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으로가기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츄잉으로가기
숨바꼭질완결작
Kakurenbo
カクレンボ
최근수정 2012-02-24 16:34:24
유저평점
마스터평점
랭킹: 12592위 6 인기도: 9,989 프리미엄: 750 감정가: 6,659
모든 디비관리는 HELIX팀에게 도움을 받습니다.
타입 : 영화
화수 : 1
러닝타임 : 25분
등급 : 12세
방영일 : 2004.09.01
종영일 : 
장르 : 호러,초자연,심리
프로듀서 :  ShuuheiMorita YamatoWorks
홈페이지 : 

배경

시대적 배경:근대풍.

공간적 배경:황폐한 동양풍의 마을.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cwfilms.jp/kakurenbo/

Wikipedia:https://en.wikipedia.org/wiki/Kakurenbo

Baidu:http://www.baidu.com/s?wd=kakurenbo&ie=utf-8&f=8&rsv_bp=1&rsv_idx=1&tn=baidu&rsv_pq=8b758e5a00024d81&rsv_t=65642lnZvHOiZerYvTFBeLu2IGEYfEyauVSugL0%2Bn5ihHOkW0vYK2yuRb8E

 

 

줄거리

어두운 마을이 있었다. 황폐화되고 둔탁한 마을 속에 생긴 틈. 거리의 불빛이 솟아오르면 그 건너편에는 아이들밖에 할 수 없는 놀이, 아이들밖에 들어갈 수 없는 세계가 있었다. 아이들은 알고 있다. 귀신이라고 불리는 이형의 자들과의 "오토코요님의 놀이", 비밀의 놀이인 "숨바꼭질"을. 행방불명이 된 여동생을 찾기 위해서 숨바꼭질에 참가하는 소년인 히코라, 그리고 야이마오. 귀신의 정체를 밝히려고 하는 3인조인 노시가, 타치지, 스쿠. 기분 나쁜 분위기의 인무, 얀쿠. 그리고 단 한 명의 여자아이. 아이들은 알고 싶었다. 이 놀이를, 이 마을을, 이 세계를.

 

"숨바꼭질"은 코믹스 웹에서 2005년에 발매된 OVA 작품이다. 모리타 슈헤이와 사지키 다이스케가 새로 독자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을 목적으로 2003년에 발족한 영상 제작 유닛인 "YAMATOWORKS". "숨바꼭질"은 호러 애니메이션이라는 YAMATOWORKS가 아니면 만들어낼 수 없는 독자적인 발상과 영상미, 그들의 매력인 어딘가 그리운 느낌을 받게 하면서도 미래적인 정경을 상상시키는 세계관에서 그린 풀 3DCG 애니메이션이다.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민화가 가지고 있는 공포가 그들의 손에 의해서 새로운 작품으로 다시 태어난다.

 

제목은 숨바꼭질이지만, 작중에서 묘사되는 걸 보면 숨바꼭질이라기보다는 술래잡기에 가깝다. 소년소녀들도 숨는다기보다는 시종일관 도망치기만 한다. CG가 매력적인 작품. 30분이라는 짧은 러닝 타임에서 스토리를 세세하게 정하지 못하고 그대로 진행해 나간다. 보는 사람에 따라서 어떻게든 해석할 수 있는 내용이다. 이 작품의 백미는 모든 곳에 쓰이는 3DCG. 배경 등에도 사용되긴 하지만, 아무런 위화감이 없을 정도로 훌륭하다. 사람에도 CG가 사용되었긴 하지만, CG 때문에 일그러진 얼굴 부분을 가면으로 숨기기 때문에 전혀 위화감이 없다. 또한, 작중에 등장하는 4마리의 귀신도 작화에서 움직임까지 리얼해서 보는 재미가 있다. 갑자기 물건에서 귀신이 튀어나오거나, 덮쳐오는 등. 호러 애니메이션다운 연출도 다채롭다.

 

그 특유의 기분 나쁘고 어두침침한 분위기 때문에 한밤중에 보면 깜짝 놀랄만하다. 박력 있는 귀신의 묘사가 인상적인 작품. 모두 한 마리 한 마리 개성을 표현하고 있다. 시대 설정에 맞춘 특유의 분위기가 그 기분 나쁨을 더해준다. 마치 근대 중국과도 같은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일본풍 귀신과의 술래잡기. 캐릭터가 모두 여우 가면을 쓰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미스테리어스한 분위기를 풍긴다. 내용이 짧기 때문인지 내용이 짙게 쑤셔박혀 있는 느낌.

 

중국풍의 거리와 환상 감이 감도는 세계관도 잘 구축되어 있으며 성우진의 연기도 표준 레벨 이상이다. 주인공 일행이 가면을 써서 얼굴이 보이지 않아 감정을 잘 감지하기 힘든데, 이러한 점을 성우진이 잘 보완하였다. 중국풍인지 일본풍인지 헷갈리는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는 쫓고 쫓기는 술래잡기 혹은 숨바꼭질. 주인공 일행의 움직임과 감정표현이 어색하지 않은 점으로는 호평을 받고 있다. 쓸데없이 아름다운 그림체와 음악의 박진감이 그러한 스릴을 더해주고 있다. 

 

영상이 퀄리티가 높기 때문인지 시청자들에게 더욱 호러풍의 분위기를 전달해준다. 모든 등장인물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가면을 벗지 않는다. 이 부분은 "숨바꼭질"이라는 제목을 뜻하는 연출이라고 한다. 자신의 얼굴을 보이면 바로 귀신에게 잡혀간다. 다만, 이러한 연출은 시청자들에게 등장인물들의 얼굴을 봐보고 싶다는 욕구를 불러오기도 한다. 스토리는 무서운 연출이 들어가있는 부분만 제외하면 짧은 근대풍 옛날 이야기이다. 꽤나 단순하며 복잡함따윈 없다. 30분이라는 러닝 타임 속에서 복잡하게 이야기를 꼬을 수 있는 여유가 없는 것이다. 영상이나 액션에서 고평가를 받고 있는 이야기.

 

쫓고 쫓기는 추격전에서 마지막에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 왜 귀신들이 아이들을 쫓고 있는지. 머릿속이 새하얘질만한 진짜 흑막이 밝혀진다. 왜 귀신들은 아이들을 쫓는가. 왜 아이들은 그러한 귀신들에게서 시종일관 도망만 치는가. 시청자들을 헷갈리게 만드는 의문점 끝에는 뭐가 있을까.

 

 

설정

귀신(鬼)

전부 5마리 있으며 참가한 아이들을 잡는다. 잡힌 아이들은 탑 일부분이 되고 죽을 때까지 마을의 전기를 공급하는데 체력이 쓰이게 된다. 키모토리오니의 팔 등이 튜브로 이어져 있기도 하며 치토리오니의 뿔에 등이 붙어있거나 코토리오니의 팔은 실 같은 물건이 달려 있는 등. 여러 사물 일부를 조합해서 만들어진 존재라고 생각되어진다. 한 번 망가진 키모토리오니가 재생한걸로 보아 귀신은 자동적으로 되살아나는 모양.

Copyright CHUING DB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