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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226)
에단헌트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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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1 | Exp.1%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67 | 작성일 2020-10-10 0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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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226)

 


그 이후


양광의 별장 식사 자리에서

수십 병의 술이 비워졌다.


키리토가 속속 만들어 내놓은 요리는

그들의 입맛에 딱딱 맞았다.


안주가 떨어질 즈음 되면

바뀐 분위기에 맞게 다른 안주가 나왔다.


모두 다

'하오' 를 연창했다.


술자리는

내내 기분 좋게 흘러갔다.


간만에 모여서 그런지

모두의 마음이 훈훈해진 것도 있었다.


골치 아픈 정치 문제는

아예 꺼내지도 않았다.


과거 부모 세대 때의 고생했던 시절 얘기들이

주를 이뤘다.


시진핑도

오랜만에 복잡한 정치 이야기가 아닌

사람 사는 얘기에

간만에 마음을 열었다.


장쩌민과 원자바오는

자신의 오늘이 있도록 만들어 준 은인이었다.


지금은

물과 기름 같은 권력 배분 문제로 인해

본의 아니게 적이 됐지만

확실히 도움은 받았다.


키리토가

섞이지 못했던 인사들을

한자리에 모이게 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한 장본인이었다.


집주인 양광은

장소만 제공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면모를 살펴서

분위기를 끌고 간 건 키리토였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꼭 필요한 타이밍에 대화에 참여했다.


마음 같아서는

작심하고 한번 키워보고 싶은 인재가 아닐 수 없다.


물론,


일본인이고

나이가 어리다는 점이 좀 걸리긴 했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눈빛이 익었어.'

 

 

 

 

 

 

 


시진핑은

처음 보았을 때의

키리토의 눈빛을 잊을 수 없었다.


상무위원인

왕정과 양광,


중앙군사위 부주석

조평 상장.


그들 모두가

키리토 한 사람에게 밀렸다.


장쩌민과 원자바오,


그리고


시진핑 자신과 눈빛이 맞았다.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경험해 본 자만이 내비칠 수 있는 분위기.


젊은 친구임에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장쩌민과도

 크게 친분이 넘치는 것도 아니고.'

 

 

 

 

 

 


그 사실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천하의 장쩌민이

키리토의 눈치를 보는 것 같은 분위기였다.


거기에


원자바오와도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눴다.


가장 까다로운 정치적 성향을 가진

원자바오도

키리토를 인정하는 눈치였다.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키리토와 함께 한다면

어떤 이득이 따를 거란 사실을

원자바오조차도 확신한다는 것이 아니겠는가.


몸담은 곳도

주 세력도 없는


아니

어떻게 보자면

중국에게 있어서는 철천지 원수라고 할 수 있는

일본인인

키리토는


어떻게 보자면

호랑이 굴 한 복판이라고 할 수 있는

이 곳 진황도에 있으면서

얼핏 보기에는 위태로운 상황으로 보였지만


기가 막힐 정도의

절묘한 줄타기로

자신과

자신의 동행인인 아스나와 키쿠오카의 안위까지 지켜냈다.


과거의

시진핑 자신처럼.

 

 

 

 

 

 

 

 

"키리가야 카즈토라.....

 키리토 군이라 불러도 되나?"


"물론입니다. 주석님."

 

 

 

 

 

 

 

그렇게

즐거운 점심 만찬을 즐기는 동안


여러 잔을 비운 시진핑이

먼저 입을 뗐다.


그리고.

 

 

 

 

 

 

 


"자네.

 이 중국에 뭘 원하는 건가?"

 

 

 

 

 

 


그런

시진핑의 직설적인 질문에


키리토는 웃으면서

 

 

 

 

 

 

 

 

 

"일대일로(一帶一路)."


"헛!"


"아!"

 

 

 

 

 

 

 

 


탁자에서의 만찬 대화 자리에서 터진

왕정 상무위원과

양광 상무위원의 신음.

 

 

 

 

 

 

 

 

"저…… 소년...

 아..아니

 저 애새끼.......

 미친 거 아니에요?!"

 

 

 

 

 

 

 


원자바오 총리의 손녀인 류미가

입을 비집고 터져 나오는 신음을 삼키며


황당하다는 듯

자신의 어머니인 온수려를 쳐다봤다.

 

 

 

 

 

 

 

 


'일대일로라니…….'

 

 

 

 

 

 

 

 

온수려도 놀라기는 마찬가지였다.


중국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신 실크로드 개척 계획.


일개 개인이

이런 자리에서 입에 담을 수 있는 사안이 아니었다.


시진핑 주석이 주창하고 있는 사업 계획이지만

상해방과 공청단도 동조하는 정책이었다.


과거 칭기즈칸 시대처럼

경제로 세상을 정복해 보고자 만들어 냈다.


그런 사안을

키리토가

중국 주석인 시진핑에게 원하는 것으로 언급했다.

 

 

 

 

 

 

 

 

 

"자네 지금 제정신인가?"

 

 

 

 

 

 

 

 


평소 생각을 깊게 하는 습관을 가진 원자바오 전 총리가

방금 전까지 마신 술이

순식간에 확 깬 듯한 모습으로

키리토를 보며 놀라 물었다.


그만큼

충격적인 조건이었다.

 

 

 

 

 

 

 

"물론입니다."


"저 소년이 마시는 것이 술은 아니고 주스니

 주스에 취한 건 아닌 것 같고……."

 

 

 

 

 

 

 


원자바오의 목소리는

눈에 띄게 가라앉았다.


이번 베이다이허에서

자신들의 파벌이 아닌

상해방, 공청단, 태자당과 균형을 맞추고 있는

중국 정치권의

다른 파벌의 권력자들과

화교 경제권 핵심인사들에게 허락 받아야 할 내용 중 하나가

일대일로 집행 자금 부분이었다.


미래를 위해 투자를 하긴 하지만

단시간에

투자금을 회수할 수는 없었다.


당장

이익이 되지 않았다.


중국 외환보유고를 헐어야 가능한

대사업.

 

 

 

 

 

 

 


"이 정도로 취한다면……

 남자가 큰일을 할 수 없죠."

 

 

 

 

 

 

 


키리토의 목소리에서는

열기가 넘쳤다.

 

 

 

 

 

 


"무슨 말인지 알겠네만

 키리토 군,

 자네같은

 일개 일본인 고등학생이 감당할 수 있는 자금이 아니야.

 저기 자네 옆에 앉아 있는

 유우키 아스나 양의

 아버님 회사인

 렉토 프로그래스를 판다고 해도

 일대일로에 들어가는 일개 철도 노선 대여도 힘들 걸."

 

 

 

 

 

 

 


장쩌민 전 주석이

조심스럽게 말 조심을 하라는 경고와 동시에


당장에

시진핑 주석에게

방금 낸 말에 대한 취소와 사과를 하라는 의사를 내비쳤다.


일대일로 사업에 함께할 기업들은

이미 정해져 있었다.


자금은

일대일로 국가에 빌려주되

자금과 인부, 재료는

모두 중국산이어야 했다.


키리토는

아직 정체가 확인되지 않는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일개 일본인 고등학생일 뿐이었다.

 

 

 

 

 

 

 

"감당이 아니라

 그냥 달라는 거지요.

 그 대신

 돈이 아닌 그만한 댓가는 지불한다는 겁니다."

 

 

 

 

 

 

 


키리토의

마치 아이가 들고 있는 초콜릿을 그냥 달라는 식의

그런 뻔뻔한 말에


그 말을 듣고 있던

아스나와 키쿠오카


그리고


그 거실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눈이 커질 대로 커졌다.

 

 

 

 

 

 

 


"....키리토 군.

 일대일로가 무슨 사업인 줄은 아나?"

 

 

 

 

 

 

 


시진핑 주석이 자세를 고쳐 잡으며

건방진 놈을 보는 듯한 눈빛에서

신중한 눈빛으로 물어왔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썰을 풀어야 할 때.


적어도

중국을 상대로 삥을 뜯으려면

우선

삥을 뜯어야 하는 대상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게다가,


올림푸스가 진행중인

유니콘 프로젝트의 예비 백업 계획으로서도

일대일로 그 자체는

매우 중요하기도 하니까.

 

 

 

 

 

 

"새로운 실크로드 전략 구상.

 고대 동서양의 중심축인 실크로드를 다시 구축해

 하나의 경제밸트로 묶는 국가적 사업 계획으로

 투자 기간은 최소 30년,

 관련 국가는 100여 개 국으로

 내륙 3개, 해양 2개 노선으로 추진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 만난 물고기마냥

제 2의 실크로드라고 할 수 있는

일대일로에 대한 지식을 유창하게 풀어놓았다.


게다가


사실

일대일로 계획은

자신이 계획중인 에메랄드 시티 프로젝트 구상 중

심심풀이 삼아 만든

유니콘 프로젝트의 백업 시뮬레이션 계획을

중국이

미국 내의 스파이들을 이용해서 훔친 것이니


어떻게 보자면

키리가야 카즈토 자신의 아이디어에 대한

당연한 소유권을 행사하는 것이기도 하고 말이다.

 


일대일로는

중국의 힘을 외부에 과시하기 위한 정책이었다.


이제

과거의 가난하고 인구만 많은 국가가 아니라

미국의 뒤를 이어

세계 2인자가 되었다는 사실을

만방에 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과거 중화민족의 황제들처럼

조공 문화를 부활시키고 싶은 욕망의 실체였다.


함께하는 자에게는 축복이 될 수 있겠지만

거절하는 국가에는 고립과 협박을 서슴지 않는다.


시진핑 주석이

작년부터 주창했다고 했지만


사실은


중국의 실세이자

스펙터의 중국 측 행동조직인 천지회의 오래 묵은 계획이 확실했다.

 

 

 

 

 

 

 


"이를 위해서는

 인접한 국가들부터

 도로와 항만 같은 사회간접시설 지원을 통해

 인프라 건설을 촉발시켜야 하지요.

 동시에

 중국 정부에 우호적인 권력자들로 교체할 필요가 있는 거지요."

 

 

 

 

 

 


키리토가 이렇게 말하지 않아도

이미

상당수 인접 국가들 수장은

중국에 포섭된 상태였다.


후손들에게 엄청난 피해로 돌아갈

분에 넘치는 사회간접자본 투자.


결국은


국가 재정을 좀먹고

몇 년 뒤에는 파탄이 나게 될 것이다.


물론

뒤로 오고가는

정치 자금 규모는 상상을 초월할 만큼 엄청났다.


원래 음흉하기가 첫 번째 가는

중국이 아닌가.


공산당 일당 독제체제이다 보니

법과 사회로부터 전혀 감시가 되지 않았다.

 

 

 

 

 

 

"음......."

 

 

 

 

 

 


시진핑이

또 다시 신음을 흘렸다.


자신들이 계획한 사안이라고 하기 보다는

키리토가 만든 계획안을 훔쳐서

자신들의 입맛에 맞춰서 고친 거기는 하지만

원 제작가인

키리토 본인의 입을 통해 듣는 맛이 다를 것이다.

 

 

 

 

 

 

 

"이를 위한 조치들로

 빠른 시간 안에 경제협력체를 구축하고

 실크로드 기금 및 인프라 투자은행을 준비해야 하겠지요.

 이곳에 들어갈 자금은

 최소 500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자네……."

 

 

 

 

 

 

 

키리토를 보는 시진핑의 시선도

180도 변했다.


처음

이 집에 들어설 때만 해도

키리토를

철모르는 재롱둥이처럼 봤었다면


이제는 아니었다.


일대일로에 대해서

중국 최고위급 관료나

중국의 어느 싱크탱크의 최고 엘리트들보다

더 자세하게 알고 있는

키리토의 뛰어난 능력에 대한

경외감과

약간의 두려움이

눈빛에서 비쳤다.


무시하지 못할 대상임을

확실하게 인식한 눈치다.


이럴 때일수록

쐐기를 박아야 했다.


이 정도 썰로

이들에게 존재감을 확실하게 박아 줄 수는 없는 법이니까.

 

 

 

 

 

 

 

"이런 자금으로

 5개 노선에 자금이 지속적으로 투자된다면

 거대한 시장이 탄생하게 되겠지요.

 계획이 성공만 한다면

 세계 인구의 60%인 40억 명 이상,

 GDP 21조 달러를 차지하게 되는 거대한 경제 회랑이 완성됩니다.

 그리하면……

 웬만한 외세의 바람에도 거뜬하게 버텨낼 수 있겠지요."

 

 

 

 

 

 


메시지를 전하는 목소리에서

힘을 풀지 않았다.


구체적인 숫자를 제시했다.


키리토 본인의 입으로 말하고 있지만

현실화 된다면 진짜 두려운

중국의 저력.


이웃집 개라고

막무가내로 무시할 수 없다.


경제성장 동력을 급격하게 끌어올리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었다.


동시에


지속적 성장과 안정적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다.


그리고


중국 경제의 질적 성장과

지역경제의 통합 수장을 노리는 게 가능했다.


아시아를 넘어

유럽에까지 패권 행사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바다 건너 미국의 힘을 빼는 데는

협동만큼 중요한 게 없었다.


하지만


이런 거대한 계획들은

일장춘몽으로 끝날 뿐

중국인들은 실패하게 될 것이 확실하다고

키리토는 단정지은 적이 있었다.


있는 대로 돈을 퍼부어

경제는 어느 정도 성장하지만


결국

주변국으로부터 민심을 잃는다는 것을 관과했다고나 할까.


공산당 권력자들부터 시작해

중국의 인민들은

과거 시대 잘나가던 중화사상의 허상에 사로잡히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었다.


일명


중화 졸부병.


돈이면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에 빠져 사는 민족답게

그 과정을 다시 밟는 것으로

키리토가 진행했던 시뮬레이션의 결과가 나온 적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계획은

어디까지나

유니콘 프로젝트의 예비 백업 시뮬레이션 으로만 존재했지

실제로 적용시킬 생각은

키리토는 하지 않았다.


중국이 착각을 한 것은

그것뿐만이 아니라는 것도

일대일로의 또 다른 문제요인이었다


사실


세상 이치가 그렇게 만만한 게 아니다.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연관되는

대부분의 국가들은

경제적으로는 중국을 상대할 수 없지만


그 대신

중국 못지 않은 역사와 전통을 가진 국가가 대부분이어서

자존심 하나만큼은

중국 못지 않다는 점이었다.


원래

가난한 국가일 수록

그나마

국가의 존재가치라고 할 수 있는

자존심과 전통에 목을 매는 경향이 강한 법이니까.


돈으로는 결코 살 수 없는

각 국가의 지혜와 인품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국가의 자존심이

그들의 발목을 잡는다.


그러나


적어도

중국이 노린 효과는 확실히 있다.


더럽고 치사해도

졸부에게 고개를 숙여야 하는 인간사와

상황이 똑같다는 것일까?


중국이라는

거대 패권국에 도전할 주변 국가가 거의 없다.


한국과 일본이

미국의 손을 빌려 방패 노릇을 하긴 하겠지만

그것도 한계에 봉착할 것이다.

 

과거

2020년도에 일어난

중국의 코로나 사태로 인해 발생한

세계 3차 금융위기와

도날드 트럼프의 뻘짓으로 인해

미국의 국제 신용도는 거의 바닥으로 내려가 버리고


게다가

2023년에 터진

미국 극우 조직과 스펙터의 음모로 인해 발생한

미국 국회의사당 테러 사건과

그 사건으로 인해서

지정생존자 제도로 인해

갑자기 취임하게 된

토마스 아담 커크먼 대통령이

전 대통령인

도날드 트럼프 보다는

훨씬 유능하고

그나마 훌륭하다고 할 수 있는

정치가라는 점 덕택에

트럼프 때보다는

그래도

미국의 신용도가 올랐다고 할 수 있다고는 해도

트럼프 때처럼

힘을 과시하기가 어려울 테니까.

 


그리고


그런 국제적 상황과 더불어서

키리토의 진정한 모습을 알고 있는 키쿠오카는


저 키리토가

왜 시진핑 주석을 상대로

그런 무모한 말을 하는지

충분히 짐작을 할 수 있었고


동시에


완전히 미친 놈을 보는 듯한

아스나와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남몰래 속으로 한숨을 쉬었다.

 

 

그래.


모르는 것은 죄가 아니지.


알면서 멍청한 짓을 하는 것보다는.........

훨씬 나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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