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고수 세계관은 애매하다 싶을때는 리얼 붙여봐야 알듯
용비불패에서는 세계관 정상급이였던 천존마저 경외감을 느끼게 만든 육진강을
구휘와 호각을 이뤘던 용비가 중간부터는 압도했고
고수에서는 다소 패널티가 있었지만 무공수위로만 보면 열두존자 중 으뜸이라던 사패천을
결과적으로 강룡이 이겼음
육진강 같은 경우에는 작중 묘사를 보면 용비가 익힌 육가창식 ( 후에 용비가 살상용으로 흑색연환칠식 으로 재해석 )의
정통 후계자 이기 때문에 같은 무공을 쓰는 용비에 비해 숙련도가 높았고 자체 무공수위도 높았지만
어릴적부터 자기보다 강자와 싸우며 전쟁터에서 굴려졌던 용비 경험에서 나오는 노련함에 점점 밀리기 시작
중후반부에는 용비는 육가창식을 쓰지 않고 기본창술로 육진강을 제압하기 시작했음
사패천 같은 경우는 열두존자중 무공수위가 제일 높았지만 정마대전에서 혹사 된 몸으로 혈맥이 반 손상되고 중간에 파천신군과의 싸움으로
이것저것 패널티가 다소 붙게됨 그래도 기본 수위가 높았던 만큼 강룡을 가장 많이 몰아붙인 인물이기도 했고
기경팔맥의 봉인을 해제하고 달려든 강룡에게 당황했지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줌 심지어 마지막
멸절이륜과 무저곡을 받아치면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젊은 시절부터 있었던 오만함과 방심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변명 등 고질적인 문제를 고치지 못하여 결국 강룡에게 패배
이런걸 보면 진짜 좀 애매하다 싶은애들은 한번 붙여봐야 결과를 알 수 있을듯
작중 묘사도 그에 근접했었구여 ㅇㅇ
게다가 강룡이 패널티는 사실상 사패천과 마찬가지로 스스로 자초한 결과 여서 애매합니다
사패천 같은 경우도 그놈의 자만 , 방심 병으로 기경팔맥 해제한 강룡에게 팔 따이고 시작한 결과
마지막에 수를 읽음에도 팔 한짝이 없던게 패배의 요인이 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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