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 TV 화수 : 13 러닝타임 : 24분 등급 : 15세 방영일 : 2004.02.24 종영일 : 2004.05.25 장르 : 액션,미스터리,드라마,밀리터리,심리 프로듀서 : Artland ADVFilmsL 홈페이지 :
작품소개
고단샤(講談社)의 만화잡지 <애프터눈>에 1994년부터 현재까지 약 10년에 걸쳐 호평 연재되고 마카리 신지(글), 아카나 슈(그림) 원작의 만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2004년 2월 24일 화요일부터 일본의 키즈 스테이션을 통해 자정에 방영된다. 세계에서 가장 성공률 높은 프로 네고시에이터 유고를 주인공으로 한 원작은 국내에서도 <용오(勇午, 유고)> 라는 제목으로 학산 문화사를 통해 출시되어 있다.
폭력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전사가 아니라, 세치혀를 놀려 나오는 "말"을 무기로 싸워 나가는 네고시에이터의 세계. 풍부한 지식과 냉철한 판단력, 상대방에 대한 신뢰와 그 자신을 상대방에게 믿을만한 사람으로 인식시키는 능력...그 모든면에서 그는 자신만의 노하우와 배짱, 끈기로 이제껏 많은 교섭을 성공시켜왔다.
그 중 이번에 애니메이션화 되는 에피소드는 <파키스탄>편과 <러시아편>으로 파키스탄편은 총 6화 완결로, 러시아편은 총 7화 완결로 제작된다. 특히 이 작품은 한 시리즈 2 스탭 체제를 도입한 최초의 작품이라서 더 주목을 받고 있다. 파키스탄편은 한국 G&G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G&G 디렉션에서 제작하며, 러시아편은 아트랜드에서 제작된다. 감독도 앞부분은 키시 세이지, 뒷부분은 하나이 신야로 서로 다르다.줄거리
일본인 샐러리맨이 파키스탄에서 납치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주모자는 "지옥의 용사"로 불리며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유후스 아리 메사가 이끌고 있는 "다코잇트". 사건 발생 직후 인질 석방을 위한 교섭이 개시되지만 다코잇트 소탕을 바라고 있는 파키스탄 군부 측의 입장 때문에 교섭은 실패로 돌아간다. 이대로 두었다간 인질로 잡힌 아버지가 구출되지 못할까 우려한 마유코는 프로 교섭인인 유고의 사무실로 찾아와 아버지 구출을 위한 교섭을 의로한다.
유고는 아버지에 대한 마유코의 애틋한 마음과 자기 자신의 슬픈 과거를 떠올리며 교섭을 수락한다. 절대적인 신앙심으로 뭉친 반정부 게릴라 집단 다코잇트는 단순한 범죄 조직인 아닌 만큼 더욱 위험한 존재. 유고는 교섭을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신뢰를 쌓아나가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