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무림이 구무림보다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축구도 시대를 거듭할수록 뒷세대가 유능해지는 것처럼

무림도 마찮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어딜가든 새롭고, 더 발전한게 전성기인건 당연하죠.

특히 1,2차 세계대전을 겪고 세계가 발전 수준의 도약을 밟은 것 처럼

무림도 마교대전을 겪고 약한자들은 죽고, 강한자들은 살아남은 것 같습니다.

거기에 똑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더 강하게 살아남는 법을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그 증거로 현재 소진홍과 도겸만 봐도

구무림의 인물들 보다 위력적인 면에서 부터 앞서고 있죠.

하지만 진짜 대결은 모르지만, 명성으로만 따진다면 소진홍이나 도겸같이 신무림의 호걸들은 아직

구무림의 열두존자에겐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단 어디까지나 명성으로만 따졌을 때요.

개인적으로 열두존자란 틀은 무의미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삼존 중 한명, 구무림 최강자, 최강의 무공 사패천이 열두존자라는 두명을 무려 동시에 초살내버린것만 봐도

열두존자에는 급차이가 있고, 속 알맹이는 없고 부풀려져서 열두존자로 불려진 인물들도 있다고 봅니다.

패황 독고룡도 중원 출정에 나서서 고수들을 찾아나섯는데 이름만 번지르르한 자들을 만났다고 했습니다.

그 중에는 열두 존자 1~2명도 포함되리라 생각됩니다. 남방의 지배자가 중원의 열두존자를 모를리는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