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여성 생일 : 키/몸무게 : 158 cm ・ 45 kg
cv. 유우키 아오이
막부 말기에 교토를 중심으로 활약한 치안조직인 신선조의 1번대 대장, 오키타 소지.
검객집단으로 두려움을 샀던 신선조에서도 최강의 천재검사로 칭송받았던 이가 오키타이다.
어린 나이에 에도 이치가와의 천연이심류 도장인 '시위관'의 내제자가 되어, 훗날 신선조의 핵심 인물이 되는 곤도 이사미 및 히지카타 토시조와 만난다. 젊은 나이로 시위관 사감을 맡을 정도로 실력이 있었으며, 검의 재능으로 따지면 상대가 될 자가 없었다.
분큐 3년에 쇼군 경호를 위해 결성된 로시구미에 콘도, 히지카타와 함께 참가해 교토로 상경한다. 로시구미가 분열한 후 콘도, 히지카타 일행과 함께 신선조를 결성하고 1번대 대장을 맡게 된다. 이케다야 사건 등 수많은 전투에서 그 검의 재능을 발휘해 막부 교토에 신선조의 이름을 떨쳤다.
하지만 그 무렵에는 오키타의 몸은 병에 좀먹혀 점차 몸상태는 악화되었고, 결국 요양을 위해 일선에서 물러난다. 그 후 동료들과 이별하고 요양생활을 이어가지만 게이오 4년에 센다가야의 요양시설에서 사망한다. 2개월 전 참수된 콘도의 죽음을 모른 채 숨진 것으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