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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사진
대갈맞나 | L:47/A: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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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213 | 작성일 2019-01-23 21: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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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사진

연예인 합성사진을 만들어 인터넷에 올리는 것을 즐기는 친구에게 심령사진도 가능한지 물어 보았다.

 

잠시 기다려 달라고 하더니 3시간 뒤에 사진을 보내왔다.

 

3장의 인형 사진이었는데, 인형의 위치도 각도도 모두 같았지만 머리카락의 길이가 조금씩 길어져 있었다.

 

대단하다고 감탄하면서 사진을 확대하여 체크해봤지만 머리카락의 그림자나 질감 같은것이 잘 표현되어 있어서 진짜 사진같았다.

 

「머리카락이 자라는 인형!」이라는 제목으로 가명을 써서 심령 사이트에 투고했다.

 

반응은 폭발적.

 

사진의 진위 여부에 대해 엄청난 공방이 오고가고, 살해당한 소녀의 영혼이 붙었다는둥의 말도 있었다.

 

그중 최고의 댓글은 자칭 「영능력자」의 글이었는데 인형은 현재 사진찍은 사람에게 아주 큰 원한을 가지고 있으며,

 

하루라도 빨리 그 원한을 풀어주지 않으면 큰 재난을 당할 거라는 내용이었다.

 

친구와 나는 그런 글들을 보며 배를 잡고 웃어댔다.

 

 

 

 

 

그로부터 1개월 뒤

 

다른 사이트에 사진이 퍼져가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다시 웃음이 터져나왔지만

 

동시에 이상한 점을 깨달았다.

 

우리가 투고한 사진은 3장 뿐일텐데 사이트에 올라간 사진은 어찌된 건지 4장이었다.

 

앞의 3장은 틀림없이 우리가 조작한 사진이었지만, 4장째의 마지막 사진은 우리가 본 기억이 없는 것으로

 

인형의 머리카락이 아주 길게 자라있었고 어쩐지 눈빛이 붉게 물들어 있었다.

 

또 한가지 이상한 것은 우리들은 가명으로 투고를 했는데 그 사이트의 투고자 이름에는 나와 친구의 본명이 올라가 있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거기에도 자칭 영능력자의 댓글이 달려 있었다.

 

「아아아 이제 늦었다 아아아 이제 늦었다 아아아 이제 늦었다 아아아 이제 늦었다」

 

오로지 저 문장의 반복이었다.

 

기분이 나빠져 웹페이지를 닫으려는 순간, 사진속 인형의 붉은 눈이 나를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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