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단편] 기묘한 이야기 01
HigasiRin | L:47/A:175
770/1,090
LV54 | Exp.70%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2-0 | 조회 1,101 | 작성일 2012-05-27 03:40:27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단편] 기묘한 이야기 01

 

 안녕하세요. 저는 단순한- 아니, 반도의 흔한 주부입니다. 충청북도 끝자락에 있는 마을에 사살며 하루하루를 평범게 사는 주부입니다. 제가 해드릴 이야기는 여고생 시절에 있던 조금 기묘한 이야기입니다.

 

 30년전 저희 마을에 처음으로 아파트가 세워졌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찬성파와 반대파로 갈려 크고 작은 다툼을 버렸지만 결국 아파트는 세워 졌습니다. 뭐, 아파트가 생긴거에 대해선 나쁘게 생각하지 않았죠. 그 시절 아파트가 있는 마을은 흔치 않았으니까요. 덕우나 저는 유행의 민감한 고등학생이였기 때문에 아파트가 세워진건 정말로 좋았습니다. 아파트가 세워지고 난 몇일 후 아버지께서 '아파트가 있는데 우리도 아파트에서 살자!'라고 말씀하셔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8층 정도 되는 작은 아파트 였지만 그 때는 꽤나 비싸더군요. 그리고 기묘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저는 꽤나 공부를 잘했기 때문에 항상 학교에서 실행하고 있는 자율학습에 매일매일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당연 귀가 시간은 늦은 밤이었지요.

 

 "아, 피곤해라-. 그놈에 지지배는 맨날 이래라 저래라 뭐라는겨"

 

 언제나 처럼 학교에서 있던 일을 혼잔말로 꿍시렁 거리며 귀가를 하는 중이었습니다.

 

 "야~ 그래도 아파트는 좋네. 이렇게 불도 빛추고"

 

 지금의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1층 로비는 언제나 환한 상태였고 정면으로는 엘레베이터와 계단이 보였지요. 8층짜리 건물에 왜 엘레베이터가 달렸냐구요? 그건 저도 모릅니다.

 

 "음? 뭐여 저건?"

 

 엘레베이터를 잡고 기다리는 동안 항상 보고있는 아파트 1층을 이리저리 둘러 보고 있을 때  계단 지하쪽에서 이상한 하얀 물체가 흐물 거리고 있었습니다. 당연 기분이 오싹해져 엘레베이터가 내려오는 동시에 안으로 뛰어 들어갔죠. 그런대 이런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다음날도 그다음날도 그그다음날도 그그그다음날도 이렇게 1개월 정도가 흘렀지요. 경비실과 아버지, 어머니, 주변 이웃들에게도 이러한 일을 몇 번이고 설명했습니다만 믿어주는 사람은 없더군요. 뭐, 어쩃든 그렇게 1개월을 지네고 나니 무섭기보단 궁금증이 생기지 뭡니까 그래서 어느날 한 번은 조심스럽게 다가가 보았습니다.

 

 "뭐여 이게?? 누구 있는겨?"

 

 하지만 하얀 물체는 제가 다가가면 다가갈수 록 사라져 갔죠. 날이가고 몇 번이고 그 물체를 확인하기 위해 다가가 보았지만 물체는 사라져갔습니다. 그렇게 3개월을 보네니 그 하얀 물체는 신경도 쓰이질 않더군요. 

 

 "하-. 저건 이제 짜증나는디…."

 

 어느날 평상시 처럼 1층에서 엘레베이터에 탄 다음 문닫기 버튼을 누르는데 문이 닫히질 않지 뭡니까. 놀란 나머지 계속 닫기 버튼을 눌렀지만 닫히질 않았습니다. 그러다 문득 떠오른게 밖에 있는 버튼이 고장났나 하고 고개를 살짝 내밀어 보니 한 여성이 엘레베이터 버튼을 누른체 서있섰습니다. 그땐 정말 깜짝 놀랬지요.

 

 "누…, 누구세여?"

 

 "…."

 

 그 여성은 제가 묻는 말에 대답도 미동도 하지 않고 그저 엘레베이터 버튼을 누르고 있을 뿐이었죠. 이거 사람을 불러야겠다 싶어 경비실에 가기위해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는 순간! 여성은 사라지고 엘레베이터는 추락 했습니다.

 

 엘레베이터 추락 사건이 있은 후 아파트는 철거 당했습니다. 왜냐구요? 들은 얘기로는 엘레베이터 잔해를 모으려면 지하에 있는 방으로 들어가야 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대 지하방에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됬다고 하더군요.  지금와 생각해보면 그 여성은 자신을 찾아주길 바란거 아닐까요?

 

 만약 누군가가 엘레베이터를 잡고 아무말 없이 서있다면 엘레베이터에서 내려 그 사람을 찾아주세요.

 

 

 

 

 @ 글이 너무 안 써져서 중학교때 종합장에 그린 만화를 이렇게 글로 옴겨 봅니다.

것보다 로그인 풀리는 거 이유는 알겠는데 짜증나네요 왜 저만 복붙이 재대로 안돼죠?

개추
|
추천
2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L:8/A:392]
accelerator
아음.. 살짝 무서워요!

근데.. 실화라고해도 믿을만한내용... ㄷㄷ
2012-05-28 22:36:56
추천0
[L:47/A:175]
HigasiRin
그런가요? ㅋ
2012-05-31 06:50:57
추천0
[L:39/A:543]
언트
무서운 것도 쓰셨군요 ㄷ
2012-05-29 10:17:37
추천0
[L:47/A:175]
HigasiRin
장르는 가리지 않는 편이죠
2012-05-31 06:51:19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5 | 댓글 2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10169 창작  
Seven Day Children - 작은 화염의 소악마 [6]
Krap레비
2012-05-22 2-0 1274
10168 창작  
불연속 궤생 - 5 ( 그의 XX계획은 어찌도 이리 주도면밀한가? [4]
절대존재
2012-05-22 1-0 977
10167 창작  
구름위의 사람들 -1- [3]
슛꼬린
2012-05-22 1-0 1260
10166 창작  
[프롤로그] 나의 일상은 그날부터 시작 [4]
쓰르라미
2012-05-23 1-0 1322
10165 창작  
[제 1화]나의 일상은 그날부터 시작 [8]
쓰르라미
2012-05-23 2-0 1500
10164 창작  
엄친아 입니까? 저는 오타쿠 입니다 [2]
HigasiRin
2012-05-24 1-0 1397
10163 창작  
[제 2화]나의 일상은 그날부터 시작 [11]
쓰르라미
2012-05-24 2-0 1346
10162 창작  
구름위의 사람들-2-(내용추가) [9]
슛꼬린
2012-05-24 1-0 1320
10161 창작  
솟구쳐버렷!! <제 4화> [3]
바람시인
2012-05-24 1-0 1204
10160 창작  
벚꽃이 피는 계절에 10 [3]
가짜이야기
2012-05-25 1-0 1016
10159 창작  
[제 3화]나의 일상은 그날부터 시작 [13]
쓰르라미
2012-05-25 2-0 1617
10158 창작  
불연속 궤생 - 6 ( 그의 XX탐구는 어디까지 진행되었나? [2]
절대존재
2012-05-25 1-0 1225
10157 창작  
집 문을 열었더니 자칭 신부가 있습니다?! -03 [7]
HigasiRin
2012-05-26 1-0 1458
10156 창작  
[누라명준]Mesatasi_。<시작> 제 5화 [2]
누라명준
2012-05-26 2-0 1028
10155 창작  
$자작소설$ 改 FPS레볼루션 10화 [3]
해결사M
2012-05-26 2-0 1016
10154 창작  
엄친아 입니까? 저는 오타쿠 입니다 [6]
HigasiRin
2012-05-27 1-0 1270
10153 창작  
마법학교에서 무능력자 1인 Chapter.02 초대받지 않은 초청객 - 6 - [2]
루멘타르
2012-05-27 2-0 925
10152 창작  
구름위의 사람들 -3-(내용올림) [8]
슛꼬린
2012-05-27 3-0 1177
창작  
[단편] 기묘한 이야기 01 [4]
HigasiRin
2012-05-27 2-0 1101
10150 창작  
[자작소설] 뇌천마 프롤로그 [8]
유블랙
2012-05-27 2-0 1070
10149 창작  
Seven Day Children - contact [5]
Krap레비
2012-05-28 3-0 1017
10148 창작  
[자작소설] 뇌천마 1화 [4]
유블랙
2012-05-28 2-0 1117
10147 창작  
마법학교에서 무능력자 1인 Chapter.02 초대받지 않은 초청객 - 7 - [2]
루멘타르
2012-05-28 2-0 1036
10146 창작  
타입문 팬픽, '1/2' Prologue. [11]
Nearbye
2012-05-28 1-0 1335
10145 창작  
솟구쳐버렷!! <제 5화> [2]
바람시인
2012-05-28 1-0 1275
      
1
2
3
4
5
6
7
8
9
1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