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여성 생일 : 00001221 키/몸무게 : 110cm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등장인물. 뿔에서 생물의 시간을 되감는 에너지를 방출해서 상태를 되돌린다. 이 개성 때문에 에리의 친아버지가 딸을 만지자 사라졌으며, 오버홀이 에리의 능력을 실험할 때 쥐들의 시간이 되돌아갔다. 범위는 몇십 년 단위까지 커질 수 있으며, 개성인자처럼 특정한 요소만 되감아서 상대방을 무개성으로 퇴화시킬 수 있다. 이것이 바로 개성파괴탄의 원리다. 사예팔재회는 개성을 영구적으로 소실시키는 탄환을 개발했지만 설비 등의 이유로 1달에 5발만 생산할 수 있다. 158화의 오버홀의 회상을 보면 탄환에 맞은 사실마저 되돌려서 개성을 복구하는 것도 가능하다. 혈청의 원리도 이것으로 추정되며 이 능력으로 토오가타의 개성을 복구했다. 전대 회장의 말에 따르면 에리의 개성은 양부모측 가계와는 무관한 돌연변이로, 본인은 개성의 사용법도 자각도 없어서 스스로 개성을 억제하고 있었지만, 히어로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에 스스로 개성을 발동했다. 개성을 사용할수록 열이 나는데 많이 사용하면 기절한다. 뿔도 커지는데 열이 내려가면 다시 작아진다. 개성을 카피한 모노마가 무언가를 축적하여 에너지로 바꾼다고 말한 것을 보면 열과 관련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마도 엔트로피. 히로아카의 발동계 개성치곤 아주 이질적인데 작중 웬만한 발동계 개성들이 무생물에게만 발동 가능하고 생물에겐 적용이 안되지만 에리의 되감기는 오히려 생물에게만 적용되고 무생물에겐 적용되지 않는다. 미도리야가 에리의 개성에 맞춰 엄청난 부상을 입어도 바로 몸이 되돌아가던 것과 달리 미도리야의 코스튬은 그대로 너덜너덜한 상태였다. 이미 흘러나온 피 같은것도 피 속 세포들이 죽으면 무생물로 적용되는건지 코스튬이나 미도리야의 몸에 뭍은 피들도 그대로 남아있었다. 요악하면 사용법에 따라 광역 즉사기 / 무력화 / 이능력 무효화 / 회복 능력을 사용하는 사기 개성이 된다. 다만 그렇다고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닌게 일단 자기자신은 되감기가 불가능하다. 또한 개성의 초기 스펙이 너무 강하다보니 까딱 컨트롤을 실수하면 대상을 회복시키는게 아니라 그대로 소멸시킬 위험도 있다. 오버홀 전의 미도리야나 임간합숙 편의 토코야미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 개성은 아무리 컨트롤을 연마하여도 순간적인 격앙으로 인해 풀파워가 발휘될 수도 있는만큼 대상을 아예 소멸시키는 되감기에게 이는 매우 치명적인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