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카와 나니카

(재미로 봐주세요, 다음번엔 만화책을 다시 읽어보고 정보를 토대로 다른 이야기를 써보겠습니다ㅋㅋ) 

나니카 자체가 아르카의 선척적 넨 능력이라면(네온의 경우처럼)

아르카가 아직 뱃속에 있었을 때에 일어난 일이 아닐까요?

사실 쌍둥이였던 두 아이 중 하나는 안타깝게도 유산이 되고

아주 작은 생명체였던 그 아이는 삶에 대한 본능적인 염원으로 남은 아이의 육신에 깃들게 되는 '사후넨' 이 됩니다

그 염(念)은 정말 점 하나 없는 순수, 모든 걸 받아들일 상태(아이처럼 불가능, 편견, 선악을 모르듯이) 

'부탁' , '조르기' 라는 단어로도 해석이 되었지만

나니카라는 사후넨은 자신의 욕구를 거절하는 대상을 '거부' 한 것 입니다

자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느낀거죠

누구누구가, 부탁을 거절한 사람과 어떤 관계인지 일일이 알아낸 후에 그 대가를 치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면  

나니카는 하나의 영혼이자, 넨으로써 세계와 연결되어 있는 상태라고 봅니다

세계는 나니카의 엔이자, 하츠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