가 같은 불계열인데 용암용암열매인 아카이누에게 상성상 밀려서 죽었다는 거죠.
이것을 패기로 보는 관점도있겠지만, 상성에서 밀린겁니다.
그렇다면 이글이글열매라고 하면 우리는 기본적으로 '태양'을 떠올리고 엄청난 온도와 열을 생각하는데 어째서 그보다도 낮은 온도인 용암용암 열매에 상성에서 밀렸던 것일까요?
여기에는 두가지가 있지만, 이러한 사고의 배경에는 일본인의 자연재해와 관련된 인식이 바탕이 되어있습니다.
즉, 일본인에게 있어서 가장 무서운것은 지진과 화산폭발 그리고 태풍이죠.
지진지진열매에 대해서는 흰수염이 최강의 열매라는 표현으로 그 능력을 보여준적이있고, 지진을 통해서 해일을 일으키는것도 정상전쟁에 등장했었습니다. 그러니까 지진해일같은 것의 무서움을 일본인들은 잘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죠.
지진지진열매가 최강의 열매반열에 올라간다는것은 이해하기 쉬운데 이글이글열매와 용암용암열매의 상성은 왜 용암용암열매가 우위에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일본인들의 인식속에 화산폭발이라는 자연재해의 두려움이 용암용암열매의 강함으로 깊이 아로새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읽는 다른나라 사람들은 쉽게 이해하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일본인들의 입장에서 보면 당연히 화산폭발을 일으키는 용암용암열매가 가장 무서운 것이지요.
거기에 더해서 용암은 불(火)과 물(水)의 결합이라고 오다는 생각한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기본적으로는 일본인들의 자연재해에 대한 인식이 바탕에 깔려서 지진지진, 용암용암열매등이 최상위에 있게되는것이고 거기에 보태서 용암은 액체이므로 물과같은 성질을 갖고있다고 오다가 생각을 했다는 것이죠. 이 두가지가 결합해서 용암용암열매의 아카이누는 이글이글열매의 에이스를 쉽게 한방에 죽여버립니다.
하나더 생각해야할 것은 바로 태풍입니다.
원피스 전편에 걸쳐서 가장 이상한 능력으로 손꼽히는 드래곤의 열매능력을 사람들은 보통 '바람바람'열매라고 생각을 하는데 단순한 바람이라면 로그타운에서 비가내리고 천둥번개를 치게하는것은 연관성이 없습니다.
이것역시 최상위의 열매를 적용했을 것으로 보면 일본의 자연재해와 관련되었다고 보는것이 타당합니다.
일본의 역사속에서 가장 강력한 자연재해중의 하나는 태풍으로 특히 일본인들의 인식속에 자리잡은 사건과 연관된 것이 있는데 원나라가 일본을 쳐들어왔을때 갑자기 태풍이 불어서 원의 대군이 일본근해에 수장됩니다. 그래서 국가의 흥망을 이 태풍이 결정하였기 때문에 훗날 일본인들은 이것을 신풍(神風):카미카제라고 부릅니다.
드래곤의 능력은 비를내리게하고 바람을 불게하며, 천둥과 번개를 치게하므로 태풍과 성격이 같고, 역사속에서 일본인들이 가장 무서운 자연재해로 꼽는것이 바로 이 카미카제였으므로 드래곤의 능력은 혁명군의 수장으로서 국가의 흥망을 결정하는 캐릭터와 부합되는 '신풍신풍열매' 즉 카미카제열매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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