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남성 생일 : 키/몸무게 : 190cm / 140kg
cv. 오키아유 료타로
어마어마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거한으로 눈은 마족눈 적안. 일인칭은 私(로마).
세계에 군림하는 로마 그 자체인 인간성을 지니고 있어 늘 여유가 있고 침착하다. 그의 시야와 가치관은 인간보단 신령에 가깝다. 세계 전체를 로마와 동일시하기에 세계를 구하는 것은 로마를 구하는 것과 동일하다고 보아 그랜드 오더에 참전했다. 로물루스가 말하는 로마는 단순히 로마 제국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신대를 졸업한 인류사, 그리고 거기서 생겨난 인간적인 사랑(로망)을 포괄한다. 다시말해 인간찬가.
로마인들에게는 무척 상냥하며, 로마인이 아니여도 세계는 로마라 생각하기에 누구에게든 상냥하다. 마스터와 성배 또한 로마라며 받아들이며, 심지어 로마를 멸망시킨 알테라조차도 로마라고 받아들인다. 이를 볼 때 원래 성격은 지극히 상냥하신 대인배.
하지만 전투를 시작하면 피가 끓어올라 자신을 잃고 미쳐날뛰며, 한번 광란하면 손쓸 도리가 없다. 이 때문에 버서커 적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