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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중인 작품입니다
3권에서 한번 일단락되고 4권입니다
원래는 3권까지가 진짜 완결이였지만
3권 이후 외전으로 판매량이 급증해서 4권이 나오게 되었다고 후기에 나와 있네요
그런고로 4권부터 계속되는 마녀의 여행입니다
이번 4권은 지금까지완 다른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
바로 4권에서는 동행자가 한명 추가되어 진행됩니다
초반은 자잘한 단편들로 시작하지만 사실 이 단편들은 크게 인상적이지 않아
재밌지는 않았네요
주 이야기는 잠을 자고 일어날때마다 기억을 읽어버리는 소녀, 암네시아와의 만남을
다루는게 이번 4권의 주 내용입니다
암네시아와의 첫만남부터 시작해 암네시아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동행길
그 동행길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하나하나 단편식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암네시아의 고향, 신앙의 도시 에스트에 도착하고
밝혀지는 암네시아의 정체
암네시아의 정체는 바로 신앙의 도시 에스트에서의 대죄인
그녀가 하루밤이 지나면 기억이 잃는 것도 대죄인에게 행하는 처형이며
기억을 지운채로 도시를 내쫓아 자신의 소지품을 근거로 다시금 스스로 도시로 돌아오게 만들어
돌아오면 그때서야 사형한다는 잔혹한 처벌
이번 4권은 일레이나가 암네시아와의 여행을 통해서
느낀 암네시아의 모습과 그리고 신앙의 도시 에스트를 끝으로
그녀와의 여행에 마침표를 찍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암네시아와의 이야기가 4권의 절반을 차지하기에
일레이나에게 있어서 첫 여행의 동행자로서
그녀와의 결별의 여운을 더욱 진하게 남겨주네요
암네시아와의 내용은 재밌었지만
다른 단편들은 반대로 별로여서 묘한 밸런스를 이루는 4권이였습니다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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