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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게문학] 아바타라 리메이크 ㅡ 35화
우주가잠시꺼졌다 | L:33/A: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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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68 | Exp.71%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1-0 | 조회 765 | 작성일 2021-11-20 16: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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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게문학] 아바타라 리메이크 ㅡ 35화

저번화: https://m.chuing.net/zboard/zboard.php?id=whigh&page=2&sn1=1&db_sel=anime&r_type=&num=&divpage=12&best=&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3068

 

지금으로부터 약 한 시간 전, 박무봉과 브레넌은 작전명 '활로活路' 즉 단아한 납치 작전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중이었다. 

 

"정보 수집 기간이 필요합니다. 단 5일이면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목표를 안전하게 빼낼 수 있습니다." 

 

작전 지역이 NOX의 본부라는 특급 위험 시설인데다가 목표 역시 '마왕의 여동생'이라는 초대형 거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5일이란 기간은 말도 안되게 짧은 편이었으나, 박무봉에겐 그 정도의 시간조차 남아 있지 않았다. 

 

세계정부의 여론 조작팀을 총동원했는데도 도저히 탄핵 시위를 막지 못할 만큼 상황이 나빴기 때문이다. 당장 내일 세계대통령 탄핵안이 발의되어도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이었기에, 박무봉은 브레넌의 말을 알아듣지 못한 척을 하며 무작정 재촉했다. 

 

"그 사이에 적에게 정보가 빠져나가면? 이 작전은 한 번 실패하면 두 번 다시는 시도할 수 없어. 딱 반나절만 주겠다. 그 이상은 안 돼. 12시간 안으로 내 눈앞에 [단아한]을 데려다 놓도록." 

 

"하지만... 큰 일일수록 신중하셔야 합니다." 

 

"더는 시간이 없다. 지시대로 해." 

 

박무봉은 그렇게 내뱉은 뒤 더 이상의 반박은 듣지 않겠다는 듯이 방을 나서 버렸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라르센의 본체와 얘르비넨은 세계정부에 남고, 나머지는 나와 함께 이동한 뒤 NOX 본부 근처에서 대기한다. 1차 플랜은 내가 NOX의 일원으로 변신해 타겟을 속인 뒤 조용히 데리고 나오는 거야. 

 

만일 거기서 일이 잘못되면 대기하고 있던 슈나우퍼와 라르센이 나를 돕고, 얘르비넨은 상황을 봐서 지원사격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만 개입한다. 

 

그리고 NOX 본부의 근처는 텔레포트나 포탈 형식의 이동이 차단되어 있어. 팀 라틴의 집행위원 '세븐'이 도와주기로 했지만, 적어도 네바다 주부터는 우리가 직접 이동해야 돼. 돌아올 때도 마찬가지야. 세븐이 정해진 위치에서 대기하고 있을 거다. 

 

작전은 바로 지금 실행한다. 그럼 출발하기 전에 질문 있어?" 

 

브레넌은 그렇게 말한 뒤 팀원들을 둘러보았다. 얘르비넨이 그나마 만 16세로 그와 동갑이었고, 슈나우퍼는 만 14세, 라르센은 만 10세로 도무지 전장에 나설 나이가 아니었다. 

 

'다들 실력만큼은 확실하긴 하지만, 그래도 훈련을 받은지 겨우 한 달밖에 안 되는 아이들을 데리고 작전을 이렇게까지 성급히 진행하다니... 

 

물론 세통령이 왜 그리 급한지는 알고 있다. Team X를 움직일 수 있는 권한을 당장 내일이라도 잃어버릴 수 있어서겠지. 그런데, 그렇게까지 급하다면 작전을 어설프게 강행하기보다는 그냥 포기하는 게 맞는 판단일텐데.

 

성공한다면 마왕의 힘을 빌려 서쪽 세력을 칠 수 있겠지만, 사전 준비가 너무나도 부족해. 이러다 실패라도 한다면 분노한 마왕이 세계정부를 뒤집어 놓을 게 뻔하다. 신한국 탈환이 이 정도로 위험한 도박을 할 만한 가치가 있는 건가? 

 

아니, 세통령씩이나 되는 자가 이런 생각을 못 할 리는 없다. 분명 뭔가를 숨기고 있어... 신한국에 우리가 모르는 어떤 [가치]가 있는 거야.' 

 

브레넌은 거기까지 생각하고 고개를 저었다. 일단 임무를 받은 이상 임무를 완수하는 게 먼저였기 때문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현재 

 

브레넌은 김두식이 지평선 너머로 사라지는 것을 확인한 뒤 다른 팀원들의 상황을 살폈으나, 슈나우퍼도 라르센도 별다른 도움이 필요한 것 같지는 않았다. 그래서 브레넌은 팀원들을 지원하는 대신 원래 목표인 단아한을 쫓기로 했다. 

 

'마음에 안 드는군...' 

 

잠입은 완전히 실패했고, 타겟은 이미 몇 분 전부터 도주 중이었다. 팀원들의 압도적인 실력 덕분에 체감되지 않는 것 뿐, 작전의 진행 상태는 개판이었던 것이다. 충분한 준비 기간이 있었다면 결코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다. 

 

어찌됐건 지금이라도 단아한을 찾아서 돌아가면 작전은 성공이다. 브레넌은 단아한과 처음 마주친 순간 신체의 일부를 분리해 그녀의 옷자락에 붙여두었기 때문에, 정신을 집중하면 그 위치는 금방 찾을 수 있었다.

 

그러나 브레넌이 막 단아한을 추격하려던 순간, 어디선가 주먹이 날아와 그의 머리를 반쯤 뭉개 버렀다. 

 

"...?!" 

 

김두식이 그랜드 캐니언에서 여기까지 맨발로 돌아온 것이다.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브레넌은 반격을 시도했지만, 김두식은 그럴 틈을 주지 않고 계속해서 주먹을 내리쳤다. 

 

'어디서 이런 힘이...!!' 

 

힘도, 맷집도, 스피드도 조금 전과는 아예 다른 사람이라고 봐도 될 정도였다. 김두식은 브레넌의 몸이 완전히 으깨져 청록색의 점액으로 변해 버린 뒤에야 겨우 공격을 멈췄다. 

 

하지만 그 순간, 점액은 수십마리의 뱀의 형상을 이루더니 김두식을 향해 달려들었다. 뱀들의 이빨은 '개두식 모드'가 된 그의 피부를 관통하지는 못했지만, 한 번 깨물 때마다 시퍼런 피멍을 남길 정도는 됐다.

 

"이제 그만... 뒤져!!!" 

 

※ 0펀치 ㅡ 전북익산 

 

아무리 잡아뜯어도 뱀들이 떨어져 나갈 기색이 없자, 김두식은 지긋지긋하다는 듯이 소리치며 그의 인생에서 가장 강한 펀치를 날렸다. 단 한 방 만으로 근처의 지각이 완전히 증발해 맨틀이 드러날 정도의 위력이었다. 

 

"..." 

 

충격파가 사라진 후 브레넌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 있었다. 드디어 끝장을 냈나 싶었지만, 그 순간 어디선가 청록색의 안개가 모여들더니 다시 브레넌의 형체를 이루기 시작했다. 그동안 산전수전을 다 겪었던 김두식조차 그 광경에는 표정이 굳을 수밖에 없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모습을 드러내게 만들다니... 후회하게 될 거다." 

 

"그게 뭐야... 징그러워!!!" 

 

슈나우퍼는 그녀와 샤오첸 사이에 반발력을 만들어 접근을 막으려 했지만, 태초의 차력을 사용한 샤오첸은 아까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신체능력으로 순식간에 상대의 코앞까지 다가갔다. 

 

"죽어라." 

 

샤오첸은 주저 없이 주먹을 휘둘러 슈나우퍼의 상반신을 터뜨렸으나, 후련하기는 커녕 뭔가 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인체人體가 아니라 마치 속이 텅 빈 과자를 부수는 듯한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뭐야...?' 

 

그 직후, 남아 있던 슈나우퍼의 몸은 서서히 희미해지더니 아예 사라져 버렸다. 샤오첸이 그동안 슈나우퍼라고 믿었던 건 사실 '홀로그램'이었던 것이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물론, 코 주변의 공기의 흐름 및 성분 변화, 심장박동 소리, 피가 혈관을 따라 흐르는 소리, 장기가 움직이며 내는 소리, 두개골 바깥으로 미약하게 새어 나오는 뇌파, 피부에 부딪혀 튕겨나는 공기 분자 등 온갖 디테일을 완벽히 신경 쓴데다가, 심지어는 진짜 '질량'을 가진 것처럼 시공간을 휘어놓기까지 해서 직접 박살내기 전까지는 결코 위화감을 느낄 수 없을 정도였다. 

 

"이게 무슨... 이 새끼... 대체 어디 있는 거야!!!" 

 

샤오첸은 황급히 주변을 두리번거렸지만 곧 소용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정도로 고도의 물리 조작이 가능하다면 은신 역시 완벽하게 해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주인을 잘못 고른 결과야." 

 

어디선가 샤오첸을 지켜보던 슈나우퍼는 그녀가 당황한 틈을 타 수백억 종류의 서로 다른 물리법칙이 적용된 공격을 퍼붓기 시작했다. 그 중에 상대에게 효과가 좋은 공격이 한 가지는 있을 것이라는 계산이었다. 

 

"...!!" 

 

샤오첸은 온 힘을 다해 몸부림쳤으나 순식간에 불타 죽은 벌레 같은 꼴이 되어 땅에 떨어졌다. 그 모습을 확인한 슈나우퍼는 더 이상 그녀에게는 눈길조차 주지 않은 채 브레넌과 김두식이 있는 곳을 향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브레넌은 여섯 개의 팔로 여섯 종류의 무기를 휘두르며 김두식의 온 몸을 두들겼으나, 김두식은 맷집만으로 모든 공격을 버텨내고 있었다. 

 

김두식은 마구잡이로 주먹을 휘두르며 브레넌의 몸을 몇 번이고 터뜨렸지만, 그때마다 순식간에 복구되어 실질적인 피해는 없었다. 

 

서로가 서로에게 큰 피해를 줄 수가 없었기에 싸움은 지루하게 늘어지고 있었다. 가만히 구경 중이던 슈나우퍼는 이대로는 끝이 없겠다고 판단해 손가락으로 저 멀리 어딘가를 가리켰다.

 

그 순간 번갯불이 하늘을 뒤덮더니 슈나우퍼가 가리킨 곳에는 거대한 신의 형체가 나타났다. 고대의 조각상 같은 근육, 번개처럼 삐죽거리는 수염, 아무리 봐도 라그나로크의 기록에 남아 있는 '제우스'의 모습이 틀림없었다. 

 

"제우스!!!!!!!" 

 

당연히 진짜 제우스가 아닌 홀로그램이었지만, 그 사실을 알 리가 없는 김두식은 즉시 모든 생각을 정지하고 제우스를 향해 돌진했다. 그러나 그가 제우스의 코앞까지 도달한 순간, 갑자기 온 세상이 캄캄해졌다. 

 

아무것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았다. 공기가 없어 소리를 지를 수도 없었고, 발밑에 있어야 할 지면도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마치 별빛조차 없는 우주 공간에 던져진 듯한 느낌이었다. 

 

슈나우퍼는 빛, 소리, 냄새, 에너지, 물질, 역장力場 등등 생물이 감지할 수 있는 모든 물리적 정보를 차단하는 구형의 막을 만들어 김두식을 가둬 버린 것이다. 비행이 가능하거나 원거리 기술이 있다면 얘기가 달랐겠지만, 김두식이 할 수 있는 것은 진공 속에 홀로 갇힌 채 팔다리를 허우적대는 것 뿐이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장난감 군단을 학살하고 있던 라르센은 어느덧 다른 팀원들의 상황이 정리된 것을 확인했다. 이제 그만 놀고 단아한을 찾아 세계정부로 돌아갈 때가 된 것이다. 

 

"미안, 조금 아플거야." 

 

라르센은 그렇게 말한 뒤 보이지도 않는 속도로 이동해 니콜라오의 몸을 갑옷째 궤뚫었다. 목을 노리지 않은 것도 그가 니콜라오를 겉모습만 보고 자신과 동갑이라고 착각해 봐줬기 때문이었다.

 

"커헉..." 

 

니콜라오는 황급히 라르센을 걷어차 검을 빼냈으나, 그의 배에서는 피가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비숍쯤 되는 실력자라면 몸에 구멍이 한두개 뚫리는 것 정도는 아무 문제도 없었지만, 이번엔 상황이 조금 달랐다.

 

'상처를 통해... 힘이 빠져나가고 있어...?!' 

 

니콜라오는 서둘러 치료용 도구를 소환하려 했지만 결국 의식을 잃고 쓰러져 버렸다. 그와 동시에 은은한 빛이 라르센의 몸을 잠시 감싸더니, 그의 전투력을 아까보다도 더욱 높여 주었다. 적을 쓰러뜨려 '경험치'를 얻은 것이다. 

 

이제 Team X를 방해할 만한 요소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들은 브레넌의 신체 조각이 보내는 신호를 따라 엄청난 속도로 단아한을 추격하기 시작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박일표는 오늘도 박무봉의 약점을 찾아내기 위해 기밀정보에 몰래 접근하는 중이었다. 세계정부에 들어온 뒤 매일 같이 정보를 모았음에도 그동안 별 소득이 없었지만, 이제 드디어 때가 온 것 같았다. 

 

'최근 전세계에서 세통령 탄핵 시위가 일어나고 있다. 평소라면 이 정도 정보로는 박무봉에게 큰 타격을 주지 못했겠지만, 지금이라면 달라. 녀석에 대한 민심이 지금처럼 나빴던 적은 없으니까. 

 

하지만... 박무봉이 이 상황을 뒤집을 수단이 정말 없는지부터 먼저 확인해야 돼. 그리고 X 증후군 환아들을 위한 대책도 생각해야 한다. 젠장!!! 이렇게 우물쭈물 하다가는 아무것도 못 해. 지금 같은 기회는 두 번 다시 없을... 어?!' 

 

박일표는 한숨을 쉬며 스크롤을 내리던 와중에 갑자기 눈을 크게 뜨고 화면에 얼굴을 가까이 댔다. '단아한 납치작전'에 대한 기밀문서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다음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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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HKJNMC
5부 시절 진모리였다면 아마도 신인류 전원이 덤벼도 진모리에게 이길 수 없을 것 같은데, 5부 시절보다 아직 약한 현재 이 소설 속 진모리라면 신인류 전원이 붙으면 진모리를 이길 수 있을지 궁금하군요.
원래라면 빛오하도 함께 연재되고 있었을 텐데 안타깝습니다.
2021-11-20 17:28:53
추천1
[L:33/A:602]
우주가잠시꺼졌다
용제형... 그립습니다...
2021-11-20 20:43:05
추천0
[L:57/A:96]
반도의군인
맨위의 일러의 구도를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잘 기억이 안 나네요...쨌든 잘 봤습니다 ㅎ
2021-11-20 20:08:45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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