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솔직히 구휘가 일부러 살려뒀을 거라는 생각도 잘 안듦
구휘 대사가 잘 기억은 안나는데
"이 구휘가 적을 살려둘 때는 둘 뿐이다. 등을 보이고 달아나는 상대이거나 싸울 가치조차 없는 상대. 허나 살의를 품고 달려오는 적에 한해서는 예외를 적용하지 않는다."
대충 이거였던 걸로 기억함. 암존 성격 상 걍 달아나려고만 하진 않았을 듯. 파천이 '담에 싸우자'라고 했는데도 독비철주편 꽂아버린 걸 보면 구휘가 일부러 살려주려 했다면 암존은 '이색히가 나 무시하네.' 이러면서 더 달려들었을 것 같음. 즉 구휘의 예외에는 들어가지 않는단 소리.
그래서 나는 용홍은 독비철주편때문에 굳이 무리 안하려고 해서 놓친 거고 구휘에서 외부적 요인의 개입 or 낭떠러지로 떨어짐 등이 일어났을 거라 추정함.
구휘한테 도망칠려면 경공써야하는데 그정도까지 체력이 남아있는지ㅋ
이정도면 대주교급도 웃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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