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편 마지막에 개미들이 인간성을 찾는듯한 연출
유피가 분노에 휩쓸려서 파괴만 일삼는 단세포적인 생물에서
상대방을 인정하고 인정항 상대의 목숨을 빼앗지 않는 기사도 정신을 갖는 연출에서
개미도 어쩌면 인간들이랑 공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음
네테르피트가 코무기치료 하달라는 왕의 부탁을 받고 눈물흘리는 연출에서도 그랬고
왕이 코무기랑 군의를 하면서 점점 인간적인 감정을 찾게되는 거에서도 그랬음
마지막에는 개미왕이 진짜 인간하고 개미를 동등하게 대우해서 두 존재가 완전하게 조화를 이루는 사회를 이룰 수도 있지 않을까
합리와 인류애를 완벽하게 가진 전무후무한 성군으로 발전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토가시의 연출 ㄱㅆㅅㅌㅊ
근데 코무기랑 마지막에 군의할때의 대사들을 보면 만약 자기가 방사능 피폭돼서 죽을 운명이 아니였다면 여전히 인간들과 전쟁하고 정복하고 포획한 인간들을 반가축으로 사용하고 그랬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