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 TV 화수 : 52 러닝타임 : 20분 등급 : 전체 방영일 : 2005.10.01 종영일 : 2006.09.30 장르 : 게임,학교,스포츠 프로듀서 : ProductionI.G Aniplex TransArts MediaNet 홈페이지 :
작품소개
이번에는 MTB(산악자전거)다!!! 다종 다양, 여러가지 탈것들을 소재로 한 레이싱 애니메이션들이 차례로 선보이는 가운데 이번에 등장한 것은 우리에게 조금은 친숙할 지도 모르는 MTB이다.
원작은 코단샤의 코믹 봉봉에서 연재중인 후지와라 토시히로 원작의 만화. 만화판 제목은 'IDATEN翔'였으나 애니메이션은 한자 제목을 달고 나왔다. "자전거가 빨라 봐야 얼마나 빠르겠어?"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지만, 이 애니메이션은 제목에 '비상'의 뜻을 지닌 한자 '翔'('쇼'라고 읽으면 주인공의 이름을 나타내기도 함)를 붙이고 JUMP라고 읽음으로써 속도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나 제목의 이다텐(韋駄天)은 바라문교와 불교의 신으로서 나쁜 귀신이 사리를 훔쳐 달아났을 때 그것을 추적해서 되찾아왔다는 일화로부터 '달리는 신'으로 알려져 있고, 오늘날에는 발이 빠른 사람을 뜻하기도 한다. 제목 그대로 정말로 속도감이 느껴지는 애니메이션이 될 것인지, 그것은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는 것은 어떨런지...
23화가 방영되는 2006년 3월 11일을 기점으로 이 작품은 제목이 '배틀 토너먼트'로 변경되면서, 애니에서도 제목 그대로 배틀 토너먼트전을 그리고 있다. 이외에 달라진 점은 없으며 처음에 계획했던 대로 4쿨로 완결되었다.줄거리
MTB(산악자전거)를 너무나 좋아하는 쇼는 언제나 뒷산의 연습장 X-ZONE에서 메카닉이 특기인 카케루, 쇼와 마찬가지로 MTB를 타는 호승심이 강한 여자아이 마코토와 함께 연습을 한다. 그러던 어느날 같은 초등학교의 사메지마 형제가 만든 MTB팀 『샤크 투스(shark tooth/상어 이빨)』로부터 X-ZONE을 걸고 MTB 배틀을 하자는 도전을 받게 된다. 그 곳은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추억이 서려 있는 장소! 절대로 질 수는 없다.
일요일이 되어 쇼와 '샤크 투스'의 리더인 사메지마 키바마이가 승부를 벌이고 있을 때, 갑자기 검은 연기가 주위를 둘러싸더니 그만 이상한 세계로 워프를 해 버리고 말았다!!! 눈을 뜬 쇼의 옆에는 카케루와 마코토, 그리고 너무나 아끼는 MTB 플레임카이저가 함께 있었다. 그리고 당황해 하는 아이들 앞에 어른 MTB 라이더들이 나타나서, 이 곳은 X-ZONE이며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하이퍼 MTB 레이스인 "이다텐 배틀"에 이겨서 엠블럼 10장을 모아야만 한다고 말한다.
과연 쇼는 화산, 폐허, 사막, 눈덮인 산, 묘지 등 여러 코스에서 싸워 이다텐 배틀에서 이겨, 원래의 세계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