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 TV 화수 : 12 러닝타임 : 24분 등급 : 청불 방영일 : 2004.04.02 종영일 : 2004.06.18 장르 : 코미디,드라마,마법,로맨스,공상과학,소년 프로듀서 : Gainax Shaft ADVFilmsL TBS RondoRobe Movic 홈페이지 :
배경
시대적 배경:현대.
공간적 배경:일본.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geneon-ent.co.jp/rondorobe/anime/konomini/
Wikipedia:http://en.wikipedia.org/wiki/This_Ugly_Yet_Beautiful_World
Baidu:http://www.baidu.com/s?wd=%E9%80%99%E9%86%9C%E9%99%8B%E5%8F%88%E7%BE%8E%E9%BA%97%E7%9A%84%E4%B8%96%E7%95%8C&rsv_bp=0&tn=baidu&rsv_spt=3&ie=utf-8&rsv_enter=0&rsv_n=2&rsv_sug3=1&rsv_sug4=81&rsv_sug1=1&inputT=542
줄거리
부모님과 떨어져서 니시노 집안에서 하숙하고 있는 소년인 타케루는 고등학교에 다니면서도 니시노 가문의 오토바이 배달 일을 도와주면서 생활하고 있었다. 어느 날. 배달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타케루는 오토바이에 탑승하고 있었던 절친한 친구인 료와 함께 불가사의한 빛을 목격하였다. 두 갈래로 갈라진 광선을 쫓아서 숲으로 들어가자 한 그루의 나무가 품고 있는 빛 속에서 한 명의 여자아이가 모습을 나타냈다. 그녀는 타케루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여자아이"와 완전히 똑같은 특징들을 가지고 있었다. 타케루는 상식적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현상에 당황해하면서도 인간으로서의 기억을 가지고 있지 않은 그 소녀에게 히카리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그러나, 바로 그후. 절지동물같이 생긴 거대한 괴물이 나타나서 그들을 덮친다. 료는 과감히 오토바이로 그 괴물에게 반격을 시도하지만, 괴물을 쓰러뜨리기에는 너무나도 역부족이었다. 히카리와 타케루가 궁지에 몰린 이때. 타케루의 몸에도 이상한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이 변화는 이제부터 시작될 "세계의 끝"의 서장에 지나지 않았다.
어젯밤. 이렇게해서 만나게 된 히카리와 타케루. 결국 히카리를 자신의 하숙집으로 데려온 타케루였지만, 사촌여동생인 마리에게 히카리를 금방 들켜버리고 만다. 반 친구들도 모여서 히카리에 관해서 타케루에게 물어본다. 히카리는 "타케루씨는 저에게 있어서 소중한 첫 친구예요!"라고 말한다. 이때, 어젯밤 사건이 일어났던 숲에서는 여성 과학자인 제니퍼가 괴수의 시체를 조사하고 있었다. 니시노 집안에서 하숙하게 된 제니퍼는 히카리를 발견하자 같이 샤워를 한다. 그 장소에서 대화를 나누며 자신의 존재에 의문을 가진 히카리는 혼자 어딘가로 가버린다. 그 사실을 안 타케루는…….
"오네아미스의 날개" "신세기 에반게리온" 등. 수많은 히트작 애니메이션을 세상으로 내보낸 가이낙스가 제작한 완전 명작 오리지널 TV 애니메이션이다. 제작 스탭들은 TV 애니메이션 "마호로매틱" 시리즈를 담당한 스탭들이 재집결하여 제작하였다. 타카무라 카즈히로씨가 그리는 미소녀들이 다수 등장한다. 모두가 기대하는 씬도 듬뿍 들어가 있다. 미소녀도 있으며, SF도 있으며, 액션도 있으며, 하트 워밍도 있는 여러 요소가 들어간 작품을 목표로 제작되었다.
당시 방송이 시작됐을 당시의 캐치 문구로 "스크램블 러브 코미디" "SF 로망"이라고는해도 타이틀에서 말하는 "추하고" "아름다운" 세계란 도대체 무엇인지 작중 끝까지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는다. 이 작품은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잘 모르는" 부분이 많을 수도 있다. 과정과 결말이 애매한 점이 많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느긋한 분위기이긴 하지만 상당히 여러 요소를 담고 있는 작품이며 캐릭터도 마지막까지 확실히 그리지 못해서 안타까운 부분도 있을수는 있다. 그렇지만, 무엇이든 완전히 밝혀진 채로 이야기가 진행된다면 그건 그것대로 재미가 없을 것이다. 모르는 부분이 있으니까야말로 상상력을 증폭시켜가며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알고 있는 대로 "생물의 진화"에 관해서는 아직 확실한 조직과 이론이 확립되지 않았다. 이 작품에서는 "진화"의 전제에 "절멸"이 있다는 점을 주제로 들었다. 절멸이 일어나는 원인(인자)을 사람의 모습으로 했기 대문에 어려운 윤리 전개가 사람과의 사랑과 질투와 갈등 등. 다른 차원에서 전개되며, 스토리로서는 친밀감이 들긴 하지만 거꾸로 절멸과 진화의 증거를 이해하기 어렵다. 즉, 절멸 인자가 절멸되는 하나의 종, 인간과 의지를 교감한다는 윤리적 전개가 아니라 감정적이며 로맨틱한 스토리이기 때문에 굉장히 애매한 어느 의미로서는 확실하지 않은 세계관이 되어버린 것이다.
지구상의 오래된 생물들에게 절멸을 가져다주는 새로운 종을 가지고 있는 인자(우주적 요인, 의지)가 사람(타케루와 료)의 마음에 닿을 때 내포하고 있는 상반되는 의지(섭리)가 분리되어 각자의 마음을 반영하여 사람의 모습으로 구현화되버리고 만다. "변화를 가져다주는 자(대절멸의 인자), 히카리"와 "변화를 바라지 않는(현상 유지) 자, 아카리". 그리고, 주인공인 타케루는 "절멸을 가져다주는 자"의 마음과 몸을 부여하는 존재이다(히카리의 외모와 성격, 지식 등은 타케루의 심층 심리를 반영하며, 아카리는 료의 마음을 반영하고 있다).
그리고, 타케루 자신은 본래 절멸 인자(히카리)를 배제하기 위해서 ED 각성체(이 작품만의 조어)로서 각성하면서 자신의 마음의 거울이기도 한 히카리를 향한 애정에 갈등하게 된다. 이야기 처음 부분은 약간 특이한 우주인과의 청춘 학원 코미디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뒤로 가면 갈수록 점점 절멸 인자에 관해서 히카리와 주인공인 타케루가 갈등하고 고민하는 전개가 나온다.
설정
니시노 집안.
타케루가 부모님과 떨어져서 생활하고 있는 하숙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