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면 영웅 실패하면 역적.
지금 앤에 대한 여론을 보면 딱 저말이 떠오름.결과적으로 PPP가 나서지 않은것만 못한 결과가 나왔지만
그렇다고 나서지 않고 방치 했으면?
그건 그것대로 까였을듯.
한명을 죽이면 살인마지만 만명을 죽이면 영웅이 된다던대.
앤과 PPP는 수백억의 인류를 살렸으니 영웅이 맞음.
기도전쟁을 종결하고 괴수의 위협을 없앤 드라이도 영웅이 맞음.
하지만 저 두사람과 친분을 맺고 싶진 않음.
친구 맺는다면 개인적으론 가로우나 리아가 훨씬 매력적일듯.
왜냐하면 나는 절대다수의 인간보다 내 가족과 주변지인들이 더 소중하기 때문임.
내 가족이 인류의 적이 된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인류를 적대할테고 이게 아마 보통일듯..
다수라곤 하나 타인을 위해 가족과 지인을 죽일수 있는 앤과 드라이는 분명 비범한 놈들이지만
이해는 해도 납득을 할 순 없으니 배척할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