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도와 잇시키의 밀약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틀린 정보도 많지만, 만화 캐릭터가 궁금할때는 가끔씩 나무 위키에 들어가보곤 하는데,
거기에 재밌는 분석이 있었음.
악의는 없는 괴물인 린도가 센트럴 편에 섰지만, 실제로는 잇시키랑 뭔가가 교섭이 있었다는 추측임.ㅎㅎㅎ
그 근거가 뭐 거창한 건 아니고 반역자들 모두 팔에 수건을 묶고 나왔는데
린도가 수건으로 포니테일을 하고 나온 거.
그러고 보니 그 포니테일에 대해 잇시키가 아는 척을 했던 것을 보면 아주 동떨어진 추측은 아닐거란 생각.
그래서 너무 믿겨짐. ㅋㅋㅋㅋㅋㅋ보자마자 반역자들이 팔에 맨 수건 모양이랑 너무 비슷하다고 생각했음.
이런 나의 근거없는 믿음에 확신을 준게,
147화쯤이었나?
센트럴이 식극으로 연구회 사냥을 나서는데 아자미 정권에 찬동하는 의미로 십걸 표식의 브로치를 다는데
린도만 달지 않고 우물우물 하다 네네의 채근에 억지로 다는 모습이 있었거든.
물론 린도 성격상 그런 완장 차고 거들먹거리는 스타일은 아니니까 그럴 수도 있겠지.
그때는 머리를 묶지도 않고 뱃지도 겨우 억지로 달았는데 수건을 토끼처럼 머리에 묶고 나오니까 의외여서.ㅋㅋㅋ
그런데 린도가 하는 행동을 보면 아자미 정권 때문에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 파장을 즐기는 편이지만 불만이 없지 않다고 생각함.
쿠가 잇시키 메기시마를 축출한 것,
십걸과 붙어서 나머지 애들이 변칙으로 다 떨어질 때 타쿠미와 메구미를 살려주고 아자미에게 경고를 받은 것
이런 것들 등등을 보면 이 파장이 몰고 올 싸움? 지루한 학교 생활에 변화에는 흥미를 보였지만
아자미 식의 요리세계관에 다 찬동하는지는 알 수 없는게 많음.
어쩌면 린도가 나중에 반전카드가 될지도 모르겠음.
그러나 저러나 일단 식극은 메기시마부터 줄줄이 다 털리게 생기긴 했는데
이런 반전이 센트럴 쪽에서 나올지는 모르겠고.
근거없는 히망을 적어 봅미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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