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어떻게 나오려는지 모르겠다. 이걸 끝으로 난 감. 판단은 각자의 몫

  그림 존나 작게 나오려나,

올리기 전까지 알지를 못하겠다.

정독안한 사람은 댓글을 가급적이면 달아주시지 않기를 부탁드립니다.

1. 많은 유저들이 피트랑 네테로가 만났을 때, 흑자무상은 발동이 완료가 되었다.

발동부터 공격하기까지의 '찰나'. '사이에' 등의 표현은 발동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쓸 수 없는 표현이다.

라고 주장하셨습니다.

즉, 흑자무상은 발동이 완료가 된 상황이다.

2. 그러자 저는, 작가가 의도적으로 중간에 삽입한 제노씬과, 당시 상황이 0.1초도 안되는 시간을 응축한 시간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우리가 '시점' 이라고 부를만한 찰나(짧은 순간)를 과정이 있는 '기간화' 했다고 말했습니다.

 즉, 단순한 행동인 발동, 공격이 아니라,

시간에 따른 

발동----중-----완료---공격---중----완료 라는 기간이기 때문에, 네테로의 백식관음이 언제 공격이 들어왔는

알 수가 없기 때문에, 글만으로는 판단이 어렵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림으로 넘어가면 흑자무상이 잔상수준으로 표현이 되어서 아직 흑자무상이 구현 중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즉, 글만으로는 알 수 없으나, 그림과 작가의 의도를 생각하면, 흑자무상은 아직 완벽하게 발동되지 않았다.

3. 특정유저는 이를 저의 과잉해석, 뇌내망상 등으로 치부하며 팩트를 가져와라라며, 작중 글로 된 묘사만가지고 얘기를 계속 이어갔으며,    

저의 자료는 망상, 자신의 해석은 팩트라는 식으로 갔습니다. 

그렇다면 흑자무상이 완벽하게 발동된 그림을 가져와보라 했지만, 그 누구도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애니를 보는 유저가 아니라, 애니에서의 표현에 따라 제가 틀릴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여 지금 확인했습니다.

제가 온라인활동 게시판활동 같은 건 이전에 거의 해보지 않은 관계로 사진을 중간 중간 올리는 방법은 솔직히 익숙하지 않아

사진자료를 보는데 불편한 것은 양해를 바랍니다.

첫 번째 사진은 잔상레벨로 구현되기 시작한 흑자무상입니다.

이 장면을 기점으로 피트의 점프에 의한 상승이 멈춥니다.

시간이 응축되버린 것이죠. 제가 말한 시점의 ‘기간화’가 시작되는 장면입니다.

원작얘기를 할까봐 미리말하는데 원작 또한 이 장면을 잔상레벨로 표현했습니다.

제 주장을 반박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대사들이 나오는 2번부터 4번 씬입니다.

카메라의 시점만 이동할 뿐 여전히 움직임이 멈춰있습니다.

굳이 원작얘기를 하자면, 원작도 잔상레벨로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시점의 ‘기간화’ 장치이자 백식의 사기성을 작가대신 말해줄

제노가 등장합니다. 우리 소싯적 배우는 옛날 얘기를 하자면

3인칭 관찰자 시점이지만, 실제로는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전지적 시점으로도 볼 수 있네요

그리고 6번과 7번씬은 다시 현재로 돌아와 피트는 여전히 정지상태이고,

네테로는 여기서 합장을 합니다. 합장씬은 네테로만 나와서 생략.

그리고 마지막씬에 피트는 그 자리에서 날라갑니다.

아, 원작을 얘기하자면, 원작도 똑같습니다. 잔상레벨로 표현이됩니다.

제가 애니를 중요자료로 여기는게 아니라 제가 원작얘기를 하면,

토가시가 귀찮아서,

토가시가 흑자무상 구상을 안해서 등의 얘기를 하던데,

(프로 만화가란 사람이 구상없는 걸 그려넣는 경우가 있는 지? 이걸 논지로 가져올 때 전 아 이건 어떤 방법으로도 설득이 안되겠구나를 꺠달음) 

만약 발동이 정말 ‘완료’ 되었다면

애니에서까지 흑자무상을 잔상레벨로 표현할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원작을 존중한 표현이라는 거죠.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착각하시면 안됩니다.

곤과 싸울 때, 비로소 제대로 구현된 흑자무상입니다.

애니에서도 구현 중인 흑자무상과 구현 된 흑자무상의 차이를 확실하게 구분하였습니다. 원작처럼요.

저는 원작을 중시했지만, 원작을 자료로 인정하지 않아,

제가 틀릴지도 모를 가능성과 사과를 해야할지도 모를 상황을 각오하고

애니를 참고해봤습니다.

이제는 애니충이라고 이걸 자료로써 인정하지 않겠죠.

애니, 원작 모든 걸 통틀어 ‘완벽하게 흑자무상이 발동된 자료’를 가져오라 해도

그 누구도 저한테 제시하지 못하는 지금

저는 ‘완벽하게 흑자무상이 발동안된 자료’를 모든 자료를 뒤져서 가져와도

인정을 안하네요

전 이 글에 아무런 댓글도 달지 않을 겁니다.

진절머리가 나네요.

그냥 그래도 인정안할 거면 그냥 그렇게 생각하세요.

단, 날 설득하려고는 하지마세요.

만화라는 콘텐츠를 글만가지고 해석할 거면

애니꺼내오면 원작중시 안한다.

원작가져오면 원작을 무시.

나원참. 이게 무슨 헌터팬픽소설도 아니고. 

2달동안 즐겁지만은 않았지만 내일 이 시간부로 계정을 삭제하고 떠납니다.

물론 전 이 논쟁으로 논리로 밀렸다는 생각을 안합니다.

몇몇 애들이랑 수준이 안맞아서 상종하기가 싫네요.

하나만 추가할게요 난 답글달기 싫으니깐

자꾸 이게 흑자무상을 썼냐, 안썼냐의 논란으로 가는 경우가 있는데

제 논지는 흑자무상을 사용했으나 '완벽하게' 구현되기 전에 백식맞고 날라갔다. 입니다. 

전 피트가 흑자무상을 쓰지 않았다는 말을 한마디도 한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헌게에 처음보는 애들이 와서 내 글까니깐, 어디서 대량어그로 애들이 온건가..라는 의심마저 드는데,

토가시를 잘 모르는 애들이 논지를 펼쳐서 그냥 답답하네요.

ㅈㄴㅌ이 말하는 작가가 그런 생각을 했겠냐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토가시가 유명한건 연출력때문이며, 본인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 중 하나는

각 대사의 배치.

더이상 추가안함.

진짜 이젠 얼척이 없다.

지금 댓글 수준보면 어떻게든 내 근거를 반박할 자료를 가지고 오는 게 아니라,

내 자료를 어떻게든 인정안할 껀덕지를 찾는 거 밖에 안보인다. 

만화그리는 사람이 구도 연습때문에, 영상매체를 통해 카메라시점 연구하는데

그걸 당연하게 분리하는 사람이랑 만화책에 관해서 얘기하고 있었으니..하.. 

어떤 ㅄ이 애니는 원작을 그대로 트레이스해서 저것도 그런거라는 식으로 말하는데,

저는 헌터애니를 제가 좋아하는 부분만 잠깐봐서 그런 부분이 얼마나 많은 지 모르지만,

헌터애니가 원작을 100% 가져오지 않았다는 건 알고 있거든요.

예를 들면, 카이토와의 재회신에서 키메라엔트에 대해 얘기를 하는 씬이라든가..

한 95~98% 정도만 트레이스 했다고 생각합니다.

만화책과 달리 애니는 동적인 콘텐츠기 때문에 원작에서 대충 그렸다고 애니까지 대충그리진 않을텐데 말입니다.

가장 명확한 예로, 카이토쥐이토 논란을 애니가 끝내준 점이 있네요.

다들 안녕.

나랑 헌게에서 제일 많이 싸운 모네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