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생일 : 키/몸무게 :
cv. 야스모토 히로키
원탁의 기사 중 일원이자 비서관. 검은 갑주를 입고 있으며, 젊은 시절의 세이버 질 드 레를 닮은 흑발 남성이다. 날카로운 인상과 약간 창백해보이는 피부톤과 인상 때문에 묘하게 깐깐하거나 음침해보인다. 음침하고 망령 같다고 멀린이 평할 만도 하다.
모르간 르 페이의 자식인데 몇째인지는 오락가락한다. 가웨인의 동생인 데다, 아서왕의 조카로 아서왕이 30대였을 당시에 죽었으니까 많이 잡아봐야 20대 중후반 정도일 텐데 좀 노안이다. 형보다 더 늙어보인다.
별명으로는 그 성격 탓에 붙은 '강철의 아그라베인'과 어떤 강적을 상대로도 상처 하나 없이 귀환한 덕에 붙은 '상처를 모르는 아그라베인'이 있다. 다만 문관 타입에 가까워서 그런지 전장에는 잘 나가지 않았다고 한다. 성향상 전면전엔 잘 나서지 않으며 내구력이 뛰어나다기보다는 치고 빠지는게 우수했던 것 같다.
원탁 제일의 고문기술자. 고문을 굉장히 지독하게 잘 해서 하마조차 사람 말로 살려달라고 빈다는 소문까지 있다.