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 TV 화수 : 26 러닝타임 : 24분 등급 : 12세 방영일 : 2004.04.02 종영일 : 2004.09.24 장르 : 어드벤처,코미디,소년,초자연 프로듀서 : StudioPierrot 홈페이지 :
배경
시대적 배경: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세계관.
공간적 배경:가상의 대륙, 도원향.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tv-tokyo.co.jp/anime/saiyuki_rg/
엔하위키:http://mirror.enha.kr/wiki/%EC%B5%9C%EC%9C%A0%EA%B8%B0
Wikipedia:http://en.wikipedia.org/wiki/Saiyuki_(manga)
줄거리
이야기의 무대는 도원향. 일찍이는 인간과 요괴들이 서로 사이좋게 공존하는 평화로운 세계였다. 그러나, 500년 전에 투신태자인 나탁(哪吒)태자로 인하여 천축국의 폐등성에 묻힌 대요괴인 "우마왕"을 금단시된 "화학과 요술의 합성"을 통하여 부활을 목적으로 힘을 쓰는 자들이 나타났다. 그 영향으로 "부의 파동"이 도원향 전토로 퍼지게 되고, 요괴들은 갑자기 자아를 잃어 흉폭화하고 인간들을 습격하기 시작하였다. 혼돈으로 뒤덮히게 된 도원향. 이 사태를 심각하게 본 관세음보살은 삼불신을 통하여 현장삼장(玄奘三蔵)에게 손오공(孫悟空), 사오정(沙悟浄), 저팔계(猪八戒)를 데리고 서쪽으로 향하라고 명령한다. 이렇게해서 4명은 지프에 타서 서쪽을 향하는 여행을 시작한다. 모든 것은 "우마왕" 소생실험을 저지하기 위하여.
어느 마을에 들른 삼장 일행. 여관에서 요괴들에게 친구를 살해당하여 상처입은 소녀인 호우메이(朋茗)와 만난다. 그녀에게 자신은 사실 요괴라고 털어놓는 오공. 그런데, 여행객에서 갑자기 거미 여자 요괴로 변하여 삼장 일행을 덮친다. 맛있는 밥을 만들어준 여관의 아버지와 딸을 위하여 필사적으로 싸우는 오공이었다. "그저 밥이 맛있었을 뿐. 그것이 이유야!". 사건 해결 후, 어느 바위산에 있는 커다란 절에 들르는 삼장 일행. 유서깊고, 신앙심이 두터운 이 절에서는 수행과 정진을 쌓고 금주와 금연, 색즉시정의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삼장 일행은 여느때와 같이 술을 마시지 않나, 마작을 하지 않나. 이런 모습을 보고 절의 중들은 어이없다는 듯한 얼굴을 한다. 그런데, 홍해아(紅孩児)의 자객이 덮쳐오는데.. 살상을 금지당한 중들은 저항도 하지 못하고 살해당할 뿐이다. "그렇지만 뭐어.. 우리들은 어쩔 수 없이 이렇게 살아있어".
원작은 미네쿠라 카즈야의 소년만화인 "최유기"이며, 1999년에 OVA, 드라마 CD가 나온 것을 시작으로 2000년부터 TV 애니메이션화, 라디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001년 극장판과 그 소설판이 발표되었다. 2003년부터 2004년에 걸쳐서 다시 TV 애니메이션 방송이 시작된다. 또한, 다른 작가가 쓴 오리지널 소설(작가인 미네쿠라 카즈야는 삽화를 그렸다) 등의 여러 발전을 가져온 작품이다. 2007년에는 8년 만에 OVA가 발표되었다. 그리고, 2008년부터는 뮤지컬 "최유기 가극전"으로서 실사, 무대화도 되었다.
이 타이틀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중국의 이야기인 "서유기"의 모티브가 된 작품이며 작가 왈 "가장 잘 노는 서유기"라는 의미로 최유기(最遊記)라고 지었다고 한다. 시대배경은 옛 중국풍이지만, 마작, 캔맥주, 담배, 신용카드 등 현대의 물건들이 매우 많이 등장할 뿐만 아니라 개그 장면과 유행물이 화제에 오르는 등 독특한 세계관을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미형의 캐릭터가 많아서 "비쥬얼계 서유기"라고 불리기도 한다. "최유기"는 작가가 고등학생일 시절부터 계속 구상해왔던 작품이라고 한다. "서유기"를 모티브로 한 이유는 작가 자신이 TV 드라마에서 보고 좋아했었다는 사실에서 따온 것이며, "도라에몽 노비타의 패러렐 서유기"를 본 것을 계기로 "자신도 패러디를 해보고 싶다"라고 생각하며 구상하기 시작한 것이 이 작품의 유래라고 한다.
작품에서 등장하는 각 캐릭터들의 설정은 오리지널이 포함되어있지만 그 대부분의 과거사와 배경은 원전인 "서유기"를 많이 따랐다. 또한, 사오정과 저팔계의 표면적인 캐릭터성(성격 특성)은 뒤바뀌어 있다. 이야기와 등장인물들의 이미지에 대해서는 작가인 미네쿠라 카즈야 왈 "작품을 그릴 때에 좋아하는 노래와 가수의 인상으로부터 작품 전체의 이미지를 만들어간다"라고 한다. "최유기"일 경우에는 주로 B'z의 악곡이 그 원천이 되기도 하며, 특히 "RUN"의 이미지에서 그리고 있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그때문에 원작 에피소드와 TV 애니메이션의 서브 타이틀이 B'z의 악곡명과 겹치는 면도 있다.
최유기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1편에 해당되는 환상마전 최유기는 OVA "최유기"로부터 성우(일부를 제외하고)를 새로 갈아엎고 TV 도쿄 계열에서 "환상마전 최유기"라는 타이틀로 2000년 4월 4일부터 2001년 3월 27일까지 TV 도쿄 계열에서 총 50화 완결로 방영되었다. 그리고, 2001년 8월 18일에는 극장판이 공개되었다. 처음에는 2쿨 완결로 방송을 끝낼 작정이었지만, 4쿨 50화까지 방영되었다. 본작을 기반으로 총 4작품의 게임 소프트가 제작되었다. 그리고, 2002년 9월 19일부터는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융합시킨 "인터랙티브 애니메이션"을 채용한 "환상마전 최유기 -희망의 죄과-"도 제작, 판매되었다.
최유기 리로드 건락은 최유기 리로드가 방송 종료되고 나서 사이를 두지 않고 방송 시간을 심야로 옮겨 타이틀만 "최유기 리로드 건락"으로 바꾸고 2004년 4월 1일부터 2004년 9월 23일까지 총 26화 완결로 방영되었다. 13화부터 헤이젤과 가트가 등장하여 마지막 이야기까지는 "헤이젤 편". 이야기의 전개나 결말은 현시점에서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이다. 원작(2-6, 10, 13, 14화)의 내용을 충실히 준거, 대부분은 "리로드"와 마찬가지로 애니메이션만의 독자적인 스토리로 전개된다.
설정
도원향.
이 작품의 주된 무대가 되는 곳이다. 본래는 인간과 요괴가 사이좋게 공존하고 있었던 곳이지만, 부의 파동으로 인해서 갑자기 요괴가 미쳐버리게 되고 인간과 요괴들의 사이는 나빠져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