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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자연스럽게 PK를 하고있는 동태? |
클로킹지은 | L:0/A:0
242/450
LV22 | Exp.53%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264 | 작성일 2018-08-12 2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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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자연스럽게 PK를 하고있는 동태? |

 

 

 

이번화에서 위화감을 느꼈던 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사제들을 도륙내고 있는 동태의 모습이었습니다.
 
 
물론 스펙이 현저히 딸린 지금 PK로 다이스를 떨꾸게해 그 다이스를 사용하는 전술은 너무나도 당연하고 효율적인 방법이죠.
 
오히려 지금까지 왜 그런식으로 싸우지 않았냐는 독자들에 원성이 있을정도로요
 
(사실 효율을 따지려면 타임포즈를 쓰지 않는 문제부터 해결하는게 우선이라고 봅니다만)
 
 
 
 
 
 
 
 
 
그렇지만 (사실 저는 정주행 하면서 이 장면이 나오기 전까지 깨닫지 못했었습니다;;)
 
미오와 부하의 얘기로 동태는 다이서들간의 PK를 용납하지 않는 가치관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다이서들간 다투는 제로섬 게임을 어떻게든 막아보려고 했고 통수를 쳤던 정석순도 끝까지 설득해보려고 했던 동태였죠..
 
 
미오가 동태에게 토너먼트의 진위를 숨겨서까지 독자적으로 작전을 진행했을 정도로
 
동태가 PK를 용납하지 않는 성향은 견고하면서도 중요한 가치관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편에서는 애초에 사제들을 자신의 스펙향상을 위한 재물로 인식하며  어찌보면 지금과는 다른 조금 섬뜩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생각해보세요. 지은이가 손바닥만한 식칼로 검은형제를 죽였을때
 
동태의 반응도 그렇고 작품 자체에서도 지금까진 없었던 잔혹한 짓을 저질렀던것마냥 묘사했습니다.
 
 
하물며 식칼도 아닌 타임커터라는 대검을 들고 저렇게 대량학살을 한다..
 
동태 이전의 무영이가 사제들을 썰어버렸던것과 별반 다르지 않은 행동이죠.
 
 
 
 
 
 
 
아마 이 행동은 미오를 구하기 위해 동태가 이성을 잃어서라고 봐야 되겠죠.
 
 
발동하지 못하던 에이션트 다이스마저 욕망으로 발동시켰으니 그 욕망으로 인해 저 사제들을 썰어버리는것도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나름 중요한 가치관이었던 동태의 비PK주의를 깨는 장면이 좀 심심하게 연출되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솔직히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는 독자들은 동태가 드디어 PK를 하게 됐구나하는 생각도 안들 정도로 말이죠.
 
항상 비PK를 고수하여 다이서들과 싸우지 않아 쫓기던 동태가(3눈금으로 지금처럼 싸웠을 정도면 지은이가 구해준 첫날밤에도 충분히 싸울 수 있었을테니까요)
 
드디어 그 가치관을 깨버리고 다이서들을 무자비하게 PK하게 되는 중요한 장면인데
 
그 누구도 눈치채기 힘들 정도로 가볍게 연출 된건 매우 아쉬운 연출미스라고 봅니다.
 
 
동태가 PK를 하게 되는 장면을 좀 더 극적으로 임팩트있게 표현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면 미오를 구하겠다는 일념도 더 강하게 느껴질테고..
 
 
 
그리고 글을 쓰면서 느낀건데..
 
 
 
 
 
 
 
 
위 두개의 장면이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습니다
 
 
다이스(사이코키네시스를 포함)를 얻기위해 사제단을 학살한 무영과
 
마찬가지로 스펙업을 위한 다이스를 얻기위해 사제단을 도륙내고 있는 동태
 
 
물론 동태의 경우는 몹이라는 표적이 되어 정당방위라고 볼 수 있겠지만

무영, 동태 둘 다 같은 목적을 갖고 같은 행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연 이게 지금까지 선하고 비PK주의를 보여주던 동태에게 올바른 방향일까 하는 의심이 듭니다.
 
 
오히려 동태의 경우에는 무영이를 향한 분노가 애꿎은 사제들을 향한것 같아서 좀 찜찜하네요..
 
엑스가 타임 리와인드를 이용하는듯한 모습도 그렇고
 
동태가 잔혹해져가는 것도 그렇고 미오를 구하기 위한 행동들이 어째 부메랑 처럼 날아오지 않을까요?
 
 
 
 
 
 
이번 분석글을 요약하자면
 
 
1.지금껏 비PK주의를 고수하던 동태가 무자비하게 PK를 하게되었다.
 
2.그러나 그런 중요한 씬을 눈치채기 힘들정도로 연출한건 연출미쓰이다.
 
3.동태가 사제단을 학살하는 모습은 무영과 하등 다를바가 없다. 언젠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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