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빡이가 암빡이의 아버지임.
암존 제일 먼저 빨기 시작한게 강빡이들이었습니다.
이유가 뭐냐면, 강룡이 일단 암존 이겼긴 이겼거든요. 그래서 암존을 최대한 띄워주면 강룡도 띄워지는거니 진짜 개거품 물고 암존 빨았습니다.
어느 정도냐면 작가의 의도조차 무시하고 작품을 지멋대로 해석했습니다.
원래 작가가 내놓은건 이겁니다.
암존은 무공은 최강이다. 하지만 승부에서 무공보다 임기응변이 중요할 때가 많고, 그게 부족했던 암존은 여러가지로 낭패를 보았다. 그 낭패 중 하나가 파천신군이고, 다른 하나가 용구홍이다.
이거거든요.
근데 당시 강빡이들의 해석은.
천존의 말은 개소리다. 그냥 천존이 혼자 열등감으로 암존에게 지껄인거지, 절대 사실이라고 볼 수 없다. 그리고 암존은 용구홍은 벌레처럼 보았고 3:1로도 도망치는데 성공했으니 용구홍 3명 < 암존이다. 암존은 천하무적이고 탈존급이다.
이런식으로 현실부정하면서 암존 존X게 빨았습니다. 실제로 암존을 좋아한건 아니었어요. 암존이 강룡 이긴다 주장하면 개거품 물고, 혈맥파열이 뭔지도 모르면서 암존이 무조건 다나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심한놈들은 전성기 이상이라 하기도 했습니다.
용구홍하고 직접 비교할거 없으니까 암존을 용구홍보다 쎄다고 띄워주고, 그 암존을 이긴 강룡은 용구홍보다 쎄다 이거죠.
당시엔 그랬습니다. 처맞고 도망치는게 대체 왜 더 강하다는 근거가 되는지, 제가 이종격투기 선수한테 시비걸다 처맞고 도망치는데 성공하면 더 강한게 되는지, 혈맥파열이 그리 쉽게 나으면 천혜의 무골과 신의가 있어야만 고쳐진다는 용불의 묘사는 뭔지, 용불에서 구휘가 당한건 헐멕파열이고 암존이 당한건 혈맥파열인지...
그때 암존 드럽게 빨면서 암존이 재발굴 되었고, 암빡이들이 생겨났습니다.
강빡이는 암빡이의 아버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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