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수치를 원하는 사람들에겐 미안하게 되었음
하지만 스사노오몬이 진짜 아무 설명이 없는 존재냐 하면, 그것도 아님.
위상적으로는 충분히 설명이 나왔다고 보는데,
예시로 다른 호스트 컴퓨터들이 운영하는
세계와 버금가는 세계를 파괴도 하고 재창조도 한 것.

어떻게, 얼만큼의 시간이 걸렸는지는 불명이지만
‘창세의 힘’으로 했다는 설명으로 보아
‘어떻게’와 ‘얼마나’는 빠졌지만
적어도 스스로 한 것으로는 설명이 가능함.
역할군도
로얄 나이츠, 올림포스 12신과 같이
세상을 유지·보수하는 쪽이 아닌,
‘리셋’ 수준의 역할이 필요할 때 등장한다는 것도 알 수 있음.

같이 두고 비교했던 유피테르몬도
유지·보수 쪽이라고 봤기에
스사노오몬보다 아래라는 주장을 했음.
맞음, 스사노오몬은 결과물은 존재하는데
과정은 나온 게 없음.
물론
황제드라몬 팔라딘 모드를 누르고 사상 최강의 궁극체로 나온 점,
루체몬 사탄 모드를 이겼다는 설정으로 나온 점,
스사노오몬의 파츠 격인 십투사들이나
하이브리드체들의 설정과 장점을 모두 때려 박으면
그나마 유추해 볼 부분도 있긴 함.
이번에 취했던 전략은,
과정은 없지만 결과물은 존재하는
스사노오몬의 위상을 최대한 어필하여
탐스 세계관을 공략하자는 전략이었음.
한편으로는,
생명체 도감 수집 게임인 디지몬에
짤막한 설정으로 비비는 게 뭐가 문제임?
이라는 생각도 있음.







추천
스사노오몬이 최강이다 라고 주장한적은 없음
아래 꿀잼나뮈충님은 이부분을 캐치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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