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해 - 박두진
에리리 | L:60/A:454
82/3,710
LV185 | Exp.2%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84 | 작성일 2020-01-16 00:08:02
[서브캐릭구경ON] [캐릭컬렉션구경ON] [N작품구경ON]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해 - 박두진

해야 솟아라, 해야 솟아라, 말갛게 씻은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산 너머 산 너머서 어둠을 살라 먹고, 산 너머서 밤새도록 어둠을

살라 먹고, 이글이글 애띤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달밤이 싫어, 달밤이 싫어, 눈물같은 골짜기에 달밤이 싫어, 아무도 없는 뜰에 달밤이 싫어…

 

해야 고운 해야, 늬가 오면, 늬가사 오면, 나는 나는 청산이 좋아라.

훨훨훨 깃을 치는 청산이 좋아라. 청산이 있으면 홀로래도 좋아라.

 

사슴을 따라 사슴을 따라, 양지로 양지로 사슴을 따라, 사슴을 만나면 사슴과 놀고.

 

칡범을 따라 칡범을 따라, 칡범을 만나면 칡범과 놀고 …

 

해야, 고운 해야, 해야 솟아라. 꿈이 아니래도 너를 만나면, 꽃도 새도 짐승도

한자리에 앉아, 워어이 워어이 모두  불러 한자리에 앉아, 애띠고 고운 날을 누려 보리라.

개추
|
추천
0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5 | 댓글 2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4944 시 문학  
해바라기의 비명 - 함형수
에리리
2020-01-17 0-0 107
4943 시 문학  
해바라기 밭으로 가려오 - 유치환
에리리
2020-01-17 0-0 237
4942 시 문학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 신동엽
크리스
2020-01-17 0-0 1314
4941 시 문학  
농사군 김씨의 집 - 김용택
크리스
2020-01-17 0-0 82
4940 시 문학  
농무(農舞) - 신경림
크리스
2020-01-17 0-0 689
4939 창작  
나무 - 김용택
천산비
2020-01-17 0-0 107
4938 창작  
유리상자 안의 신화 - 박건호
천산비
2020-01-17 0-0 92
4937 시 문학  
감꽃아버지 - 배우식
순백의별
2020-01-17 0-0 78
4936 시 문학  
이 맛있는 봄 - 배우식
순백의별
2020-01-17 0-0 78
4935 시 문학  
네온 사인 인간 - 배우식
순백의별
2020-01-17 0-0 99
4934 창작  
흔들리며 피는 꽃 -도종환
NZY
2020-01-16 0-0 102
4933 시 문학  
논개(論介) - 변영로
크리스
2020-01-16 0-0 295
4932 시 문학  
노정기(路程記) - 이육사
크리스
2020-01-16 0-0 563
4931 시 문학  
노래하는 사람 - 이기철
크리스
2020-01-16 0-0 174
4930 시 문학  
물 - 가영심
순백의별
2020-01-16 0-0 87
4929 시 문학  
해마다 봄이 되면 - 조병화
에리리
2020-01-16 0-0 180
4928 시 문학  
소년 - 김춘수
순백의별
2020-01-16 0-0 103
시 문학  
해 - 박두진
에리리
2020-01-16 0-0 84
4926 시 문학  
모른다고 한다 - 김춘수
순백의별
2020-01-16 0-0 70
4925 시 문학  
항해 일지 1 - 무인도를 위하여 김종해
에리리
2020-01-16 0-0 88
4924 시 문학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 김남주
에리리
2020-01-15 0-0 87
4923 시 문학  
할머니 꽃씨를 받으시다 - 박남수
에리리
2020-01-15 0-0 91
4922 시 문학  
한역 - 권환
에리리
2020-01-15 0-0 91
4921 잡담  
수필- 속담으로 살펴보는 편견에 대한 잘못된 전제
무릎
2020-01-15 0-0 205
4920 시 문학  
니체 - 이 사람을 보라 2장 7절
무릎
2020-01-15 0-0 89
      
<<
<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