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게문학]레인ep6화려한 도시 축제24화-나의 어머니
살면서 눈물을 흘린건 손에꼽힌다
셀수도 있다
2번정도인것같다
처음은 부모님의 이혼
애초에 어머님을 희롱한 에드안이라는 작자에 아버지는 오히려 관꼐를 유지하는데다가
전보다 각별한 관계를 유지했다.
그리고 아들을 아들이라고 보지않는 아버지의 무관심함에 어머니는
폭발했고 나를 데리고 집을 나왔다
단한번의 불평을 낸 적이없는 어머니였다.
항시 실험실에 틀어박혀 지내고 뭘하든 그저 지켜보셨고 나를 기르셨다
아버지는 아들이라는 존재를 생물학적으로 여자와 남자가 사랑을 나눠 태어난
생물이라는 것외에는 그닥 생각이 없었다
그리고 나의 천재성에 경쟁이라도 하는듯 나의 모든 진보를 밟아 무너뜨리고
그위에 올라서 날 철저히 망가뜨렸다
불과 5살정도밖에 안되는 날..이건 무려 30년 넘게 유지됬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나를 공방의 출입 불허와 나의 연구들의 전부를 나보다 빨리
이뤄내고 배제했으며 자신의 DNA유전자를 이어받은 생물학적 아들이라는 사실과 자신의 경쟁자라 여기고 있었다
아들이라고 생각안해도 좋다.그저 나를 인정해줬으면 좋을뿐이었다.
뭐가 불만인건가?대체 나의 뭐가 인정하기 싫은건가?
갈수록 더해지는 아버지의 무시와 몰인정은 머릿속 세계를 무너뜨리고 나를 괴롭게 했다
그리고 이혼하셨다
내 미래가 아버지한테 없을 거라 생각하신거다
그날 어머니는 우셨다 서글프게 마치 하늘에 비라도 내리는것처럼 얼굴에 눈물과 콧물로 범벅이 된
어머니의 얼굴을 잊지 못한다
난 애초에 아버지의 클론과도 같은 성격상때문에 타인의 감정에 둔감했다
어머니가 우는 이유를 나의 관점에선 이해하지 못했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외에는 관심없는 나였고 사람의 감정을 일종의 생물학적인 반응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시 이유모를 눈물이 나는건 어쩔수없나보다.
얼굴의 무표정에 말없이 흘러가는 눈물.
처음이다.처음으로 흘린 눈물을 만지고 혀로 핥기도 하고 비비기도 했다
짜고 끈적거린다.
이 가슴에서 피어나는 불쾌한 기분은 뭘까?
대체 뭐지?
한동안 방황했다
그리고 꺠달았다.어떤 여자 덕분에..확실히..아프기때문이야
그런것이었어
꺠닫기도 무섭게 죽으셨다
테러에 의해 우연히 지나가던 길에 붉음머리 괴물에의해 폭사하신거다
허무한 결말이다
아픔을 알아서 형체조차 찾기 힘든 어머니의 모습이 눈을 따갑게 했고 가슴을 찔렀다
대체 왜에!!!!!!!!!!!!!!!!!!!!대체 왜에...어째서...
얼굴이 일그러지고 아무것도 안보였다.
나에겐 유일한 자상함을 보인 사람이었다
빌어먹을...
그리고 뒤늦은 아버지의 원조
그걸 뒤로 하고 분가한 나.
그때 아버지를 무정하게 책하고 뒤로 하며 나눈말은 난 잊지 않았다
"난 당신 처럼되지않아...평생 기계처럼 그런곳에 박혀 사셔"
"너라고 다를줄 아는냐?넌 어짜피 내 클론이야..그런말로 달라지는건 없어...넌 나랑 같아"
헛소리...
.
.
.
"단단하군..."
페르난데스는 사르의 몸을 둘러싸는 베리어 같은 전기 장막을 공격하는데
튕겨나오고 피가 새어나오고 까진 자신의 주먹을 보며 말한다음
사르와 거리를 유지하기위해 물러났다
'근데..같이 저기 날라다니는건 뭐지? 뭔알갱이인가?'
"공격을 성공하지 않으면 니놈의 몸이 남아나지 않을걸..장난은 그만둬
보통 공격으로는 무리거든..이거 꺠는건"
사르는 간을 보는 페르난데스를 보며 주머니에 손을빼며 천천히 다가갔다
걸어갈때마다 건물의 바닥이 풍화된것처럼 날아오르는 먼지와 바스러지는 바닥들
그리고 여기저기에 튀는 스파크는 크라일에게 본능적으로 거리를 두려하게 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도시 한쪽에서 천장 400M 높이의 거대한 업화가
페르난데스를 놀라게했다
"왜그러지..전력을 내보도록해봐..이쪽은..꽤나 필사적인데..이리도 대충이면 기분이 안좋잖아?"
사르는 그대로 자신의 전격 배리어에서 검은 창을 만들어내 페르난데스에게 던졌다
하지만 날라오는 창에 뭐라도 장치된건지 아주 빠르게 날라갔다
그리고 자신의 팔에 스크래치를 내며 피한 페르난데스의 얼굴에 가면이 쓰여 있었다
'이제야 제대로 하는건가?..근데 저건 또 무슨 괴상한 가면이야?'
사르는 페르난데스의 가면을 보고는 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
"이상하나아?...그럴수밖에..이건 나도 조절하기 힘든..짜증나는거거든.."
딱봐도 장식은 대충대충에 늘어지는 입에 째진채 내려간 눈 짜증나는 면상을 띄는
가면이다
'내공격이 급격히 가속한것도 저것때문인가?..아무래도 저것때문인것 같군..그닥 메리트
높은건 아닌데...썼다는건..내 전류랑은 극상성이라는건가?'
사르는 다음으로 이어지는 맛보기를 위해 허공에 다수의 전류의 창을 구형해
날렸다
"?!!!!!!!!!!!!!뭐..뭐야"
그리고 페르의 반격에 당해 밀려났다
'뭐지?...방금 까지 있었는데...근데 순식간에..이동?..순간이동?아니야..그런 건 아니야..뭐지?
분명 흔들리는 잔상이 보였어'
"퉤!하아...그 가면 볼수록 짜증나느군..벗겨내주겟어...어찌됬든 가면이 근원이니 말이야"
사르는 그대로 전류를 타고 흘러가 스파크만한 크기의 전류에서 몸이 나오면서 그대로
페르의 안면을 공격해 반대편의 빌까지 날려 분쇄시켰다
반대편의 빌에 생긴 그을린 자국과 무너지는 빌의 사이에 반쯤 부서진 가면을 쓴 페르가 쓰러져 있었다
'방금의 공격은..그대로 받아넘긴건가?....'
그리고 바로 먼지를 털고 일어나는 부서진 가면사이에 보이는 페르의 눈에 웃음이 띄어있었다
'뭔지 알겠군..알기쉬운놈이야..정말이지'
사르는 별수없다는듯 자신의 주위를 떠다니는 알갱이를 퍼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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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이제 도시에 붉음물로 넘쳐나는군..대체 뭐야?"
잭은 빌딩에 매달린채 말햇다
"와아!와아!"
"뭐야!!꼬맹이!!!!가만히 있어!!!!"
"여자야!잭!"
그리고 피에로가 가르키는 방향에 불길한 붉은불을 밟고 지나가는 흑발의 여성이 잇었다
"그러네...여자군..이번건 아무래도 나름 즐길수있으면 좋겠는데?"
잭은 머리에 자크를 풀고는 안에서 총기를 꺼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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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아아악!!!뭐야..이거...완전 새빨게 도시가..후우 사르녀석 아주 화려하게 하는데"
도시에 발을 들인 레인이 말했다
본적없는 형체없이 일렁이며 연기과 같은 검은 망토를 입은 레인이
말했다
"그럼..어디 부터..갈까나?..랄까..아까부터 탐지하는데!!!!!왜 닿는놈이 없는거야!!!!!!
이래선 찾을수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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